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is like traveling/Gyeonggi

[경기] 경기 영어마을(english village) 파주 캠퍼스

작은천국 2007. 7. 19. 17:52
여행지
[경기] 경기영어마을(english village) 파주 캠퍼스
여행기간
2007.7.14
나의 평가
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
나의 여행 스토리

 (재)경기영어마을이 국내에서 해외 어학연수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영어체험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한 영어마을은 세계 속의 경기도를 구현하기 위한 일환으로 2003년 4월 설립된 재단법인 경기영어마을이 조성한 영어마을이다. 3개의 캠프로 이루어져 있는데, 안산캠프는 2004년 8월 23일에, 파주캠프는 2006년 4월 3일 개원했고 양평캠프는 2008년에 개원할 예정이다.

설립 목적은 경기도 도민들이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충분히 현지와 같은 시설에서 효과적으로 영어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궁극적으로 경기도의 국제경쟁력을 높이는 데 있다. 이를 위해 교육·체험·놀이를 바탕으로 한 체계화된 영어학습 과정을 도입해 경기도민의 영어교육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는 한편, 양질의 영어교육을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제일 처음 개원한 안산캠프는 드라마·과학·미술·음악 등 전공과목의 일반 수업이 이루어지는 일반 교육실, 은행·상점· 스튜디오·방송국·의료시설·호텔·과학실·인벤션룸· 체육관·도서관·음악실·우체국 등의 체험시설로 이루어져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5박 6일 학생반, 주말 가족반, 4주 집중반으로 나누어 특성에 맞는 영어교육 및 체험학습을 실시한다. 캠프를 이용하려면 일정액의 참가비용을 내야 한다.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 법흥리( ) 통일동산 안에 들어선 파주캠프는 용지면적은 8만 4171평, 연건축면적은 1만 1053평이다. 교육생 500명, 원어민 교사 100명, 내국인 강사 및 직원 100명 등 총 700여 명이 상주한다.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 다문리( ) 산 32-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양평캠프는 2008년 2월에 문을 연다. 용지면적은 4만 9060평, 연건축면적은 5,000평이고, 수용인원은 교육생 200명이다

경기 영어마을 홈페이지 : http://english-village.gg.go.kr/paju/

 

▼ 경기영어마을 입구                                   ▼ 축구는 만국공통어인듯...영어마을안에서도

▼ 자 영어마을의 구조는 이렇습니다               ▼ 영어마을입구에서 서 있는 스톤헨지구조물
▼ 영어마을입구 모습... 저 종탑이 입구인줄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와야 했다...
▼ 자 그럼 본격적으로 출입구를 향해 가보자...
▼ 입구로 들어오면 외국같은 분위기가 물씬...
▼store... 별다방은 있고 콩다방은 없다는 사실....
▼ 영어마을안을 순회하는 미니기차.. 지금은 관람시간이후라 운행을 하지 않고 있다.
▼ city hall이라 이름붙여진 건물
▼ 구름 사이로 비집고 해가 저물고 있다.. 그 찬라의 순간 건물에 비치는 태양...
▼ 순식간에 저무는 태양을 만나다..
 

파이 서비스가 종료되어
더이상 콘텐츠를 노출 할 수 없습니다.

자세히보기

 

♣ 태풍으로 인해 일본과 남부지방은 엄청난 호우가 내린다고 했으나 충청위쪽으로 흐리거나 혹은

   맑거나... 이럴때 우리나라도 가끔은 넓다고 느낀다... 지난번 헤이리를 갔을때 같이 돌아볼

   예정이었는데 막상 헤이리를 돌고나니 진이 빠지 코 앞에 영어마을 두고 되돌아 왔어야 했기에

   이번 여행에서 시간이 나면 꼭 둘러 보리라 마음을 먹었었다.. 온 학생이 영어에 십여년을 목숨

   을 걸다시피하고 나 또한 그 진척없는 영어에 숨이 막혀하고 있어 국내에서 영어교육의 효과를

   누릴수 있게 조성된 곳이라고 해서 기대를 하고 있었지만 우리의 여행일정상 프로그램참가는

   힘들고 그냥 둘러보는것으로 만족하기로 하고 모든 일정을 마치고 입장료가 면제되는 저녁 6시

   이후에 입장을 했다. 생각보다는 그때까지 머무르고 있는 사람도 많고 우리처럼 아예 늦은

   시간에 입장을 하고 있는 사람도 더러 있다. 아마 정상적인 open 시간에 들어왔었다면 지금상황

    으로 미루어 짐작컨데 방학인점을 감안한다면 엄청난 인파에 밀려다녔으리라 생각이든다..

    오히려 체험을 포기하고 지금시간에 들어온것이 다행이다 싶은 생각까지 든다..

    카메라를 들이대기만 하면 이국같은 건물에 거리에 모든것이 새롭기만 한데 저녁시간이라

    조도의 영향으로 사진은 그리 좋지 못한듯하다. 건물을 이곳저곳 배회하고 다니다 보니

    이곳에서 방학동안 숙식을 하면서 체험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는 학생들을 만난다.

    외국인 선생님과 함께 생활하면서 온통 영어에 노출되면 영어가 느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일것

   이다. 확실히 영어는 많이 노출되는 환경에 있을수록 잘할수 밖에 없는것 같다. 그래서 그 많은

   돈을 쏟아 부어가며 외국으로 외국으로 나가는것은 아닐까... 나도 영어에 늘 부담감을 가지고

   있지만 과연 그렇게 많은 시간과 돈과 노력을 들여 공부한 영어를 사용하면서 살게되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다는 사실을 감안한다면 영어에 들이는 시간과 노력과 정성을 다른곳에 쏟으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때때로 하게되지만 그걸 알면서도 나 자신조차 영어가 필요없는

   직업임에도 불구하고 영어를 놓지 못하고 있는걸 보면 남 탓 할 필요 없는것 같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