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의 무게를 느끼게 했던 피네레 MY life to feel the weight of The Pyrenees. 2009.10.8 생장데피드포르 - 오리손 ST jean pied de prot - orrison (8km) 설레이는 마음 반 두려운 마음 반으로 시작한 '산티아고 가는 길' 은 그 변화무쌍함이 경이롭기까지한다. 산티아고 가는길은 우리 인생이 걸어가고 있는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길이다. 그리고 그 길에서 나는 내가 지나온 나의 길을 되돌아 본다. 또한 앞으로 어떤 길을 걸어 갈 것인지에 대한 수없는 고민을 한다. 물론 마음에서 비롯된 문제에 대한 결과물이 눈으로 보여지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살면서 한 번쯤은 진정한 사춘기의 시간이 필요한 것이기에 이런 시간을 통해 생각을 다이어트 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