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각에서 2004년 8월 임진각에서 내가 임진각을 찾았던것은 97년 1월 2일이었다. 그날은 눈이 무지하게 많이 와서 간다고 꽤 고생했던 기억이있다. 기차타고 버스타고 또 시외버스를 타고.. 군부대에 위치하다보니 버스를 타니 죄다 군인들뿐.. 불시검문이 끝도 없어 이어지고 더군다 미국군일들까지... 그때처럼 .. Chenkook's Diary/Photo Essay 2008.08.28
사랑은 꿈이고 환상이다 드라마 파리의 연인 중에서 사랑은 꿈이고 환상이다. 그리고 넘을수 없는 장벽에 대한 도전이다. 문제없는 사람과 만나 무난한 사랑을 확인하는 것은 재미없다 나로선 도저히 뛰어넘을 수 없는 사람을 만난다는 것, 그 사람이 특별할 것도 없는 나를 사랑해준다는것, 그래서 결국 그 사람의 여자가 된.. Chenkook's Diary/Photo Essay 2008.08.28
삼성동 코엑스에서 2004년 8월 코엑스에서 요즘 코엑스는 발 딛을 틈이 없다. 방학인 관계로 어찌나 사람들이 많은지 그저 번잡스러울 따름이다.. 이곳에 오면 한국의 경기가 침체라는게 실감나지 않는다... 대부분이 학생들인데 특히 이시간에 소비지향적인 모습을 보면 50만 실업, 경기침체라는게 도저히 믿기지가 않을.. Chenkook's Diary/Photo Essay 2008.08.27
바람의 흔적 2004년 7월 동해바닷가에서 우리는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매일 같이 있으면서도 전혀 생각하지 않는게 많은 것 같아요 아마 바람도 그 중에 하나이지 않을까 싶네요... 늘 우리곁에 ��때로는 강하게 때로는 없는듯이 시시각각 다른모습으로 우리를 따라 다니지만 우리는 바람의 흔적을 전혀 볼수.. Chenkook's Diary/Photo Essay 2008.08.27
사랑하면 2004년 7월12일 2호선에서 바라보는 비오는 한강 우리가 어쩌다가 이렇게 서로 알게 된 것은 우연이라 할 수 없는 한 인연이려니 그러다가 이별이 오면 그만큼 서운해지려니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슬픔이 되려니 우리가 어쩌다가 이렇게 알게 되어 서로 사랑하게 되면 그것도 어쩔 수 없는 한 운명이라 .. Chenkook's Diary/Photo Essay 2008.08.27
석양속의 한강 사진 2004년 6월의 마지막날 한강에서 ----------------------------------------------------------&& 썩 날씨가 맑은 날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6월26일 일요일의 서울 석양이 지는 한강의 모습. 내가 태어나고 자란곳은 동해라 항상 일출보다는 일몰에 대한 막연한 동경이 늘 자리잡고 있다. 처음 서울에 상경했을때 .. Chenkook's Diary/Photo Essay 2008.08.27
내가 사랑하는 사람 ---------------------------------------------------------&& 사진 : 강남역 어느 막걸리주점에 펜화로 그린 만화 한컷 ---------------------------------------------------------&& 나는 그늘이 없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그늘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한 그루 나무의 그늘이 된 사람을 사랑한다 �Z빛.. Chenkook's Diary/Photo Essay 2008.08.27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여행의 뜻 먼곳으로 가고 싶을 때가 있다. 혼자 혹은 이웃과 함께 여행은 어디로 가는 것이라고 해도 좋지만 사실은 어디로 되돌아가는 것이라고 해도된다 여행은 나로부터 밖으로 나가는 것이 아니라 이 땅의 무수한 삶을 찾아 헤매는 절실함으로 내 안으로 들어가면서 사색하는 행위일 터이다. 여행.. Chenkook's Diary/Photo Essay 2008.08.27
99% 진짜같은 가짜 사랑 춤추는 사진작가, 강영호 그는 항상 큰 음악 소리와 함께 소리를 지르며 사진을 찍는다 그의 사진 찍는 행위는 사람의 영혼을훔치는 마법사의 굿과 같다. 그를 사진의 세계에 빠지게 한 것은 조명이나, 필름 등의 기술적인 면이나, 미학적인 면이라기보다, 사진이라는 언어적인 도구를 통해 사랑을 표.. Chenkook's Diary/Photo Essay 2008.08.27
피아니스트 이루마 이루마... 1978년생... 어쩜 그리 감성이 풍부한지... 사실 유키구라모토의 음악보다 이루마의 음악이 더 맘에 와 닿는다.. 문득 검색을 하다보니 이루마도 싸이질을 한다 그의 싸이주소 http://www.cyworld.com/yellroom 그는 엘로룸에 대한 어떤 환상을 가진 듯 하다... 내가 그를 처음 알게된 건 kbs 밤11시20분 정.. Chenkook's Diary/Photo Essay 2008.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