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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 맑은 꼴 펜션] 지리산 곶감, 설 선물과 겨울 간식으로 최고!

작은천국 2017. 1. 12. 06:30

지리산 곶감, 설 선물과 겨울간식으로 최고!  

[숲속 맑은 꼴 펜션] 지리산 청정 자연이 만들고 정성이 더해진 지리산 곶감, 감 말랭이

 

곶감은 자연에서 얻은 과일 단맛 중 으뜸으로 친다.

이런 곶감은 최고의 겨울 간식이자 설 선물로도 인기 만점.

 

우리나라 대표적인 감 주산지인 산청 곶감은 

지리산의 큰 일교차 덕분에 자연 바람에 얼었다 녹았다 마르기를 반복하며

달콤하면서도 쫀득쫀득한 식감에 선명한 색깔을 자랑한다.

 

설 선물이 고민이라거나 건강한 간식을 원한다면

지리산 곶감과 감 말랭이를 추천한다.

 

 

이번 포스팅은 지인 찬스! 다. (^^)

 

<숲속 맑은 꼴 펜션(http://www.villageinw.co.k)>

 

지리산 천왕봉 아래, 중산리 계곡 근처에 자리 잡고 있어

여름에는 계곡 여행으로 겨울에는 천왕산 등산으로도 최적인 곳인데

머물렀던 사람의 평은 한결같이 '좋음'이다. 

<몇 해 전 여름에 다녀온 숲속 맑은 꼴 펜션 http://blog.daum.net/chnagk/11264611>

 

지인은 감이 익는 늦가을부터 매우 분주하다.

이유는 바로 곶감! 

 

경남 산청은 경북 상주와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곶감 생산지인데

혹자는 산청 곶감이 우리나라 제일의 곶감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왜인고 하니, 산청에서 생산되는 곶감의 경우

'감' 의 품질을 결정하는 일조량과 강수량, 토향 등이 적합한 곳이기도 하거니와

얼었다 녹았다 마르기를 반복하는 곶감의 특성상 동결건조가 필수인데

지리산 자락에 자리 잡은 시천면과 삼장면 일대에서 생산되는 곶감의 경우

지리산의 상부의 차가운 공기가 계곡을 따라 내려오면서 큰 일교차를 만들어내는 지역이라

산청 곶감 중에서도 가장 맛있는 곶감이 만들어진다고 한다.

 

숲속 맑은 꼴 펜션도 지리산 산청의 시천면에 자리 잡고 있으니

곶감이 맛있지 않다면 그게 더 이상한 일.

<펜션 한쪽의 별도의 공간에서 곶감 작업이 진행된다. >

 

 

<지리산 바람과 햇살에 감 말랭이도 익어간다.> 

 

곶감이 원체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다 보니

곶감을 만드는 사람의 정성 또한 무시할 수 없겠다.

 

대량으로 곶감을 생산하는 경우 기계로 감을 깎기도 하고

자연 건조가 아닌 선풍기 바람을 이용해 감을 말리기도 하는데

지인은 일일이 수작업으로 곶감과 감 말랭이를 만들기에

대규모 생산보다 생산량은 적지만

옛날 방식 그대로 만들어지는 곶감의 품질만은 최고다.  

 

특히 감 말랭이의 경우 모양을 예쁘게 만들기 위해서는 손으로 많이 만져야 하는데

그럴 경우 위생상 좋지 않기에  처음 한 번 펴 말린 다음에는

먼지 정도만 털어낼 뿐 일절 손을 대지 않는다고.

 

무엇보다 펜션이 있는 곳이 지리산 천왕봉 바로 아래에 자리 잡았고 도로에서도 멀리 떨어져 있으니

그야말로 청정한 지리산의 환경이 곶감을 만들어 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다.

 

감의 품질은 소비자가 먼저 알아본다고 모 대기업에서는 이곳을 직접 방문해

작업을 꼼꼼하게 체크했고  매해 이곳의 곶감과 감 말랭이를 대량 주문하고 있단다.

 

이렇게 정성 들여 말린 곶감을 고맙게도 매년 보내주신다.

고향 집에도 감나무가 있어 엄마도 곶감을 만들어 보내 주시는데 

엄마한테는 미안한 얘기지만 일 순위는 이 곶감이다.

하지만 그것도 이젠 없다.

연로하신 부모님은 감나무를 더이상 감당할 수 없다며

작년에 감나무를 베어 버렸기에 내내 아쉬워했었다.

그래서인지 감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이번 곶감이 더욱 반가웠다.

 

고운 보자기에 싸여 배달된 곶감.

 

3만 원~5만 원 사이의 가격이라고 하니 설 선물로도 그만이겠다.

 

 

감 자체의 품질이 워낙 뛰어나고 지리산 자연 바람으로 건조시킨 곶감은

인위적인 단맛이 흉내 낼 수 없는 자연 단맛이 주는 건강함이 있어 

앉은 자리에서 순식간에 몇 개를 먹어 치웠다.

남녀노소 누구라도 좋아할 곶감이다.

 

호랑이는 '곶감 하나 주면 안 잡아 먹지했다.'는데

다른 과일도 아니고 왜 하필 곶감이었을까 늘 궁금했었다.

입안에서 살살 녹는 이곳 곶감을 먹어보면 절로 알게 된다.  

 

냉동시켜 시원한 곶감으로 먹으면 추운 겨울 간식으로도 그만이다.

 

 

지인이 직접 선보인 멋진 곶감과 감 말랭이 플레이팅~  캬! 

 

곶감과 함께 감 말랭이도 보내주셨는데 요놈이 물건이었다.

한 봉지 1kg으로 15,000원 10,000원 두 종류로 판매되고 있는데

맛의 차이는 없고 상품성이 좋으나 덜하냐 차이라고.

(보내주신 건 한 봉지당 1kg 10,000원)

 

곶감도 곶감이지만 감 말랭이 또한 감탄사 연발!

 감 말랭이를 몇 번 사 먹어 본 적이 있는데

너무 딱딱하거나 혹은 별맛이 없어 감 말랭이가 그저 그런가 보다했는데 

그런 편견이 확 달아나게 했던 지인표 감 말랭이다.  

 

 

적당히 꼬뜩하게 잘 마른 감 말랭이는 딱딱하지도 않고

곶감보다는 조금 더 쫀쫀한 느낌이라 찰진 식감에

촉촉한 곶감과는 또 다른 단맛이었다.

 

감의 결이 그대로 살아 있는 감 말랭이.

 

따끈한 차 한잔에 곁들이는 감 말랭이는 출출한 간식 타임에 안성맞춤.

 

감 말랭이가 젤리 같다고 하면 믿으려나. 

 

혼자 먹기에는 양이 많은 편이라

한 봉지는 감 말랭이 장아찌를 만들었다.

 

감 말랭이를 먹기 좋은 적당한 크기로 손으로 찢은 다음

고추장, 매실액, 파, 깨를 뿌려 무치면 끝!

 

감 자체의 달콤함과 매실의 상큼함에 쌉싸름한 고추장이 더해진 감 말랭이.

밑반찬으로도 그만이고 보는 것만으로도 군침 줄줄~

 

밥도둑이 따로 없는 감 말랭이 덕분에 당분간 반찬 걱정은 안 해도 될 듯.

 

 

 산청의 품질 좋은 감에 지리산 바람으로 자연 건조하기에

감의 단맛이 그대로 살아 있는 지리산 곶감과 감 말랭이

 

게다가 일일이 품을 들여 손으로 감을 깎은 다음

기계의 도움 없이 지리산 바람에 말려 먼지만 터는 정도로

옛날 방식 그대로 만드는 지리산 곶감과 감 말랭이

올 설 선물로도, 겨울 간식으로도 손색이 없겠다.

 

※ 자세한 상품 문의는 숲속 맑은 꼴 펜션(http://www.villageinw.co.kr) 으로 하시면 되고

법인 구매시 세금계산서 발행도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