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시사회에서 직접 본 배우 황정민
영화 '모비딕'
2011년 6월 9일 개봉을 앞두고 5월31일 언론시사회가 있었던 메가박스 동대문
영화 패널이 되고 난 뒤 집앞에 CGV를 두고 영화를 보러가는 재미도 솔솔하다
그야말로 전 언론이 다 모이는 언론시사회
공중파를 비롯한 인터넷 언론까지 언론이라고 이름붙은 모든 매체는 전부 다 모였다.
일반 시사회에서는 조명을 어둡게 사용하기때문에 관객들이 아무리 후레쉬를 터뜨려도
언론시사회에서 퍼펙트한 조명을 사용하는것과는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기에
이상하게 언론시사회 갈때마다 카메라가 문제가 생겨서 항상 DSLR이 없다는 것이 아쉬울 뿐이다.
영화 '모비딕'을 보고 난 뒤 이렇게 주연배우를 만날 수 있었다.
대한민국 최초 음모론을 표방하고 있는 영화 '모비딕'
2011년 충무로가 주목하는 박인제감독은 이 영화 모비딕을 통해 장편영화 감독으로 첫 선으로 보이고 있으며
시나리오를 받자마자 출연하겠다고 결정한 배우 황정민,
확실한 존재감을 가진 명품 조연 김상호
점점 더 배우가 되어가고 있는 진구,
이젠 여배우란 수식어가 너무나 잘 어울리는 김민희
훌륭한 캐스팅 조합이라고 할 수 있는 모비딕이다.
기자역할을 맡은 세 분(황정민, 김민희, 김상호)이 실지 기자체험을 했냐는 질문에
김상호씨만 기자체험을 하지 않아서 모른다는 유쾌한 답변으로 인해 장내는 인터뷰 내내 화기애애했다.
때론 유쾌하게
때론 진지하게
때론 심각하게
이런~~~ 진구씨만 재미있었던 거니? ㅎㅎ
전반적으로 언론시사회의 분위기는 다소 무거운 영화의 내용과는 달리 즐겁고 유쾌했다.
왜 이런 소재를 택하게 되었는지 몹시도 궁금했었고
매 역할마다 전혀 다른 인물로 변신하는 황정민씨의 연기관에 대해서도 궁금해서 질문을 했다.
세상을 돌아보게 하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기에 의미있는 영화가 되고 싶다는 진지한 감독님의 말씀에서
이 영화가 가진 진정성을 십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말이 필요없는 배우 황정민,,, 돈이 아깝지 않은 배우이다.
언론 시사회를 마치고 황정민씨와 함께~
구루믈 버서난 달처럼에서 원작만화에 황정민씨 싸인을 받은 나...
<여자, 정혜>에서부터 <부당거래>에 이어 이번 영화 <모비딕>까지
그저 밥상에 숟가락을 얹기만 하는 배우가 아닌 황정민..
내가 <모비딕>을 선택한 이유이다.
<모비딕> 괜찮다!!!!!
전체적인 영화 감상평은 잠시만 기다려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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