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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여행 KTX 묶음상품] 코레일 50% 할인받고 여름휴가 가자

작은천국 2017. 7. 29. 23:17

코레일 50% 할인받고 여름휴가 가자. 

사랑여행 KTX 묶음상품



본격적으로 시작된 여름휴가. 

기분 좋은 출발과 달리 꽉막힌 교통체증은 짜증유발하기 일쑤다.  

교통 체증없고 2인 이상이면 5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사랑여행 KTX 묶음상품으로 여름휴가를 떠나보는 건 어떨까? 


두 명 이상 KTX를 이용해 여행을 떠나는 경우 KTX 50%할인은 물론이고 

연계관광패키지까지 할인이 되는 코레일 사랑 여행 프로젝트!가 시행 중에 있다. 


일명 "사랑여행 KTX 묶음상품" 


레츠 코레일 홈페이지(http://www.letskorail.com/)에 접속하면 

다음과 같이 바로 확인이 가능하다. 



서울에서 지방으로 여행하는 경우와 지방에서 서울로 여행하는 경우 모두 사랑여행 KTX 묶음상품을 이용할 수 있는데 

수도권의 경우 KTX와 서울 7017, 수원화성, 에버랜드, DMZ 철원안보관광과 연계한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영남권의 경우 경주, 대구, 울릉도, 울산, 부산여행과 연계되는 할인상품을 이용할 수 있으며 



호남권의 경우 전주한옥마을, 순천, 강진, 청산도, 여수 하와도, 고흥과 연계한 여행을 할 수 있다. 





각 상품들은 전국 각지의 관광 명소들과 KTX가 연계되며

지역안에서 주요 명소들은 전용 버스로 이동할 수 있는 패키지투어라 

어디를 가야하고 무엇을 먹어야 할지 등은 따로 고민할 필요 없이 

지역만 선택하면 되는 맞춤형 여행이니 편리하다. 


게다가 한꺼번에 휴가가 몰리는 여름철에 

교통 체증없도 없고 교통비까지 절약할 수 있으니 

 이보다더 좋을 수 없는 사랑여행 KTX 묶음상품이다. 


목록만 봐도 전부 가보고 싶은 곳이지만 특히 강진 오감통통 사랑여행의 경우 

이 상품으로 강진여행을 다녀왔기에 추천하고 싶은 여행지다. 


강진의 경우 개별 여행을 할 경우 장시간 운전해 강진까지 가야하는 것은 물론이고 

강진 안에서도 볼거리들은 거리가 있는 편이고 대중교통은 다소 불편할 수 있어 

시티투어를 이용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었다. 


강진 시티투어는 KTX역이 있는 광주송정역에서 강진시티투어 버스 탑승이 가능한데 

개별 차량을 이용할 경우 서울에서 광주 송정역까지 대략 3시간 정도 예상해야 하지만 

KTX를 이용할 경우 편하게 앉아서 약 1시간 5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다. 


따라서 KTX 요금을 반값으로 이용할 수 있는 사랑여행 KTX 묶음 상품을 이용해 

강진을 여행한다면 여러 가지 면에서 최고의 여행이 될 수있겠다. 



짝수주 토요일에는 다산코스가 운행되고 홀수주 토요일에는 청자코스가 운행되고 있는데 

자신의 일정과 가보고 싶은 곳을 선택해 결정하면 된다.  





강진여행을 편하게 도와줄 시티투어 오감통통 버스. 


우리나라가 전세계에 알려지게 된 하멜표류기의 주인공인 하멜 일행이 

7년간 머물렀던 역사의 흔적을 볼 수 있는 하멜 기념관. 


하멜기념관과 마주보고 있는 병영성은 동학농민전쟁과 갑오경장 등 

우리 역사의 굵직한 역사적 사건과 함께 모진 풍파를 겪은 곳을 

강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여행지로 현재는 복원 중인 모습을 볼 수 있다. 


섬 주민 33명에 관광객이 무려 73만명이나 찾아오는 가우도. 

그 가우도가 유명해지게 된 건 바로 출렁다리와 함께해길이다. 

가우도로 들어가는 유일한 교통수단인 출렁다리는 꼭 걸어서 가야만 하는 

불편한 다리이지만 불편한 덕분에 오히려 사람들이 찾는 곳으로 거듭났다. 


순천만 갈대밭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강진만 갈대밭. 



강진 오감통은 먹거리, 볼거리, 놀거리, 살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해 이름붙여진 곳이다. 

강진 전통시장과 문화가 연결되어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탄생한 곳으로 

개성 넘치는 젊은이들에게 음악 창작소를 제공하고 있어 서울, 광주 등 

다양한 곳에서 인디 밴드가 찾아와 음반작업과 함께 공연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매 주말바다 다양한 공연이 열려 관광객들에게는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국의 나폴리로 불리는 강진의 마량항은 제주말이 한양으로 이동했던 유일한 관문으로 

제주 말은 마량에서 이곳에서 일정기간 육지 적응기간을 커져야 했던 곳이다. 

매주 토요일이면 마량 놀토 수산시장에는 신선하고 품질 좋은 수산물을 판매하고 있고 

매 시간 다양한 음악회가 열리니 관광객들에게도 최고 인기다. 



하멜기념관, 전라병영성, 가우도, 무위사 등 의외로 볼거리가 많아 

남도 답사 1번지로 불리는 강진은 꼭 한 번 가보고 싶은 곳이었지만 너무 멀어 엄두를 내지 못하던 곳이었다. 

그런 곳이었지만 KTX와 강진 시티투어를 이용하니 아주 편리하게 강진 여행을 다녀올 수 있었다.  


꼭 강진이 아니어도 괜찮다. 


교통체증없고 휴가 비용도 절약할 수 있는 

사랑여행 KTX 묶음상품으로 여름휴가를 계획해 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