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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엑스포] 최고의 하일라이트 Big - O(빅오) 쇼

작은천국 2012. 5. 22. 08:18

여수엑스포 최고의 하일라이트 Big-O쇼

 

 

지난 주 주말 여수엑스포를 다녀왔다.

 

 개막 11일에 접어들고 있는 여수 엑스포는

수많은 전시관외에도

많은 볼거리와 재미있는 공연으로 관람객을 시선을 사로잡고 있었는데

 

라스베가스의 분수쇼 못지 않은 화려한 볼거리와 영상으로

관람객들의 시선과 환호성을 붙잡아 두고있어

 

명실공히 여수 엑스포 최고의 하일라이트이자

여수박람회 공연의 메인이벤트라고 할 수 있는 BIg-O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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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려한 볼거리로 인해 입소문을 타면서

 해상무대의 Big -O쇼에는 매일 저녁 수많은 인파가 몰리며

관람객들이 이구동성으로 감탄사를 자아내고 있었다.

 

여수엑스포에 가서 Big-O 쇼를 보지 않고 온다면

2% 부족한 여수엑스포일 듯하다.

 

마침 오늘부터는 6시 이후 야간 입장권만 따로 판매가 된 다고 하니

좀 더 저렴하게 여수엑스포를 즐 길 수 있을 듯하다.

 

다만 한가지, 서울에서 KTX를 타고 당일치기로 여수 엑스포를 다녀 올 예정이라면

마지막 KTX 시간으로 인해 Big -O쇼를 볼 수 없다는 점이 다소 아쉽다.

 

화려한 볼거리 선사하는 해상무대의 Big-O 타워는

무려 40m 높이를 자랑하며 타워 앞에 설치된 해상 분수와 함께

매일 저녁 9시 30분이 되면 우리의 눈을 매혹시킨다.

 

스카이 타워에서 내려다본 주제관 및 해상무대와  Big-O

여수바다를 무대로 사용하고 있으며 바다위에 설치된  Big-O 타워는 그래서 더 신비한 매력을 뿜어내고 있다.

 

해상무대에서 정면으로 바라본  Big-O

 

여수 박람회장 앞바다의 방파제를 육지와 연결해 만들어진  Big-O는

개막식때부터 주요행사가 이곳에서 이루어지고 있어 여수 세계박람회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다.

 

 

 거대한 크기의 O형 구조물인  Big-O는 해상쇼가 펼쳐지면 화려한 조명역할을 하고

폭 120m, 3개의 부채꼴 형태로 배치된 빅오의 분수 노즐은 총345개로 최고 70m 까지 물줄기가 솟아 오른다.

 

저녁 9시 30분~10시까지 펼쳐지는  Big-O쇼도 볼거리이지만

매일 오후 2시 30분에는 다양한 형태의 공연을 입체적으로 펼쳐지는 토털 오션쇼인 해상쇼가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는 수상공연이 이어지고 있어서

또 다른 볼거리와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으니 놓치지 말기를 바란다.

 

지난 토요일 저녁 7시 30분에는 독일 락밴드의 공연이 있을 예정으로 리허설이 진행중이었다.

 

너무나 볼거리가 많아 정신없는 하루가 서서히 지나가고

해상무대에는 어둠이 내리기 시작했다. 

 

낮에 본  Big-O 와 또 다른 느낌을 자아내는  Big-O

곧 있어 화려하게 펼쳐질  Big-O의 멀티미디어쇼에 한껏 기대감에 부풀게 한다.

 

Big-O쇼를 보기위해 모인 엄청난 인파들

 

늦게까지 주제관을 둘러보느라 9시 20분쯤에 해상무대에 도착했는데

노천석에는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빽빽하게 엄청난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저녁 9시 30분 드디어  Big-O쇼가 시작되었다.

 

 Big-O쇼가 시작되면 바로 분수에서 물을 뿜고 화려한 레이저쇼가 시작될 줄 알았는데

단순히 분수쇼의 멀티미디어 쇼가 아니라

'바다를 탐험하는 소녀를 주제'를 다루고 있는 스토리 텔링을 가진 쇼이기에

도입부에 간단한 뮤지컬처럼 이루어진다.

 

그리고  Big-O는 연기를 뿜으며 본격적인 쇼가 시작되었다.

 

화려한 조명과

 

레이져 영상은 시작부터 사람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Big-O의 가운데로는 물줄기가 쏟아지며 워트스크린을 만들어 내고 

 홀로그램 영상을 투과해 바다를 탐험하게되는 소녀가 등장했다.

 

워터분수와 조명이 몽화적인 바다속 세계를 연출하며

관람객들은 쉴세없이 감탄사와 환호성을 연발하고 있는 중이다.

 

 

 

 

거대한 바다속을 마치 같이 탐험하고 있는 기분을 오롯이 느낄 수 있었던 Big -O 쇼

 

물과 분수에 입체적인 레이저 영상을 재생하는 '리빙 스크린' 기술은

왜 밤이면 모든 사람들이  Big-O로 몰리는지 그 이유를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었다.

 

 

 

 

 

애니메이션은 바다를 탐험하는 소녀의 이야기로

파괴되어 가는 바다를 살려내자는 내용을 주제로 보여진다.

 

 

바다에 설치된 해상무대의 특성을 잘 살린 Big - O

 

분수와 조명, 화려한 영상의 삼박자는 여수 최고의 하일라이트  Big-O쇼의 명성을 드높이고 있었다.

 

 Big-O의 345개의 노즐에서 쏟아지는 분수와 더해진 영상은

사람들의 넋을 빼놓기에도 충분했다.

 

 

 

 

 

 

 

 

 

Big-O에서는 눈을 뗄수 없도록 쉴세없이 스토리가 이어지고 있고

 

 

화려한 조명과

 

 

 

쉴세없이 쏟아지는 레이져쇼

 

주제관의 벽면도 이용하며

 

 

 

 

여수엑스포가 야심차게 준비한  Big-O의 진수를 제대로 보여준다.

 

그저 단순히 설치된  Big-O만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조명효과가 더해진 여수의 바다는 거대한 스크린으로 변해

사람들에게 감동을 자아내기에는 충분했다.

 

 

 

'낮보다 밤이 더 화려하다'고 언론에서 극찬을 쏟아내는 Big-O는

직접 눈으로 확인하니 평면의 뉴스 화면에서 보는 것보다 훨씬 더 근사했다.

 

 

 

 

낮의 볼거리가 많은 여수 엑스포도 좋지만

밤 바다를 배경으로 쏟아지고 있는  Big-O는

여수 엑스포 최고의 하일라이트 일 수 밖에 없었다.

 

 

 

아무리 TV 화면과 사진이 근사하다고 한들

현장에서 보고 느끼는 3D의 입체멀티쇼는 정말 직접 보지 않고서야

그 감동의 깊이를 가늠할 수가 없을 듯하다.

 

마지막 조명을 밝히며 약 30분의 화려한 쇼가 끝나고 나니 웬지 아쉬워진다.

 

"야 정말 대단하다 대단해~~ "

연신 감탄사를 연발하며 해상무대를 빠져나가는 사람들,

 Big-O쇼가 아쉽다면 이후 무대에서는 나이트클럽으로 변신해

DJ와 함께 신나는 여수의 밤을 마음껏 즐겨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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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작은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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