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일기]꽃분홍으로 물들다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는
가시는 걸음 걸음 놓인 그 꽃을
사뿐히 즈려 밟고 가라던...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겠다는
김소월의 봄..
그 마음이 담긴 시리도록 아름다운 꽃 분홍.
내 심장에도 그 마음 수줍게 꽃 분홍 물 들어 온다.
봄.. 봄이구나.
<2008년 4월 강화 고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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