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 외암리 민속마을

여행지

외암리 민속마을

여행기간

2006.10.01

나의 평가

나의 여행 스토리

국가지정 중요민속자료 제236호로 (1999년 12월 28일) 국가에서 지정 보호하고 있는 마을로 아산시 송악면 설화산밑에 위치하고 있는 외암리 민속마을 에는 약5백년 전에 이 마을에 정착한 예안 이씨 일가가 지금까지 주류를 이루어 살고 있다. 문중에 걸출한 인물들이 많아서 큰집이 들어서기 시작했고 지금도 옛 모습을 간직한 집들이 이끼 낀 돌담을 돌면 이 마을의 역사를 짐작할 수 있는데 돌담너머로 집집 마다 뜰 안에 심어 놓은 과일나무 및 마을 입구의 장승을 비롯하여 조선시대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디딜방아, 연자방아, 물레방아, 초가지붕 등이 보존되어 있으며, 이밖에 많은 민속 유물들이 전해 내려오고 있다. 특히 이 참판댁과 중요민속자료 95호로 지정되어 있는 영암군수댁(건재 가옥)은 아름다운 정원과 더불어 조상들의 삶의 모습을 느껴볼 수 있는 장소이다. 최근에는 이곳에서 사극이나 영화 촬영이 종종 있으며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다. 

아산의 외암리 민속마을은 살아있는 전통 민속마을이라 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는 유명한 민속마을이 몇곳 있는데 그중 민속마을의 형태를 가장 깨끗하게 보존하고 있는 곳이 이 외암리 민속마을이다. 외암리 민속마을의 가장 큰 특징은 돌담이라 할 수 있다. 좁은 마을길이 길 양쪽 집들의 돌담으로 형성되어 있는데 아주 아기자기하고 정감이 넘치는 풍경이다. 낮은 돌담길 안쪽으로 옛형태를 지키고 있는 고가들이 있고 그 마당에는 커다란 은행나무며 밤나무들이 돌담을 넘어 가지를 뻗고 있따. 외암리 민속마을에서 눈여겨 보아야 할 집은 영암군수댁과 이참판댁이다. 두 집 모두 큰 벼슬을 한 집인만큼 정원이나 연못 등이 갖추어져 있다. 또 이참판댁에서는 무형문화재 제11호인 연엽주를 직접담가 팔고 있다.  

 

홈페이지 : http://www.oeammaul.co.kr (외암민속마을)

 

외암리 민속 마을 입구에서 만나는 간판

입구에 있는 물레방아.                                   유명한 돌담길...

옛 고택이 잘 보존 되어 있다.

익어가는 가을을 느끼는 감...

들녘에 누렇게 익어가는 벼... 그 너머로 보이는 초가집.... 민속마을의 정취가 한껏 묻어난다

다듬이 체험관                                              굴뚝 사이로 보이는 풍경

서울로 돌아오기 아쉬워 찾았던 태안반도....

석양이 지는 꽃지 해수욕장.....

 

 언제나 그렇듯이 요즘의 높아진 사극의 인기덕분으로 종종 촬영장으로 이용되는 곳이다.

이곳에 터전을 두고 살고 있는 사람이 민속마을안에서 공동체를 형성하고 모든것을 운영하고 있다. 외암마을 입구 장터에서 파는 국밥이 생각보다 맛이 좋다.... 시간이 남는다면 근처 공세리 성당도

찾아가 볼것을 권한다... (나는 못가봤지만...) 휴일에는 이 곳 사람들이 민속공연을 한다.

이런데서 하는 민속공연이 뭐 그리 대단할까 싶은데 그 어떤 국악 공연에도 손색이 없는 것 같다. 무엇보다 이 마을에서 짚불축제 같은 것도 있고,, 여러가지 행사가 많이 있는 것 같다.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좀 더 정확한 정보를 얻을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