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nkook's Diary/Life Log

통영을 다녀오다

작은천국 2010. 3. 15. 23:09

2010년 3월 12~13일 통영을 다녀왔습니다

이상하게 통영만 다녀오면 꼭 탈이 납니다.

작년 통영여행에서도 탈이나서 3일 여행 내내 엄청 고생을 했었는데

이번엔 별 탈없이 넘어가나 싶더니만

서울로 돌아오자마자 심한 몸살로 인해 3일내 죽다가 살았네요

다행히... 이제서야 정신이 좀 듭니다...

오랫만에 '몸살'이란 걸 하니 기분이 참~

입맛도 밥맛도 없고 배도 고프지 않아 3일내리 굶다시피했더니

이 밤에서야 배가고프니 이를 어쩌면 좋을까요??? 흑흑흑....

 

다시가본 통영 동피랑, 푸른색의 희망을 노래하는 전혁림미술관,

삶의 정취가 묻어나던 중앙시장, 서호시장,

그 명성만으로도 이름값을 하고도 남는 통영 국제음악제,

뉴 클래식의 선두주자 비바보체 공연관람,

관객이 주인공이 되는 프린지 페스티발

천재적인 예술혼의 윤이상기념관등등...

기대해도 좋으실듯합니다.

 

 

                                ▼Photo by 릴라님.... (통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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