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nkook's Diary/Photo Essay

피아니스트 이루마

작은천국 2008. 8. 27. 23:12

 

 

 

 

이루마...
1978년생...
어쩜 그리 감성이 풍부한지...

사실 유키구라모토의 음악보다
이루마의 음악이 더 맘에 와 닿는다..
문득 검색을 하다보니 이루마도 싸이질을 한다
그의 싸이주소 http://www.cyworld.com/yellroom
그는 엘로룸에 대한 어떤 환상을 가진 듯 하다...


내가 그를 처음 알게된 건
kbs 밤11시20분 정도에 일주일에 한번 하던 여행프로그램에서다


그냥 단순히 알려진 곳을 여행하는 것이 아니라
매주 작가 음악가 등 여러 예술분야의 사람들이

우리 국토의 알려지지 않은 곳이나

유명하다 하더라도 남들이 지나가지 않은 다른 각도의 길로 조명해주던

그런 멋진 프로에서

그도 조방멸치를 낚는 남해를 여행했었다.
사실 그때는 이루마라는 사람도
조방멸치도

그렇게 유명한 건지 몰랐다.

나중에 알고보니 조방멸치는 세계에서도 인정하고 있는 슬로푸드음식이고

이루마도

어릴때부터 전체성을 인정받아

영국에서 유학하고 돌아온 세계적인 뉴에이지 피아니스트였다.


우연찮게 알게되고 만나게된 이루마...
그의 음악은 웬지 마음 저 깊은 곳의 어떤 외로움 같은게 느껴진다.
속 깊은 슬픔이라고나 할까?
그럼에도 그 순수한 감성이 피아노 선율 전반에 묻어난다.
이것이 내가 이루마의 음악을 좋아하는 이유다...


오늘도 나의 꿈자리로 함께 갈 이루마의 앨범 first love이다
언제 그의 공연에 꼭 한 번 가보고 싶다...

 

2004년 5월31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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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8월인 현재 나는 그의 공연에 수차례 다녀왔다..  ㅋ

 그리고 지금은 제대후 시월에 있을 그의 공연을 기다리고 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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