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소중한 사람 아이들은 자신의 가장 깊은 곳에서 부터 자신이 진정으로 존중받는다고 느껴질때에 자신을 가치있는 존재라고 느낀다 자신이 가치있다고 느끼는 감정 '난, 소중한 사람이야' 하는 감정은 정신 건강의 기본적 요소이며 자기단련의 초석이 된다. Noblesse Nomad/Positive thinking 2007.05.03
사람은 마음을 잡아야 어느 날 마당에서 토끼에게 풀을 먹이던 아이가 물었습니다. “엄마, 토끼는 어디를 잡아야 꼼짝 못하지요?” 어머니가 대답했습니다. “그야 귀를 잡으면 되지.” 그때 고양이 한 마리가 담장 위를 지나갔습니다. 아이가 물었습니다. “엄마, 그러면 고양이는 어디를 잡아야지요?” “목덜미를 잡으.. Noblesse Nomad/Positive thinking 2007.04.19
만남 만 남 정채봉 가장 잘못된 만남은 생선과 같은 만남이다. 만날수록 비린내가 묻어 오니까 가장 조심해야 할 만남은 꽃송이 같은 만남이다 피어있을때는 화호하다가 시들어버리니까 가장 비천한 만남은 건전지와 같은 만남이다 힘이 있을때는 감수하고 힘이 다 닳았을때는 던져버리니까 가장 시간이 .. Noblesse Nomad/Positive thinking 2007.04.13
비(rain)오는 날이면 깜짝태그 : [] 비오는 날이면 마음 저 깊은 곳에서 부터 고요함이 스멀스멀 기어 올라온다.. 그 스멀스멀함이 싫지않다. 떄로는 스멀스멀함이 그리울때가 있다... 그래서 비오는 날이 좋다... 비가와서 좋고 조용해서 좋고 고요해서 좋고 스멀스멀해서 좋다... 그리고 빈공간이 좋다... 그 빈공간에.. Noblesse Nomad/Positive thinking 2007.03.28
수선화에게 깜짝태그 : [] 울지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을 견디는 일이다 공연히 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 눈이오면 눈길을 걷고 비가오면 빗길을 걸어가라 갈대숲에서 가슴 검은 도요새도 너를 보고 있다. 가끔은 하느님도 외로워서 눈물을 흘리신다. 새들이 나뭇가지에 앉아있.. Noblesse Nomad/Positive thinking 2007.03.28
which one is one of yours? 깜짝태그 : [] 이같이 다양한 하트처럼.. 세상엔 다양한 크키와 모양의 사랑이 있어요 아주 클수도 있고, 아주 작을수도 있고, 이쁜모양일수도 있고, 비뚤어지고 왜곡되있을수도 있어요 그리고 그 대상또한 다양해요 연인일수있고, 친구일수있고, 가족일수있고, 하느님일수있고, 어쩌면 세상 모든것이 .. Noblesse Nomad/Positive thinking 2007.03.28
인연이 되는 사람 깜짝태그 : [] 사람들의 새끼발가락엔 보이지 않는 빨간 실이 있다고 한다. 나와 연결된 빨간 실의 나머지 끝을 묶고 있는 사람이 정말 인연이 되는 사람이라고.. 하지만 때로는 그 실이 너무 엉켜 있어서 가는 길이 멀기도 하고... 또 다른 사람의 실과 엉켜 착각하게 되기도 하는 거라고... 엊갈리고 엊.. Noblesse Nomad/Positive thinking 2007.03.28
나는 너에게 이런 친구가 되어주고 싶다 나에게 주어진 삶을, 그것이 넓고 편안한 길이든 좁고 가파른 길이든 차분하게 담담하게 껴안아 믿음이 가는 친구, 그러던 어느날, 불현듯 벗어나도록 좋을 시간이 오면 왕복 기차표 두 장을 사서 한 장은 내 몫으로 남겨두고 한 장은 발신이 없는 편지통에 담아 우체통에 넣고는 은밀한 즐거움으로 달.. Noblesse Nomad/Positive thinking 2007.03.28
기쁨의 마음으로는 하루종일 비가 오는 날은 온돌방이 그립다 장작불 뜨끈하게 뗀 슬슬 끓는 아랫목 정도는 바라지 못한다 해도 누우면 등을 따숩게 하는 온돌방이 그립다 비바람 속에서 보낸 하루 저녁에는 따스해 지고싶다 마음이 따뜻한 친구와 맞아서 따근한 음식을 나누며 이 저녁을 보내고 싶다 비가 와서 기온이 .. Noblesse Nomad/Positive thinking 2007.03.28
나무뒤에 숨는 것과 안개속에 숨는 것은 다르다 깜짝태그 : [] [사진은 제주도 중문해수욕장] 나무뒤에 숨는 것과 안개속에 숨는 것은 다르다 나무뒤에선 인기척과 함께 곧 들키고 말지만 안개속에서는 가까이 있으나 그 가까움은 안개에 가려지고 멀리 있어도 그 거리는 안개에 채워진다 산다는 것은 그러한 것 때로 우리는 서로 가까이 있음을 견디.. Noblesse Nomad/Positive thinking 2007.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