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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와대를 바라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곳 '청와대 사랑채 차림(Charim)'

작은천국 2011. 6. 17. 08:30

청와대를 바라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곳

청와대 사랑채 차림(Charim)

 

 

청와대 앞길은 봄에는 벚꽃이 피는 명소이기도 하고

가을에는 은행잎이 날리는 곳으로 멋진 곳이기도 하답니다.

 

 오랫만에 지인들과의 만남의 장소로 선택된 청와대 사랑채의 카페 차림,

이곳에서 만나 조용한 서촌의 카페에 갈 생각이었는데

올해 들어 가장 더웠던 정오,

 

더위를 피해 들어간 차림(chrim)이랍니다.

 

카페 차림에서는 이렇게 청와대의 분수광장과 청와대의 건물이 바로 보인답니다.

 

나무장식이 정갈하게 느껴지는 내부입니다.

 

대청마루도 있구요  

 

 한복을 입고 대청마루에 앉으신 분들의 고운 자태가 빛을 발합니다.

 

 

점심시간이라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기는 직장인들도 보입니다.  

 

이곳에서 직접 주문을 해야하며

 

주문을 기다리는 좌석에는 이런 번호표가 올려집니다.  

 

 

저는 골고루 영양소를 한꺼번에 섭취할 수 있는 비빔밥을 주문했습니다.

놋그릇에 담겨진 음식들이 식욕을 자극하는군요

 

고슬고슬하게 지어진 밥을 넣고

 

쓱싹쓱싹

 

비벼만 주면 완성!!!

 

자 그럼 한 입!

 

맛도 영양도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비빔밥~

 

시원한 오이냉국

 

밑반찬으로 나온 김치들도 아삭하고 시원하니 맛이 좋습니다.

 

 

음하하하하

게 눈 감추듯이 깨끗하게 싹싹 비웠습니다.

예~ 앞으로 먼 길 가야하니 뭐든  잘 먹어줘야 한다는 의무감에 열심히 먹기도 했지만

 '맛' 이 보장되어야 가능한 일이겠죠?

 

그럼 다른 메뉴도 궁금해집니다.

이건 흑태 콩국수입니다.

 

여름의 보양식이라고 할 수 있는 콩국수

 

더운 날씨 시원한 콩국수를 먹고 싶긴 했으나

오전부터 내내 힘빼고 여러군데를 돌아다닌터, 밥을 먹어야했기에

다음에 다시 방문하게 되면 그땐 콩국수를!!

 

이건 햄버거 정식입니다.

 

멋음직스러운 햄버거 정식이네요

 

단호박과 새싹채소, 시원한 무우가 곁들어졌네요  

 

 

오호 갓 모양의 전등도 인상적이고

 

한쪽 벽에는 가야금과 거문고가 벽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더운 여름 야외 테라스 이용도 운치있겠지요?

내국인 뿐만 아니라 외국인 에게도 인기가 있는 청와대 사랑채 차림이랍니다.

 

청와대 사랑채는

 역대 대통령의 발자취와 수도 서울의 발전사를 한눈에 볼 수 있고 

대한민국의 서울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비젼을 공유할 수 있는 역사 기념관의 역할과

세계문화유산과 문화적 자산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관광 안내소이기도 하니

 

식사를 하시고나면 천천히 둘러보셔도 좋을 듯합니다.

 

청와대 관람과는 별도로 이 곳 사랑채를 보기 위해 많은 분들이 방문하는

서울의 또 다른 명소이며

 청와대를 바라보며 보면서 식사와 차를 마실 수 있는 색다른 공간인

청와대 사랑채 차림이랍니다.

 

 

청와대 사랑채 차림

홈페이지 ; http://www.cwdsarangchae.kr/new_html/intro/main.php?file=body1.php

 

메뉴

 

 

 

<찾아가기>

서울시 종로구 효자동 150번지 (02-723-0308)

오픈시간 09:00 ~ 18:00 (월요일 휴무)

 

버스정류장 효자동에서 내리면 지하철 경복궁역보다 도보로 더 가깝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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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작은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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