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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오두산 통일전망대, 임진각 자유의 다리

작은천국 2007. 2. 6. 13:09
여행지
오두산통일전망대, 임진각 자유의 다리
여행기간
2004.8.4
비용
 
나의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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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여행 스토리

오두산 통일 전망대

   경기도 파주의 오두산 통일 전망대는 임진강이 한강으로 흘러드는 합수점인 오두산에 들어서 있는 안보공원이다. 임진강의 북쪽이 북한땅이기 때문에 강 건너로 바로 북녘땅을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이 오두산 통일 전망대이다. 오두산 통일 전망대는 지상 5층 건물로 건물내의 원형 전망실에서 북녘땅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북한관에서는 북한 주민들의 생활상을 소개하고 있는데 북한의 의류와 생필품, 교과서 등이 전시되어 있다. 통일실에서는 한반도의 미래상을 보여주고 있있다. 또 북한에 고향을 둔 실향민들을 위한 망배단이 설치되어 있으며 통일을 기원하는 지름 2m의 거대한 통일기원북이 있다. 파주의 오두산 통일 전망대로 가려면 자유로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강북강변도로를 타고 서쪽으로 달리면 이 길이 자유로와 그대로 이어진다. 이 자유로를 타고 성동나들목까지 간 후 성동나들목을 바져나와 조금 직진하다가 우회전하여 들어가면 오두산 통일전망대 주차장이다. 이곳에 차를 세우고 셔틀버스를 이용해 올라가야 한다.

홈페이지 : http://www.jmd.co.kr

  

자유의 다리 

  경기 파주시 문산읍 운천리와 장단면 조상리 사이 임진강에 놓인 다리로 문산 시가지 북쪽 2km부근에 있는데 임진강의 남과 북을 잇는 유일한 통로이며, 원래 경의선 의 철교였던 것을 도로교로 개조(하행선 철료를 개조, 상행선은 6.25전쟁 때 파괴)한 것이다.

문산 시가지 북쪽 2km 부근에 있는데 예전에는 노상리 쪽 자연마을의 이름을 따서 독개다리라고도 불렀다. 임진강의 남과 북을 잇는 유일한 통로이며 원래 경의선의 철교였던 것을 도로료로 개조한것이다. 전쟁 초에 북한군에게 빼앗겼다가 국군과 유엔군의 반격으로 도로 빼앗고 이때 전사들이 자유의 다리라고 외쳤다. 휴전 협정이 조인된 후 공산군의 포로가 되었던 국군과 유엔군 1만 2773명의 장병이 이 다리를 건너왔다. 판문점의 돌아오지 않는 다리와 함꼐 6.25 전쟁의 비극을 상징하는 이 다리는 7.4. 공동성명 이후 남북회담 대표들이 지나다닌 길목이었다.

전날 한강 난지캠프장에서 캠핑                       병화가 준비한 고기 ^^
오두산 전망대 전경.
전 김대중대통령 북한 방문때 손잡고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부르는 모습. 고 정몽준 회장 모습도 보이고 반기문 유엔총장의 모습도 보인다... 오른쪽은 달리는 차안에서 본 자유로...
이 돗에 오면 우리나라가 분단 국가라는 사실이 벼저리게 느껴진다. 곳곳에 통일을 기원하는 염원이 적힌 글귀도 만나고 실향민들의 아픔이 절절히 묻어있는 곳이기에 더욱더....
시간이 맞으면 예술단의 엄청난 솜씨의 공연을 볼수도 있다. 오른쪽은 남과북이 만나는 임진강
몇해전에 임진강에 왔을때는 자유의 다리가 수해로 인해 멸실되었기에 복구공사가 한창이어서 볼 수 없었는데 오늘가보니 수리를 해 두었다. 오두산 통일전망대도 예전에 파주에서 시외버스타고 정말 엄청나게 힘들게 왔었는데 자가용으로 오니 집에서 한시간도 안걸린다. 그리고 다시 한시간도 안걸린거리에 개성이 위치하고 있다.. 북한이다.... 실향민들의 아픔을 생각하면 빨리 통일이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