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악서원에서의 하룻 밤
서울에서 출발 오후에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을 방문하고
저녁이 늦도록 서로간 친목도모의 시간을 피곤한 하루를 보내고 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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짹짹, 후루루루룩,,,,,
온갖 새소리가 들리는 서악서원에서의 맞이하는 아침입니다.
현재 시간 6시 55분
실은 어제 잠을 거의 못 잤습니다.
버스 안에서는 외국인들의 재잘거림에
저녁에는 몸이 녹초가 되어 누웠건만
방안에는 가랑잎 굴러가는 나이들도 아닌데 몇 명이서 친목의 시간들을 너무 길게 가지는 통에
새벽 2시가 다 되어 가는 시간 '제발 잠 좀 잡시다' 고 부탁을 드리고서야 잠이 들었는데
아~~~~~ 천국이의 눈은 토끼눈이 되었습니다. ㅠㅠ
시린 왈~~~
언니!! 나도 어제 옆 사람이 소근 대느라 잠을 못잤는데
자기는 외국인이라 한국사람들에게 말을 못하고 망설였는데
언니가 자자고 말해줘서 너무 고마웠다며
'사랑해요~~~~~' 라며... 아침부터 둘이서 깔깔대고 웃었네요
그래도 난 잠 못 자서 눈 따가울 뿐이고..ㅎㅎ
그럼에도 불구하고
천년 고도의 신라의 아침 기운은 정신을 더 없이 맑게 합니다.
살짝 안개가 끼어 있고 구름이 잔뜩 드리운 하늘, 알싸한 공기..
하루의 시작 치고는 너무 근사합니다.
저녁에 도착한 서악서원의 모습입니다.
경주는 웬만한 곳을 다 알고 있다고 했는데 ㅎㅎㅎ 한 방 먹었습니다.
서악서원이 위치한 이 곳은 처음 와보네요
서원철페로 전국에 47개만 남아 있는데 그 중 경주에는 2개가 남았는데 이 곳이 그 중의 한 곳이라고 합니다.
친목도모의 시간에 우리팀이 만든 결과물..
헉^^ 이게 나중에 홍대 상상마당에서 코리아 브랜드 탐험대 결과를 전시할 예정인데
이것도 전시품목이라고 하네요 ^^
서로 짝을 이루어 각자의 얼굴을 그려주고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단어를 적어 주는 미션이었는데
제 얼굴을 그려준 혜진이 가 적은 단어는..
요즘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단어라며
'Let It be~~~' 를 적어 주었네요
혜진아... 날 좀 내 버려 두면 안되겠니?ㅎㅎ
좀 있으면 우리팀에게 주어진 현대자동차 벨루스터를 타고 안동으로 갑니다~
다른 분들은 경주 취재를 위해 하루 경주에서 머물예정이고
우리팀은 안동 탈춤기간인지라 안동에 포커스를 맞추었기에
안동에서 엄청 바쁜 일정을 소화해야 될 듯합니다.
취재 2일차 소식은 안동에서 전하겠습니다. ^^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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