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엔 빠지면 안되는 송편과 각종 전... (완전 맛있었다..)
이런 날 빠질 수 없는 술.. ㅋㅋㅋ 사실 술 잘 안 먹는데 며칠전 먹다 남은 김빠진 맥주.... ㅎㅎㅎ
( 이 맥주도 몇 주전 삼겹살 파티때 지인들이 사들고 와서 재고로 남은 맥주~~~)
▼ 명태전, 굴전, 고추전, 깨잎전, 두부동그랑땡..... 양이 많은데 일부 먹다가 사진을 찍었더니 별로 안되는듯하다..
근데 정말 맛있다는거~~~ 뭐 이걸 설마 내가 만든건 아니고....
▼ 이러다 결국 '전' 에는 막걸리가 빠질수 없다며 투덜거릴 쯤
늦게도착한 1인이 서울막걸리를 ~~~~ㅎ
그러나 한 잔 먹고 다들 널부러져버렸다~~~~~
♣ 고향으로 가지 않는 명절은 사실 조금 외로운 듯도 하다.
그렇지 않아도 저녁에 엄마로 부터 전화도 받은 터...
사실 이런저런 일로 마음이 너무 바쁘고 또 이런저런 일로 가슴이 휑~~~해서 추석인지 별로 느낌이 없는 상황
지인들이 모두 집에서 10분 거리에 살고 있는 데다가
지방이 집인 애들이 많아서 어쩌다 보니 추석 이브 날 그냥 보낼 수 없다며
모두 우리집으로 고고씽~~~~
같이 모여서 맛있는 것을 먹고 오랫동안 이어지는 수다시간.......
다들 이구동성으로 나한테 '언니~~참 피곤하게 산다 왜 그렇게 자신을 혹사시키고 닥달하며 그만 좀 볶고 살아' 라고 하길래 ..
내가 무슨 콩이냐 볶고 살게~~~ㅎㅎ
나는 '콩' 이 아니라니까..ㅎㅎㅎ
가까운 지인들이 한 동네 살아 너무 좋은 추석 이브다......
나는 블러그 하고 있고.... 밖에서는 아직도 수다가 끝날줄 모르고 있다...
이것들아... 나 너무 피곤해~~~~
지난주 주말부터 완전 죽을 맛이거든.... 나 잠 좀 자자..!!!! ㅎㅎㅎㅎㅎ
왜 잠도 안 재우는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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