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blesse Nomad/Korea Brand

코리아 브랜드 탐험대 안동 취재 현장 체험기

작은천국 2011. 10. 5. 22:03

 

코리아 브랜드 탐험대 안동 취재 현장 체험기

 

 

 

코리아 브랜드 탐험대 활동 2일차,,

 

울산현대자동차 취재는 보안의 문제로 결국 촬영을 못했기에

다른 팀은 경주에서 하루 취재를 하는 동안 우리는 아예 안동을 집중공략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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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아이템은 안동 유교문화가 음식에 고스란히 남아 있는 안동헛제삿밥

두 번째 아이템은 안동 국제 탈춤 페스티발의 안동탈춤!!

 

우리 팀만 혼자 움직이게 되어서 현대자동차에서 벨로스터를 우리팀에 제공해주어

경주 서악서원에서 안동으로 출발하면서 벨로스터와 함께 인증샷!!

 

이만하면 카 모델인가? ㅎㅎ

 

으아~~~ 그렇게 감동적이었어 혜림아? ㅎㅎ 

 

안동으로 향하는 길

하늘은 계단 구름이 한창인 화창한 하루로 시작한다.  

 

21살의 혜림이는 신났다~~

 

 

벨로스터 썬루프를 열고 과감하게~~

 

 

그러나 이내 피곤하다며 골아떨어지는 혜림이.. 

경주에서 안동까지 약 2시간 30분 소요..

어제 제대로 잠을 못 잔 건 나인데 앞자리에 앉아있으니 잠을 청하기도 힘들다.  

 

오늘 첫 번째 촬영장소 안동헛젯사밥 명인께서 운영하시는 안동 민속 음식의 집

명인인 방옥선님께서 운영하시다가 현재는 수제자인 전명자님께서 이어받아 운영중이시다.

 

인터뷰 촬영을 앞 두고 촬영에 앞서 콘티를 드리니 읽어 보시고 연습하시는 중..

 

두 분께서 연습하실동안 한국민속음식의 집 앞에 있는 월령교에서 인증썃!!

 

첫날에는 인증샷을 별로 안 찍었는데 인증샷이 요소요소에 필요하다고 해서 여기도 저기도 인증샷찍느라 바쁘다 ㅠㅠ

 

안동 탈춤기간이라 점심시간에는 바쁠듯하여 일찍 찾아뵈었더니 시간적 여유가 있어서

인터뷰 장소 세팅중~~

여기다가 붙일까요? 좀 내릴까요? 올릴까요?

 

시린은 헛제사밥 상차림을 체험 중~~~

제사 문화, 음복 문화가 전혀 업는 이란은 모든 것이 신기하지만 비교대상이 없어서 할말이 없다고^^

 

인터뷰 전에 서로 대화가 오고 가면서 궁금한 걸 참지 못하고 질문세례 중인 시린..

 

ㅋㅋ 그래서 우리 팀 닉네임은 '호기심 천국'으로 지었다. ^^

 

자자자~~ 본격적인 촬영이 들어갑니다.

준비되셨나요? 큐!! 싸인이 떨어지고 촬영을 하느라 분주해집니다.

 

인터뷰 시간이 길어지는 중.. 시린은 다리가 아파요. 잠시 쉬었다 갈께요~~~

 

장시간이 인터뷰가 끝나고 우리에게 헛제사밥 한 상이 거하게 나왔다^^ 

헛제삿밥을 처음 먹어본다는 시린과 혜림양이 어찌나 맛있게 잘 먹던지..

마침 영천의 다문화 가족이 안동여행을 와서 같이 식사를 하게되었습니다.

네~~~ 안동 헛제삿밥 맛있어요~~ 살짝 연출했다. ^^

뭐,, 원래 이런 상황이 더 재미있는거 아니던가 !!!

 

2시간여 눈썹 휘날리도록 촬영을 마치고 서둘러 안동탈춤 공연장으로 이동

오늘의 두번쨰 아이템 안동탈춤 취재에 들어간다.

 

사진을 찍느라 바닥에 앉아 있다가 저 소한테 발로 차였다. ㅎㅎ

오늘의 인터뷰대상자 류필기님이 소의 역할이었는데 나를 알아보고 장난을 친거였다. ^^

센스있는 필기씨~~

 

 

 

관객들을 향해 오줌을 싸는 장면을 연출 중~~

관광객들은 이 광경이 너무 재미있어 박장대소 중이다.

 

혜림이도 완전 재미있다며 ~~

 

 

 나는 나대로 사진찍으랴 현장에서 총 진두 지휘하랴

혜림이는 영상직으랴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소시을 남기랴

쉬린은 외국인의 시각에서 본 내용으로 인터뷰어와 인터뷰하랴

 

솔직히 말하면 코리아 브랜드 탐험대는 여행이 아니라 정말 일하러 온거다!!!

 

안동을 수차례 오기는 했었지만 안동 탈춤을 제대로 본 적이 없었던 지라

이 컨텐츠는 사실 내가 보고 싶어서 만든 아이템이기도 하다.

 

한국인도 배경지식이 없으면 100% 이해하기 힘들 겠다 싶었는데(완전 사투리로 대사가 오고간다)

역시.. 시린은 전혀 이해를 하지 못해 힘들었다고 했다.

자세한 내용은 탈춤 컨텐츠에서 소개될 예정이다.

 

탈춤 공연을 마치고 출연자분들과 인증샷을 찍으려고 했는데

헛제삿밥 취재가 너무 길어져 공연시간에 딱 맞춰 오다보니

시내 공연장에서 있을 다음 공연이 바빠서 모두들 바쁘게 나가시고

중 역할을 하셨던 김종흥 선생님께서 이미 정리 끝난 탈을 다시 꺼내서 쓰시고 사진을 찍어주려고 준비하셨다.

 

그리고 다 같이 인증샷!!

 

김종흥 선생님께서는 중요무형문화재 하회별신굿탈놀이 이수자이시고

역시 중요무형문화재 목조각 이수자로

펑크난 현대자동차 취재 아이템을 대신해 내일 안동하회마을 안내와

목조각 체험, 탈춤 체험을 해주시기로 류필기씨 도움을 받아 급하게 현장 섭외했다.

 

 

실은 내일 인터뷰와 촬영을 진행해야하는데

내일도 시간이 빠듯한 관계로 오늘 미리미리 필요한 인터뷰 따고 사진찍고..

하루가 정말 분주하다

 

이번 취재를 위해 취재원들께 국가브랜드 위원회에서 자그마한 선물을 마련해 주셔서

인터뷰를 편하게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셨기에

인터뷰 말미에는 이렇게 기념품 증정 인증샷을!!

 

 

안동 탈춤과 관련하여 드디어 류필기님 인터뷰~

성격 쾌활하고 명랑한 필기씨 덕분에 현장은 화기애애하다.

 

탈춤을 보고 난 뒤 진행된 인터뷰였으나 시린이 탈춤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준비해간 인터뷰 질문 자체가 이해안된다고 난색을 표했기에

시린의 의사를 반영해 현장에서 인터뷰 질문도 수정하고 의견 조율하고..

 

나중에는 류필기씨가 비교문화를 위해 시린을 인터뷰를 하는 명장면을 연출했다.

 

재미있고 유쾌한 인터뷰가 끝나고 다 같이 손을 흔들며

안동으로 놀러오세요~~~

 

도로 한 가운데 있는 정자에서 진행된 인터뷰이다보니

지나가는 차 살피랴 사진찍으랴 영상찍으랴

 

찍어놓은 사진 확인하랴  정신이 없다.

해가 어둑어둑 해질 시간이 되다보니 노출 편차가 심해서 사진을 찍느라 애를 먹는 중

 

인터뷰가 끝나고 또 인증샷!!

인증샷 찍는 건 엄청 좋아라 하긴 하지만 일하면서 인증샷은 정말 피곤하다.

 

류필기씨왈~~ 이 복장에 슬리퍼는 안되는데...아놔~~ 아디다스...

시린 왈.. 아디다스는 컬러티 있는 상표라 괜찮아요~~

 

하하하하하 끝까지 유쾌한 필기씨~ 

 

복장은 이래도 뒤처지지않는다며 갤탭으로 사진찍고 찍은 사진 즉석에서

페이스북에 올리고 시린하고 페이스북 친구 맺고..

 

아~~~ 유쾌한 필기씨...

 

2년전에 다른 분 책 출판 기념회에서 우연히 한 번 보고 몇 마디 이야기 나눈게 전부였기에

분명히 기억을 하지 못할 것이고 너무 귀찮은 부탁이었던지라

안동 지인 몇 다리를 건너 연결을 했는데...

 

저 정해경인데요... 실은.. ....

이랬더니 대번에...

아... 해경이 누난교?  구수한 안동사투리 작렬 ㅠㅠ

나도 사람얼굴기억하는 건 누구못지 않은데 필기씨 앞에선 한없이 작아지는구나..

 

이번 안동 촬영은 성공은 99% 필기씨 덕분이다.

 

필씨씨는 안동탈춤 기간이라 저녁에 시내에 있는 공연장에서 공연을 위해 떠나고

우리는 내일 취재해야할 안동하회마을의 전체 모습을 찍기위해 부용대에 올랐다.

마지막까지 함께 하고 있는 벨로스터!!

 

부용대에 올라.... 혜림아 조심해라... 시린은 엄두도 못내고 있는 중..

 

모든 것을 품어 줄 것만 같은 부용대의 노을

이렇게 안동에서 정신없는 하루가 저문다.  

 

도산서원근처 숙소 안동국악원에 들어오자 마자 실시간 포스팅을 위해 사진 정리 중~

 

'호기심천국'도 때론 쉬어줘야 하는데.. 편도선 한쪽이 왕창 부었다...

 

아~~~ 보람찬 하루의 끝에 밀려오는 피곤함  ^^

 

시린 왈~~

 

언니 이건 여행이 아니예요 완전 일이예요 일...

 

그걸 이제 알았니?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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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작은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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