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kking/산티아고 가는 길 88

[산티아고/까미노] 영화 THE WAY(산티아고 가는 길), 외국에서는 이미 개봉

[영화] 산티아고 가는길, THE WAY 드디어 영화 산티아고 가는 길, THE WAY가 외국에서 개봉되었다. 시놉시스 탐(마틴 쉰분)은 미국인 의사로 그의 큰 아들은 카미노 프란세스 첫 길, 생장 피드포르의 피네레 산맥을 넘 던 중 산속에서 폭풍에 휩쓸려 조난사를 하고 말았다. 그 아들의 배낭 속에서 찾은 카미노..

[산티아고/까미노] 같은 시간, 같은 추억, 같은 것을 느낀다는 것은

같은 시간, 같은 추억에 대한 같은 느낌 같은 시간을 기억하고, 같은 곳을 추억하고, 같은 것을 느낀다는 것은 삶의 소중한 선물이다. 시월의 어느 멋진 날을 기억하며 '산티아고' 그곳은 우리에게 무슨 의미일까? 단지, 산티아고에서 같이 걸었다는 이유만으로 한번도 만난 적이 없었던 우리 모두는 그..

[산티아고 가는길/카미노] 아무생각 없이 길을 걷던 1년전 시월의 어느 날

아무생각 없이 길을 걷던 1년 전 시월의 어느 날 지나 간 모든 것은 추억이 된다고 한다. 그것이 힘든 일이었던 기쁜 일이었던 . 오늘도 지나고 나면 추억이란 이름으로 언젠가 한번은 지금처럼 꺼내어 볼 것이다. 의미있는 오늘을 보내야 하는 이유이다. 2009년 10월... 지금부터 딱 일 년 전 나는 산티아..

[산티아고 가는길] 산티아고 1주년, Thanks to... Y.O.U !!!

산티아고 1주년, Thanks to... Y.O.U !!! 나와 함께 산티아고를 걸었던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프랑스 오스틀라리츠역에서 밤기차를 타고 생장에서 비장한 마음으로 나의 까미노가 시작되었다. 800km의 도보여행,,, 그 여행의 출발점 생장에 섰을 때 느끼던 불안감과 두려움 보다 더 큰 설레임과 비장함..

기억의 저편, '산티아고/까미노'에서 날아온 엽서

기억의 저편, '산티아고'에서 날아온 엽서 선거 관련 유입물이 하루도 끊일 날이 없는 우편함... 오늘도 어김없이 우체통엔 유입물이 꽂혔있다. 유입물을 빼면서 문득 우편함을 젖혀 보았다. 사실 굳이 우편함을 젖혀볼 일은 잘 없는 편인데 이상하게 오늘은 그러고 싶었다. 별 기대없이 우편함을 젖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