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소소일기] 2017년 안녕, 안녕, 안녕 [2017년 12월 소소일기] 2017년 안녕, 안녕, 안녕타이완 작업으로 그 어느 해 보다 바쁘게 지냈던 2017년. 거의 열 달의 긴 작업으로 한 달에 하루 혹은 이틀 정도밖에 쉬지 못했는데책상에 앉아 있는 신체의 고단함과 머리의 피로감을 여행으로 달랬더랬다. 여행의 피로는 여행으로 푼다는 걸 .. Chenkook's Diary/Ordinary Daily Life 2017.12.31
[2017년 11월 소소일기] 늦여름을 지나 가을에서 겨울로 [2017년 11월 소소일기] 늦여름을 지나 가을에서 겨울로 1. 계절의 한 가운데서 막바지 늦여름에 다녀온 감악산. 지난달에 감악산에 불이 났다는 소식을 듣고 화들짝. 설악산 단풍 소식이 들리기 시작하면서 다녀온 화담숲. 화담숲이 좋다는 얘기는 익히 들었으나 집에서 너무 멀어서 가 볼 .. Chenkook's Diary/Ordinary Daily Life 2017.12.01
[2017년 7월 8월 소소일기] 하늘이 참 높구나 [2017년 7월 8월 소소일기] 하늘이 참 높구나 어느새 높아진 하늘에 구름이 열일하는 요즘. 짧은 여름은 지나가고 있다. 살갗에 와 닿는 바람은 여름과 확연히 다르고 해도 눈에 띄게 짧아지고 있다. 지난 7월은 소소일기를 쓰지 못할 정도로 마음의 여유도 없고 감정의 부침이 심했었다. 기.. Chenkook's Diary/Ordinary Daily Life 2017.08.28
[2017년 6월 소소일기] 이 세상 어디가 숲인지. [2017년 6월 소소일기] 이 세상 어디가 숲인지. 하루 12시간이 넘게 컴퓨터 모니터와 자료만 보면서 한창 원고 쓰다가 문득, '왜 이러고 사나?' 싶었다. 그것도 잠시 숨 돌릴 틈 없이 다시 아무렇지도 않게 원고 작업. 아무 생각 없이 집으로 돌아왔고 자려고 누웠는데 갑자기 알 수 없는 서글.. Chenkook's Diary/Ordinary Daily Life 2017.06.30
[2017년 5월 소소일기] 타이완 소도시 여행, 시간이 어찌나 빠른지. [2017년 5월 소소일기] 타이완 소도시 여행, 시간이 어찌나 빠른지.긴 여행 혹은 짧은 여행에서 일상으로 돌아왔다. 지난 3월에 약 한 달간, 그리고 이번 5월에 20일이 조금 넘는 시간 동안 타이완에서 머물렀다. 출발할 때는 시간이 참 길다 싶었는데 막상 취재 여행이 시작되니 하루하루가 .. Chenkook's Diary/Ordinary Daily Life 2017.05.31
[2017년 4월 소소일기] 4월 이야기 [2017년 4월 소소일기] 4월 이야기 어느새 목전에 앞두고 있는 5월. 계절은 더디게 왔지만 더디게 온 만큼 꽃은 빠르게 피었다 빠르게 지고 있다. 4월은 더욱 빠르게 지나간다. 4월 내내 휴일도 없이 작업실로 삼은 도서관에서 살다 시피하고 있다. 작게는 10시간 많게는 12시간 혹은 14시간 정.. Chenkook's Diary/Ordinary Daily Life 2017.04.30
[2017년 4월 소소일기] 식목일 그리고 반려식물 [2017년 4월 소소일기] 식목일 그리고 반려식물. 오늘은 식목일. 땅에 나무는 못 심어도 내 마음에 푸른 나무 하나 심는다. 약 한 달간의 취재여행을 끝나고 돌아오니 가장 궁금하고 걱정되는 건 화초들.다행히 화초들은 잘 자라고 있었고 주인이 없는 상황에도 꽃도 피우며 열일하고 있었다.. Chenkook's Diary/Ordinary Daily Life 2017.04.05
[사진 일기] 용 한마리 승천하던 아리산 일몰. [사진 일기] 용 한마리 승천하던 아리산 일몰 대자연이 보여 주는 감동에 숙연함이. <오른쪽 하단 720HD로 선택하시면 좀 더 선명한 화질로 볼 수 있습니다.> Chenkook's Diary/Ordinary Daily Life 2017.03.16
[2017년 3월 소소일기] 타이중 비 처럼, 음악 처럼 [2017년 3월 소소일기] 타이중 비 처럼, 음악 처럼오늘은 여기가 꼭 서울 같다. 이 글을 쓰고 있는 현재 2017년 3월 8일 오후 2시 38분. 어제부터 계속 비가 내리고 있는 타이중이다. 타이중 시내쪽 취재는 대부분 끝났고 이제부터 일정은 타이중에서 잠만 자고 당일치기 혹은 1박 2일 또는 2박 3.. Chenkook's Diary/Ordinary Daily Life 2017.03.08
[사진일기] 여행 혹은 여행처럼 [사진일기] 여행 혹은 여행처럼 동아시아에서 가장 먼저 꽃축제가 열리는 르웨탄의 구족문화촌. 그곳에서 먼저 반기는 건 봄기운을 느끼게 하는 꽃! '해와 달이 만난 곳'이라는 일월담은 호수와 함께 또 다른 볼거리로 구족문화촌이라는 곳이 있다. 케이블카를 타고 만나게 되는 구족문화.. Chenkook's Diary/Ordinary Daily Life 2017.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