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is like traveling/Jeju

[제주생태관광] 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여름 제주여행

작은천국 2015. 7. 23. 06:30

[제주생태관광] 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여름 제주여행

 

 

제주생태관광에서는 청소년을 위한 아주 특별한 여름 제주여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제주에서 3박4일 동안 '생명의 제주 바당'을 테마로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들에 의한, 청소년의 여름여행! 이 바로 그것입니다.

 

'생명의 제주 바당'은 일반적인 제주 여행과는 확실히 결이 다른 여행일 것입니다.

 

비록 3박 4일의 짧은 시간이겠지만

그저 아름다운 휴양지에 그치는 제주여행이 아닌,

삶의 터전인 제주의 생태, 문화, 역사를 체험하고

더 나아가 제주를 살아가는 제주인의 삶을 통해 

관광이 아닌 여행으로 제주를 좀 더 깊숙하게 이해하고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여름방학 동안 제주생태관광에서 마련한 제주 여행을 통해

한 뼘 훌쩍 성장한 청소년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참고로, (주)제주생태관광은 공정여행을 추구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입니다.

다양한 제주 여행프로그램을 통해 제주여행이 그저 단순히 먹고 즐기는 것이 아니라

여행을 통해 지역이 존중받고, 경제가 살아나고,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

자연을 보전하며 더불어 여행자와 지역이 모두 함께 공존하는데 힘쓰고 있습니다.

 

여행은 길 위의 학교입니다.

운명과도 같은 새로운 만남 속에서 사랑과 감동을 나누는 법을 배우고, 삶을 배웁니다.

 

(주)제주생태관광은 '생명의 제주바당' 이라는 주제로

청소년들과 함께 여행을 하며 사람과 삶을 배우고 공감하고 나누고, 화해하는 법을 배우려고 합니다.

누군가에는 휴양지이지만, 누군가에는 삶의 터전인 제주바다를 여행하며,

바다 생물의 소중함과 더불어 지역주민의 삶을 이해합니다.

 

여행을 통해 지역의 생태, 문화, 역사를 체험하고

지역주민들의 삶과 환경을 존중하는 마음을 갖도록 하는데 여행의 주안점을 뒀습니다.

매 여행일마다 주제에 맞는 미션을 수행합니다.

하루 일과 마무리 시간에 글, 그림, 영상 등으로 수행한 미션을 정리하고 여행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며,

여행 종료 후에는 미션으로 만든 작품을 하나로 모아 추억모음을 만듭니다.   

 

 

3박 4일 동안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1일차, 세계자연유산센터와 동백동산과 더불어

재미있는 놀이와 함께 동네주민들과 따뜻한 밥상 체험이

 

하하! 여기에서 익숙한 이름이 등장하는군요.

바로 숙소 이을락입니다.

 

교토 막바지 책 집필 작업을 위해 머리도 식힐 겸 기운도 받을 겸

봄이 오는 길목에서 보낸 제주가 바로 이곳 (주)제주생태관광의 이을락이었거든요.

 

2일차는 제주에서 가장 중요한 바다를 만나는 시간이

 

3일차, 저자로 부터 혹은 지역으로부터 직접 듣는 제주의 이야기는

다른 어느 곳에서도 경험할 수 없을 듯합니다.

 

특히 3일차는 제주벨리타캠핑장에서 보내는 특별한 하룻밤이 될 것 같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4일차에는 관광지의 제주가 아닌

좀 더 깊이있는 제주를 만나게 될 듯 합니다.

 

제주가 단순히 경치만 아름답다는 이유로 평화의 섬으로 불리는 것은 아니니까요. 

 

어떤가요? 한 눈에 봐도 매우 알찬 프로그램이라 느껴지지 않나요?

 

많은 사람들이 제주를 여행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인 여행에서 제주의 속살까지,

또 그들의 삶까지 만날 수 있는 여행은 생각보다 싶지 않습니다.

그런 점에서 생각해보면 제대로 된 제주여행이었다고 말하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물론, 제주를 여행하는 방법은 저마다 다양합니다.

굳이 여행이 교훈적일 이유도, 학습적일 이유도 없긴 합니다.

 

그러나 아직 자아 정체성이 확립되지 않은 청소년기라면

단순한 관광지 인증샷을 남기는 여행이 아니라

한 번쯤은 제대로 된 여행을 통해

 청소년기에 잊지 못할 나만의 장소 하나 쯤은 가지고 있는 것도 좋겠지요. 

 

남들이 알고 있는 관광지스러운 제주가 아니라

나만이 가진 제주의 기억과 제주의 속살을요.

 

 이번에 마련된 (주) 제주생태관광의  '청소년 여름 여행학교' 

청소년기의 멋진 추억을 남길 절호의 기회가 될 것 같다 싶네요.

 

나중에 나중에 성인이 되어 언제든 지치고 힘들때

아무때나 기꺼이 찾아가 위로를 받을 수 있는 곳이 제주라면 더없이 좋을 것 같습니다.

 

<청소년 여름 여행학교 '생명의 제주 바당'>

 

(주) 제주생태관광 예약 홈페이지 http://storyjeju.com/49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