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미노 95

[카페] 외국인이 소개 해 준 카페 'El CAMINO'

외국인이 소개 해 준 카페 'El CAMINO' "오늘도 당신과 길 위에 서고 싶습니다." 행커할아버지가 두 달째 한국에서 살고 계신다. 정확히 말하자면 여행을 하고 계시는 것이지만 할아버지를 보면 여행을 한다기보다 현지인처럼 살고 계시다고 표현하는 것이 더 옳은 듯싶다. 진정한 여행자의 모습인듯하다. ..

[서울] 행커할아버지와 함께 한 난지한강공원 나들이

행커할아버지와 함께 한 난지한강공원 나들이 올 해 가장 뜨거운 날이었던 지난 주말 행커할아버지와 한강공원으로 소풍을 갔습니다. 할아버지가 서울에 오신지도 벌써 한 달이 지나가는데 어찌나 공사다망한지 인사동에서 한 번 뵌 뒤로는 도통 얼굴을 뵙지 못하고 있다가 드디어 다시 또 만나게되..

기억의 저편, '산티아고/까미노'에서 날아온 엽서

기억의 저편, '산티아고'에서 날아온 엽서 선거 관련 유입물이 하루도 끊일 날이 없는 우편함... 오늘도 어김없이 우체통엔 유입물이 꽂혔있다. 유입물을 빼면서 문득 우편함을 젖혀 보았다. 사실 굳이 우편함을 젖혀볼 일은 잘 없는 편인데 이상하게 오늘은 그러고 싶었다. 별 기대없이 우편함을 젖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