Chenkook's Diary 263

[2016년 8월 소소일기] 시나브로 초가을, 그림 같은 하늘

[2016년 8월 소소일기] 시나브로 초가을, 그림 같은 하늘 시나브로 가을이 내려앉았다. 내려앉은 가을만큼 하늘은 높아졌다. 그리 더웠던 여름이, 이 더위가 언제 가시나 했던 그 여름이, 비 한 번에 자취를 감췄다. 늘 36도 이상에서 머물던 방안 기온 덕분에 십 년 동안 열 번도 채 안 틀어본..

[2015년 12월 소소일기] 재미있고 즐겁게 신나게 놀았던 2015년

[2015년 12월 소소일기] 재미있고 즐겁게 신나게, 2015년 2015년도 이제 하루만 남았다. 늘 그렇듯 한 해의 마지막에 오면 아쉬움과 후회가 남기마련. 개인적으로 올 한 해는 큰 후회도 없고 미련도 없고 정말 재미있고 즐겁게 말그대로 신나게 놀았던 2015년이었다. 나름대로 정래해보는 201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