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is like traveling/Gyeongsang

[부산] 부산 여행

작은천국 2007. 2. 8. 18:15
여행지

부산국제시장(깡통시장), 보수동 헌책방 골목, 한국의 산토리니 감천2동,

40계단.용두산공원,누리마루 APEC하우스,해동용궁사, 자갈치시장,

 PIFF 광장, 영도 절영해안산책로

여행기간
2007.1.13~1.14
나의 평가
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
나의 여행 스토리

부산국제시장 : 서울의 남대문시장과 비슷한 분위기지만 다른 재래 시장과는 다르게 식용품, 공산품 등 모든 물품을 미로처럼 얽힌 골목길을 한 바퀴만 돌면 구입할 수 있다. 국제시장은 유행가요인 "굳세어라 금순아"에도 등장하는 것처럼 사연이 깊은 시장으로 8.15해방과 6.25          전쟁을 치루면서 찾아든 피난민들이 장사를 시작하면서 형성되어 배고픔과 고난을 같이          한 애환의 시장이면서 한때 우리 나라에서 가장 거래규모가 큰 시장으로 상품유통 역사           에 지울 수 없는 큰 역할을 수행하였다.주변에  깡통골목, 족발골목, 먹자골목 등 다양 한 상권이 형성되어 있는 부산 최대 재래 시장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도심 한 가운데에 위치해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 특히 일본인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홈페이지 참조할것)

 

보수동 헌 책방골목 : 보수동 책방골목은 국제시장 입구 대청로 사거리 건너 보수동쪽으로 난 사선 방향의 좁은 골목길에 집결된 책방을 말한다. 8.15광복 직후 오늘날의 국제시장이 태평양전쟁으로 주택가가 철거되어 빈터로 놓여 있을 때 일본인이 남기고 간 책을 난전을 벌여 팔았는데, 그 장소가 개인소유가 되자, 보수동 앞길로 책장사들이 한 두 사람 자리를 옮겨 앉게 되면서부터 오늘의 골목이 형성되는 바탕이 되었다. 6.25전쟁으로 임시수도가 되었을 때는 피난민이 가져온 귀중한 책을 생활을 위해 팔고, 피난 온 학교 교수들과 학생들이 요에 의해 사들이는 수요와 공급이 늘어나자 본격적인 가건물이 서게 되어 헌 책방 골목이 형성 되었다. 한때는 개인이 가진 헌 책들이 이 헌 책방 골목에 모여들어 진귀본이 나오면서 헌 책방의 가건물은 보다 더 늘어났다. 당시에는 약 70채가 되는 책방으로 중.고등학교 학생과 대학생들이 많이 찾아 들어 학생들이 요구하는 헌책이 사들여지고 팔려가곤 하였다. 60년대 초 출판문화가 거의 자리를 잡지 못했을 때는 학생과 지식인들이 자신의 헌책을 내다 팔고 다시 남들이 보던 헌책을 되 사오거나 헌 잡지를 구할 수 밖에 없었다. 이렇게 생겨난 보수동 헌 책방골목은 지금까지 전국에 몇 안 되는 유명한 책방골목으로 자리잡고 있다. 최근에는 신간서적도 20~30%까지 할인된가격으로 싸게 살 수 있으며, 헌 책인 경우 책의 상태나 흥정에 따라 값이 매겨진다. 1996년부터는 보수동 책방골목축제를 열어 도서무료교환, 고서전시회 등 행사를 가져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아래 홈페이지에서 명물거리를 선택하면 자세한 정보를 얻을수 있다)

 

2m의 페인터칠이 만드는 풍경, 한국의 산토리니 감천2동  : 민트, 분홍, 파랑, 노랑…. 달콤한 색 페인트를 벽마다 곱게 칠한 직사각형 집들이 비탈면에 오밀조밀 붙어 있다. 좁은 골목길을 달려 집으로 들어가는 아이들, 빨랫줄에서 수건을 걷어들이는 할머니 모습이 멀리서도 정겹다. 지붕과 그 위에 얹은 물탱크는 모두 바다를 닮은 파란색. 오후 5시. 저물어가는 오렌지색 햇빛 때문에 집들의 색깔이 더 도드라진다. 그때, 흰색 건물벽면과 파란색 지붕, 앞으로 마주한 푸른빛 바다와 하늘이 아름답게 어울렸던 외국의 어느 해안가 도시가 떠올랐다. 그리스의 산토리니(Santorini)를 연상시키는 이곳은 사하구 감천 2동의 주택가. 감천항과 송도 해수욕장이 가까운 부산의 끝자락이다. 이 동네는 몇 년 전 건축잡지에 소개되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다. 요즘엔 이국적인 풍경을 사진에 담으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그래서인지 여기저기 사진을 찍으며 골목을 걸어도 주민들이 이상하게 쳐다보지 않는다. 최근 화제가 된 것은 산토리니와 감천동을 비교한 글이 인터넷 블로그에 올려지면서부터. 네티즌들 사이에서 “부산에 이런 곳이 있었다니 놀랍다”는 반응과 “어려운 경제적 상황을 보기보다 겉모습만 보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반응이 엇갈리기도 했다.

이곳에 집들이 지어지기 시작한 것은 1950년대 초. 보수동에 몰려있던 피난민들이 옮겨 오면서부터다. 그렇게 1960년대 말까지 저지대에서 고지대까지 하나 둘씩 늘어난 집들이 지금의 마을을 이뤘다. 계획 없이 짓다 보니 모양도 크기도 제각각이다. 벽면에 칠한 페인트색도 집주인의 취향대로. 감천2동 사무소 행정민원담당 고태광(51)씨는 “경제적 여력이 없는 주민들이 비싼 마감재 대신에 각자 원하는 색깔의 페인트로 건축을 마감한 것이 오히려 독특한 풍경을 만들어냈다”면서 “한집만 있거나 평지에 있으면 밋밋했을 텐데 비탈면에 여러 집이 모여 있다 보니 멋진 풍광이 된 것 같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지하철 1호선 토성동역에서 내려 다시 부산대학병원정문에서 감천동행 마을버스로 갈아타고 감정초교(감천동고개)에서 내리면 된다. 토성동 부산대학병원정문 앞에서 택시를 타면 기본요금 정도가 나오는 거리. 동네 뒤편으로 해가 저물어가는 일몰시간이 사진 찍기 좋은 시간이다. 승용차 한대가 겨우 지나갈 수 있는 골목에서 알록달록한 집들을 지나치며 걷다보면 일부러 길을 잃고 싶어질 지 모른다. 

 

영도 절영해안산책로 :영도의 관문인 영도대교, 부산대교를 지나 영선동 아랫로타리에서 제2송도 바닷가쪽으로 500m정도 가다보면 반도보라아파트가 나타나고 산책로 입구에 위치한 관리동 및 휴게시설이 산책객을 맞이하고 있다. 이곳은 과거에는 지형이 가파르고 험난한 군사보호구역으로 접근이 어려웠으나 시민들의 해양관광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공공근로사업으로 조성한 산책로로서, 대마도와 송도 쪽으로 드넓은 바다 풍경을 배경삼아 연장 3㎞의 해안산책로를 2시간 정도 굽이굽이 거닐 때마다 경치가 달라지고, 파도곁으로 내려서면 자갈소리가 합창을 하며 곳곳에는 장승과 돌탑, 출렁다리, 장미터널, 파도광장, 무지개 분수대 등 아기자기한 볼거리, 즐길거리 등도 곳곳에 마련되어 있다. 전국 어느 도시에서도 느낄 수 없는 꿈과 낭만이 가득한 해안산책로에서 바다를 마음껏 품어 볼 수 있다. (영화 첫사랑사수궐기대회의 촬영지이다)

자세한 정보는 아래홈페이지참조할것.

 

용두산 공원 : 아래 홈페이지참조

40계단 : 영화 '인정사정 볼 것 없다'의 촬영장소.. 아래 홈페이지에서 명물거리 참조할것

누리마루 APEC 하우스 : 아래 홈페이지  참조

해동용궁사 : 아래 홈페이지 참조

자갈치시장 : 아래 홈페이지 참조

PIFF 광장 : 아래 홈페이지 참조 

 

부산여행관련 정보 홈페이지 : http://www.visit.busan.kr (부산광역시 문화관광 정보시스템)

 

부산 국제시장.. 일명 깡통시장.. 쌓아 놓은것도 예술이다...
사진찍는거에 극도로 민감해 하는 상인들         이게 너무 신기했다.. 길가에 서서 먹는 단팥죽
국제시장에서 길을 건너면 보수동 헌책방 골목이 시작된다.. 쌓아놓은 책들..

고서에는 나는 퀴퀴한 책 냄새가 너무 좋다.       요즘 신간도 매우 저렴하게 구입할수 있는 곳

 

한국의 산토리니로 불리는 감천2동

색색이 조화를 이루면서 그렇게 달동네를 장식하고 있다.

그러나 산토리니라는 낭만적인 이름으로 불리우기엔 삶의 흔적이 너무 고단하다

파이 서비스가 종료되어
더이상 콘텐츠를 노출 할 수 없습니다.

자세히보기
용두산공원에서 내려다본 영도다리                  용두산공원에 있는 이순신 동상
중앙동에 위치한 40계단..
40계단에 있는 조형물들.. 곳곳에 피난시절의 애환이 묻어난다
해운대에서 바라보는 해돋이.. 달맞이 공원의 해돋이가 훨씬 좋을듯하다
동백섬에 있는 APEC 누리마루
해동 용궁사             
절영 해안 산책로... 태종대~영도까지이다.. 엄청 길고 멀다. 길또한 오르막 내리막.. 힘들다.. 휴~
PIFF 광장의 핸드프린팅.. 여기는 배우들이 아니라 감독 등 영화관련자의 핸드프린팅이 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