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종일 비가 오는 날은 온돌방이 그립다 하루종일 비가 오는 날은 온돌방이 그립다 장작불 뜨끈하게 뗀 슬슬 끓는 아랫목 정도는 바라지 못한다 해도 누우면 등을 따숩게 하는 온돌방이 그립다 비바람 속에서 보낸 하루 저녁에는 따스해 지고싶다 마음이 따뜻한 친구와 맞아서 따근한 음식을 나누며 이 저녁을 보내고 싶다 비가 와서 기온이 .. Noblesse Nomad/Positive thinking 2008.03.09
서정윤님의 홀로서기 1> 기다림은 만남을 목적으로 하지 않아도 좋다. 가슴이 아프면 아픈 채로, 바람이 불면 고개를 높이 쳐들면서, 날리는 아득한 미소. 어디엔가 있을 나의 한 쪽을 위해 헤매이던 숱한 방황의 날들. 태어나면서 이미 누군가가 정해졌었다면, 이제는 그를 만나고 싶다. 2> 홀로 선다는건 가슴을 치며 .. Noblesse Nomad/Positive thinking 2008.02.08
인연 인연.. 결국 중요한건 얼마나 서로에게 적절한 시기에 등장하는 가이다 미친듯이 끌리고 죽도록 사랑해도 서로에게 적절한 시기가 아니고 기가막힌 타이밍이 아니라면 어쩔 수 없다. 서로에게 기가막힌 타이밍에 서로의 인생에 자연스레 등장해 주는것 그래서 서로의 누군가가 되어 버리는 것 그게 '.. Noblesse Nomad/Positive thinking 2007.11.20
퍼붓는 빗발을 다 맞고도 끝까지 견디는 나무는 아름답다 밤새도록 비를 맞고도 아침이면 그냥 툭툭 털고 일어서는 모습이 믿음직 스럽다. 아무도 눈여겨 보아주지 않는 들판 끝에서나뜨겁게 내리쬐는 태양 아래서나 허리를 분지를 듯 불어오는 거센 바람 속에서도 나무는 의연하다. 고통을 과장하지 않고 시련 때문에 아우성 치지않고 늘 담담한 모습으로 서.. Noblesse Nomad/Positive thinking 2007.10.02
행복유지비결은 돈독한 우정이다. 많은 사람들이 삶에 실망하는 이유는 우정이란 능력을 개발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들은 친구란 살아가다 보면 우연히 얻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우정을 위하여 큰 노력을 기울일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그런사람들의 삶이 척박하고 가난하고 만족스럽지 못한 것은 당연한 일이다 우정이 깊.. Noblesse Nomad/Positive thinking 2007.08.31
마음도 운동이 필요하다 (중앙일보기사) [중앙일보 고종관] ‘방전된 배터리처럼 늘 무기력하고, 지쳐 있습니까. 그렇다면 멘털 피트니스를 시작해 보세요.’ 체력이 약하면 힘든 노동을 감당하지 못하는 것은 당연한 이치. 마찬가지로 마음의 에너지가 고갈되면 작은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곧잘 무너진다. 멘털 피트니스는 마음도 몸처럼 .. Noblesse Nomad/Positive thinking 2007.08.24
좋은 친구 친구 사이의 만남에는 서로 영혼의 메아리를 주고 받을 수 있어야 한다. 너무 자주 만나게 되면 상호간에 그 무게를 축적할 시간적인 여유가 없다. 멀리 떨어져 있으면서도 마음의 그림자처럼 함께 할 수 있는 그런 사이가 좋은 친구일 것이다. 만남에는 그리움이 따라야 한다. 그리움이 따르지 않는 .. Noblesse Nomad/Positive thinking 2007.08.22
사랑그대로의 사랑 내가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당신은 알지 못합니다 이른아침 감은 눈을 억지스레 떠야하는 피곤한 마음속에도 나른함에 파묻힌채 허덕이는 오후의 앳된 심정속에도 당신의 그 사랑스러운 모습은 담겨 있습니다 내가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당신은 알지 못합니다 층층계단을 오르내리며 느껴.. Noblesse Nomad/Positive thinking 2007.07.25
그런 사랑을 갖고 싶습니다. 첫 눈에 반해서 열정적으로 뜨거워지지 않았더라도 언제 어디서 어떻게 만났다는 운명적인 사람이 아니더라도 늘 변함이 없고 따뜻하고 부드러워서 아주 조금씩 사랑을 키워 나갈수 있는 그런 사랑 갖고 싶어요 이유없이 고맙고 생각만 해도 가슴 밑바닥에서 차오르는 애틋한 마음에 눈물 핑 돌게 만.. Noblesse Nomad/Positive thinking 2007.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