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ho Yong Pil/위대한 탄생

흑백사진으로 담아 본 기타리스트 최희선님

작은천국 2011. 8. 17. 07:30

흑백사진으로 담아 본 기타리스트 최희선님

 

 

 

지난 2011년 8월 15일 제2회 길모어 기타 공연이 압구정 예홀에서 열렸다.

작년에 이어 올 해 2번째의 공연은 첫 회 공연보다 더 뜨거운 반응과 열기를 느낄 수 있었던 공연으로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의 리더기타 최희선님께서 주관하셨는데

 

약 3시간 가까이 진행된 스탠딩 공연으로

바로 코 앞에서 최희선님을 가까이 담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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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흑백사진으로 뮤지션의 모습을 담아 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기에

칼라사진으로 찍고 이미지를 흑백으로 바꾸기 보다

조금 귀찮더라도 아예 흑백으로 찍었다.

 

오랫만에 인물사진을 흑백으로 찍으려니 순간적으로 바뀌는 조명때문에

타이밍을 맞추는게 다소 힘들었지만

내가 또 언제 이렇게 가까운 자리에서 인물사진을 담아 볼 까 싶어

칼라 사진에서 절대 표현해 낼 수 없는 흑백사진만의 아날로그적 느낌이 있기에

최희선님께서 가지고 있는 분위기를 담아보았다.

 

 

 

 

팬들 사이에서 일명 '간지작렬'로 불리우는 최희선님이시다.

 

 

온화한 표정속에

 

혹은 얼굴 근육속에

 

혹은 격렬한 몸짓속에

 

차분해 보이지만  무대위에서 철철 넘치는 카리스마는 그 무엇으로도 가리기 힘든 듯 하다.

 

 온 몸 세포 하나 하나 엄청난 집중력으로 음악에 몰입하고 계시는  중이다.

 

 

 

 

 

이 땅의 척박한 연주 무대가 좀 더 나아지기를 바라는 애틋한 마음이

단어 마디마디에 서려 가슴 뭉클함이 전해온다.

 

눈은 마음의 창이라고들 한다.

기타를 사랑하고 음악을 사랑하는 그 마음이 오롯이 담긴 최희선님의 창...

 

덩달아 마음이 찡해온다.

 

우리나라 3대 기타리스트라 세간에서 불리우는 사람들이 있다.

 

요즘 대세라는 부활의 김태원도 90도로 인사하며 선생님이라 부르건만

3대 기타리스트는 누가 만든 것이고

 그속에 왜 이 분이 언급되지 않는건지 궁금증만 키워간다.

 

하긴 , 그런 타이틀이 무에그리 중요하겠는가?

 

어쨋건,

길모어 공연 사진과 공연전 리허설 사진 곧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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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작은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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