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nkook's Diary/Life Log

My English friends at SDA

작은천국 2010. 6. 24. 14:18

 

My English Friends at SDA

 

아~~~~ 드디어 power speaking 3단계를 무사히 통과했다.

별거아니라면 별거아닌데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니었다는...

 

3단계를 같이 들었던 학생들과 함께~~

그리고 우리의 영어 선생님 Karen knauss

한국에서 일 년동안 계셨고 이번 학기를 끝으로 고향인 미국으로 돌아가신다..

 

아~~~ 너무 아쉽다....

영어에 대해 스트레스를 갖기보다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늘 칭찬을 아끼지 않고

무엇보다 그녀의 밝고 긍정적이고도 너무나 사랑스러운 성격으로 인해

그녀와 같이 공부하는 두 달이 너무도 행복했던 시간이었다.

 

그래서 다음 학기에 그녀와 free talking(Religion) 시간을 함께 하고 싶었는데 너무 아쉽게 되었다.

다들 이번 학기를 끝으로 그녀를 만나지 못한다는것에대해 너무 아쉬워하며 기념사진을 남겼다 

 

 

 

카렌와 같이~~

샘~~~ 거기서 뭐하는 거야???? ㅎㅎㅎ

 

 

 

 

 

 

그리고 오늘의 마지막 수업~~

 Rubber Baby-Buggy Bumpers

Lovely Laura Loves Lucky Larry

 

크흐흐흐... 이거 발음하느라 미치는 줄 알았다...

  뭐,,, 영어로 말하는 완전 깐콩깍지 안깐콩깍지.. 경찰청 창살 쇠창살 이런거 아니겠는가??ㅎㅎ

 

그렇지 않아도 그넘의 R,L 발음때문에 행커할아버지에게 수도 없이 지적질 당하고 있는 중이건만...

 

 

6개월동안 정말 열심히 열심히 학원을 다녔다...

단,,,,, 열심히 다니기만 했다...

즉,,, 오고 가기만 열심히 했다는 말...

윽~~ 이건 스스로도 반성해봐야할 문제다.... ㅠ.ㅠ

 

영어공부를 제대로 해 본지가 언제인지 기억도 없을 만큼 오래전 일이었고

늘 영어가 내 인생의 골칫덩어리라고 할 만큼 오랜기간 동안 나아지는것없이 하다가 그만두기를 반복했던 것도 벌써 10년전인 듯하다...

사실 지난해 스페인을 여행하면서 많은 외국인들을 만났고 그들과 의사소통에는 지장이 없을 정도이긴했지만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지 못해서 좌절.... OTL ......

 

올 해는 영어완전정복의 해로 삼아 어쨋거나 저쨌거나 열심히 한 번 해보려고 노력중인데  슬슬 지쳐가고 있는 중이다...

이게 뭐라고.. 단 일주일있는 학원 방학(사실은 방학기라기보다 잠깐의 자투리 시간이라고 하는게 정확할듯)이 이렇게 기다려지다니..

 

그래도 멋진 선생님과 좋은 학생들 덕분에 학원에서 study-group을 만들어서 서로 영어에 대해서 관심사를 나누고

고민을 얘기하고 모르는 것도 서로 질문하고 알려주고 ...

이렇게 차근 차근 한 계단씩 오르다보면 올 해의 끝엔 가시적인 성과가 있지 않을까????

 

일단... 김칫국 사발로 먼저 들이켜본다.. 으흐흐흐....

 

아~~어쨋거나 저쨋거나...그래도 7월1일까지 학원 안간다고 생각하니 너무 좋구나~~~

 

이걸 영어로 번역에서 다 적으려고 하니 아 ~~ 머리야...

카렌선생님은 나한테 너무 많은 걸 요구하셨다... 이런...

일 년만 기다리세요~~ 카렌!!!

 

※ 원본이 필요하신분들~~~ 이메일주소와 영어이름(한글이름적어주신 분들.. 뉘신지 몰라요 ㅋ) 을 다시한번 적어주세요~~

http://www.facebook.com 에서 ' Karen knauss' 하시면 찾으실 수 있어요~ 일단 일등으로 친구신청했습니다..

 

우리 모두 일 년 뒤 카렌의 고향 Portland, Oregon 에 갈 수 있도록 열심히 영어공부 해요 ^^

 

다들 같이 공부하면서 즐거운 시간, 재미있는 시간, 유익한 시간 보내게 된 걸

너무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

 

 

Posted by 작은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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