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ho Yong Pil/YPC fandom

[조용필 19집] 조용필 바운스 음원차트 올킬, 이젠 조용필 프리미어 쇼케이스!!다.

작은천국 2013. 4. 18. 07:30

조용필 바운스 음원차트 올킬!!  

이젠 조용필 프리미어 쇼케이스다.  

 

 

조용필 19집 hello에 대한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면서

가장 먼저 음원을 공개한 바운스가 음원차트 올킬로 이어지며

후배가수들도 찬사를 보내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중이다. 

 

국내에서 최고의 점유율을 자랑하는 멜론차트를 비롯해

엠넷, 벅스, 소리받, 올레뮤직, 몽키3,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싸이월드뮤직까지

총 9개 국내 음원시장을  올킬!!! 하는 기염을 토했다.

<사진출처 = 조용필 팬클럽 위대한 탄생>

 

 

국제가구 싸이가 국내에서 악재를 만난셈이 됐다.

싸이도 오늘 날짜로 빌보드 100위권안에 순위가 진입했으니

젠틀맨이 다시 한번 일을 내기를 기대한다.

 

그동안 '조용필' 이란 가수에 대해 언론이 기사를 다룰때면

조용필의 음악도, 조용필의 공연 무대도 아닌

어김없이 추억에 젖은 아줌마팬들의 전유물인양 보는 시각에 대해선

항상 불편했고 불만이 있었다.

 

하지만 내가 아무리 좋아하고 높이 평가하는 가수라고 할지라도

상대방이 그런 인식이 없는 상태에서 내가 좋으니 당연히 너도 좋아야한다는 생각은

그건 고문에 가까운 강요인지라 '참 좋은데.. 어떻게 설명할 길이 없네~~' 라며

씁쓸한 마음을 곱씹은 적이 어디 한 두 번이었던가?

 

그런데.. 조용필님의 음악이..

10년만에 발매한 신곡으로 음원 올킬!!!을 하는 날이 오기는 오는구나

 

물론 오리지널 조용필 팬들의 힘도 컷겠지만 무엇보다 조용필님의 틀을 깨는 음악에 대해

후배가수들이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어 그들의 팬들이 움직이는 영향력도 상당할 것이다.

 

좋은 노래는 세대를 초월할 수 있으며 역시 가수는 음악으로 승부해야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한다.

 

어쨌거나... 조용필님 신곡 바운스로 올킬...좋구나!!!

<사진출처 = 조용필님 공식 트위터 @hello_ypc >

 

 

조용필님 바운스로 어제 쇼설픽 베스트에 걸린 덕분에

덩달아 블로그 유입 키워드도 조용필로 올킬하는 기염이...^^

 

 

어제 공개된 헬로 무비 티저 영상은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하고

끝부분 약 삼십초동안 무한 반복되고 있는 헬로 헬로 헬로~~ 는

전곡에 대한 기대감을 감질나게 높이고 있다.

 

바운스에 이어 헬로까지..

 

진짜 조용필이 맞냐는 의심을 거두기 힘들만큼 놀라움의 연속이다.

 

2013년 4월 23일 10년만에 발매되는 조용필 19집 기대기대기대^^

 

 

이번 앨범발매와 관련해 조용필님 음악 역사이래 한 번도 없었던  쇼케이스가 앨범 발매 당일 진행되며

네이버에서 쇼케이스가 생중계 될 예정이며 현장에는 1천명의 팬이 함께 하며

쇼케이스를 통해 앨범의 주요 수록곡 및 뮤직비디오가 최초로 공개될 예정에 있다.

 

특히 자우림, 박정현, 국카스텐, 버벌진트, 팬텀등의 후배가수들이

조용필님의 19집 발매 축하 무대가 펼져지며 김제동이 사회를 맡을 예정이라고 한다.

 

 

하하하.. 운 좋게 조용필 프리미어 쇼케이스 헬로 초대권 당첨되었다. 

기다려라 조용필 쇼케이스~~ 내가 간다.!!!

 

 

19집 발매와 함께 시작되는 45주년 콘서트에서는 대규모 공연장에서 공연인 만큼

관객과 가까이에서 호흡하기 위해 순수 국내기술로 제작된 

무빙라이저 스테이지와 관객과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할 미디어월이 

이번 전국투어에 선보여질 예정이라고 했기에

 

이번 쇼케이스에서 공연장에서 만날 무대가 미리 선보일지는 모르겠지만 일단은 기대를 가져본다.

 

지난 2011년 조용필 공연에서 무대공연의 역사에 길이남을 무빙스테이지였다. 

 무대가 100m 앞으로 돌출하고 2단으로 분리되어 자유롭게 움직여 화제가 되었던 무빙스테이지가

이번에는 상하로 움직이는 것은 물론 좌우로도 움직인다고 하는데

어떤 장관을 연출할지 기대감을 키워간다.

 

<2011년 바람의 노래 12월 서울 올림픽 경기장 공연> 

 

 

우리들의 조용필님 그리고 위대한 탄생

(베이스 이태윤님, 기타리스트 최희선님, 건반 이종욱님, 피아노 최태완님, 드럼 김선중님) 

 

조용필 19집 음반에 담긴 새로운 음악들이 공연장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들려주실까 마음은 앞서간다.

<2011년 바람의 노래 12월 서울 올림픽 경기장 공연> 

 

조용필님 공연이 없었던 2012년을 보내면서 시간은 생각보다 너무 더디게 흘렀고 2013년의 봄을 몹시도 기다렸다.

그리고 문지방에 걸려 그렇게 넘기 힘들었던 봄은 어느새 화사한 꽃망울을 터뜨리며 절정의 봄을 우리에게 선물해주고 있다.

 

음원 공개 하루만에 전 사이트 음원 올킬에 대중음악계는 조용필의 귀환을 반기며

 미디어와 멀어졌던 날들이 언제였나 싶게 '살아있다'는 표현으로 언론이 새삼스럽게 집중조명을 하기 시작했다.

 

이런 뜨거운 반응에 조용필님께서는 연합뉴스 기사에 따르면

 '새삼스럽게 기분이 좋기보다 앨범을 열심히 준비했는데 프로듀서와 연주자들의 공이 헛되지 않아 다행'이라며

관심을 가져 준 언론에도 감사하다고 하시며 공연에만 집중하겠다며 방송출연을 모두 거절하셨다고 한다.

 

역시 우리들의 조용필님이시다.

 

공연이 없는 한 해동안 무대가 무척이나 그리웠을 조용필님...

그가 그리워 했던 무대만큼이나 우리도 조용필님과 위대한 탄생이 몹시도 그리웠다.

<2011년 바람의 노래 12월 서울 올림픽 경기장 공연> 

 

4월 23일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5월 31일 서울공연으로 본격적인 조용필 콘서트 45주년이 시작된다.

 

해 바뀌면서 조용필님 19집 발매소식에 들썩이며 막바지 겨울을 보내고

감질나게 티저 영상, 바운스 음원 공개, 티저 무비 영상, 쇼케이스까지 봄을 보내고

그리고 5월말 서울 찍고, 대전, 의정부, 대구, 진주까지 찍어주면 여름이 시작된다.

 

2012년은 지겹도록 시간이 안가더니

2013년 마음은 벌써 상반기가 끝나버렸다... 

 

아~~~ 어쩔것이여... 행복한 비명으로 목이 쉴 것 같은 요즘이다.

<2011년 바람의 노래 12월 서울 올림픽 경기장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