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티아고 100

[까미노/산티아고 34일간의 기록(3)] 산티아고 가는 길 세 번째이야기

내 인생의 무게를 느끼게 했던 피네레 MY life to feel the weight of The Pyrenees. 2009.10.8 생장데피드포르 - 오리손 ST jean pied de prot - orrison (8km) 설레이는 마음 반 두려운 마음 반으로 시작한 '산티아고 가는 길' 은 그 변화무쌍함이 경이롭기까지한다. 산티아고 가는길은 우리 인생이 걸어가고 있는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길이다. 그리고 그 길에서 나는 내가 지나온 나의 길을 되돌아 본다. 또한 앞으로 어떤 길을 걸어 갈 것인지에 대한 수없는 고민을 한다. 물론 마음에서 비롯된 문제에 대한 결과물이 눈으로 보여지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살면서 한 번쯤은 진정한 사춘기의 시간이 필요한 것이기에 이런 시간을 통해 생각을 다이어트 할 수..

[ 까미노/산티아고 34일간의 기록(2)] 산티아고 길 두 번째이야기

camino de santiago(산티아고 가는길)에 서다. I started camino de santiago! 2009.10.6~7 프랑스 오스트랄리츠역 - 바욘역- 생장데피드포르 France Austerlitz - Byonne - ST jean pied de port ■ camino de santiago (산티아고가는 길) 은 예수님의 12제자였던 성야곱(큰야곱)이 이베리아 반도 동쪽 끝까지 선교하러 왔었고 이 후 팔레스타..

[까미노/산티아고 34일간의 기록(1)] 사진으로보는 산티아고 첫번째이야기

지금은 꿈꾸기에 가장 완벽한 시기 This is perfect time to make dream! 2009.10.5 미지의 세계로 향하다 내 삶의 에너지가 가장 바닥이라고 느꼈을 때 난 항상 어디론가 떠나고 싶었다. 그리고 운명처럼 주어진 내 인생의 'break time' 그 새로운 출발을 향하여 미지의 세계로 떠났다 그래 어쩌면 지금은 꿈꾸기에 가..

[카미노 정보] 파리에서 생장으로 가는 기차표 예매방법

산티아고(카미노) 를 가는 방법은 여러가지 방법이 있으나 프랑스인 생장에서 출발해서 피레네 산맥을 넘어 산티아고까지 가는 800km를 순례길이라 이름붙여진곳으로 가장 많은 사람들이 걸어가는 길이다. 나도 이길을 따라 산티아고를 갈 예정이다. 따라서 파리 드골공항에서 생장으로 가야한다. 비..

[카미노/산티아고] 나는 왜 산티아고에 가려고 하는가?

산티아고 가는 길... 막연히 언젠가 나도 그 길에 서고 싶다는 생각을 했지만 육체적인 한계로 인해 그 길에 갈 수 있다는 가능성 조차 갖지 않았던 그 길... 그래서 그냥 그런곳이 있다는 곳으로만 알고 있던 그 곳... 산티아고.. 그 산티아고 길이 정말 우연히 거짓말처럼 내게 다가왔다. 제주 올레길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