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ho Yong Pil/위대한 탄생

[위탄] 직접 본 MBC '위대한 탄생' 방송 with 밴드 '위대한 탄생'

작은천국 2011. 4. 30. 13:20

[위탄] 직접 본 MBC '위대한 탄생' 방송 with 밴드 '위대한 탄생'

 

2011년 4월 29일 MBC 공개오디션 '위대한 탄생' 의 22번째 미션은

'조용필 명곡에 도전하라!' 였습니다.

 

이 글은 2011년 5월 1일 포토 베스트에 선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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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용필의 음악적 동반자이자

국내 최장수 밴드인 '위대한 탄생' TOP6를 위한 스페셜 멘토가 되어

20년간 다른 가수를 위해 한번도 연주한 적이 없었던

 밴드 '위대한 탄생'이 연주하고

조용필님의 연습실까지 제공했으니

어제 방송은 TOP6에게는 더없는 영광이고

팬들에게는 또 하나의 큰 즐거움이었습니다.

 

말그대로 '위대한 탄생' 이었습니다.

조용필님 40주년이었던 지난 2008년의 공연 타이틀인

'The History 킬리만자로의 표범'의 로그를 인용해 만든 

 위대한 탄생이 소개될 때 비춰진 영상은 MBC측의 센스가 돋보였던 것 같습니다.

 

 임팩트하고 리드미컬하게 편곡된 모나리자를 간주부분을 신나게 연주하시면서 등장하셨는데

공연장에서 듣는 사운드에 비해 손색이 없다는 생각이었습니다.

다음 주 2011년 5월 7일 '바람의 노래' 콘서트를 앞두고 있어 공연에서 듣게될 노래들에 대한 편곡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여준 새 모나리자 버젼이었던 것 같습니다.

다음 주 공연에서 제대로 전곡을 빨리 들어보고 싶습니다.

 

 

역시, 공연장 못지 않은 사운드가 연출된다 싶었더니 

조용필님 음향팀이 직접 사운드를 책임지시고 계십니다.

 

 

조용필님과 함께 약20년간 음악적 동반자인 밴드 위대한 탄생입니다.

리더이자 기타리스트인 최희선님, 영혼의 베이스 이태윤님

피아노 최태완, 건반 이종욱님,  드럼 김선중님

 

한 사람의 가수와 약 20년이 넘는 세월동안 멤버 하나 바뀌지 않고 같이 갈 수 있다는 것은

조용필님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이분들의 면면 또한 그에 못지 않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밴드라고 해도 손색이 없는 이 밴드는,

생방송의 무대에서 그래도 인간인데 실수가 있지않느냐라는 말에

'생방송이기때문에 어떠한 실수도 없이 한 번에 가야 하는 것'진정한 프로이며

더불어 '어떤 상황, 어떠한 조건이 주어지더라도 두 번도 아니고 한 번에 바로 연주될 수 있는 밴드'가

바로 위대한 탄생이라며 멤버들 또한 밴드 '위대한 탄생'에 대한 엄청난 자부심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십니다.

 

이러한 밴드 '위대한 탄생'의 정신에 절로 머리가 숙여집니다.

 

방송에 앞서 악기조율 부터 ~

이태윤님은 2대의 베이스를, 최희선님은 5대의 기타를 준비해오셨습니다.

노래에 따라 절절히 악기를 바꾸어 주셨습니다.

이만하면 '조용필'님만 무대에 없다뿐이지 공연장이나 진배없습니다.

 

On Air 싸인과 함께 드디어 생방송 시작입니다.  

 

박혜진 아나운서 등장하시고  

 

노래를 부를 순서가 정해진 TOP6가 무대위로 올라왔습니다.

 

예정에도 없었던 연습실에 가왕의 등장은 내내  화제가 되었었죠

 

공연 일주일을 앞두고

밴드 위대한 탄생의 방송출연 및 연습실 공개라는 전무후무한 일은 가왕 '조용필'의 배려가 없었다면

아마도 불가능한 일이었으리라 생각되어집니다.

역시 우리들의 조용필님입니다.

 

오호호!! 연습실에 좌악 걸려있는 조용필님과 밴드들의 모자이크 포토사진이 눈에 확 들어옵니다.

지난 3월 조용필님의 생신을 맞이기념 및 팬클럽 '위대한 탄생' 10주년 기념으로 선물을 해드렸는데

연습실에 이쁘게 잘 걸려있네요.

 

첫 번째 순서 백청강의 무대 '미지의 세계'

 

 

간주부부에 최희선님과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백청강

 

흐뭇하게 바라보는 희선님의 시선

 

불타는 연주는 계속 되어집니다.

 

 

오호 백청강 도전자도 리듬을 즐깁니다.

 

간지작렬 최희선님 포스^^

 

리프를 타고 등장한 두 번째 도전자 손지영,

바람의 노래를 부르고 있습니다.

 

집에서 시청을 하면서도 느낀 거지만 정직 가수들의 무대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무대 조명, LCD영상에 상당히 공을 들인다 싶었는데

실지로 보니 콘서트장을 방불케하고 있는 매력넘치는 영상미는 또다른 볼거리를 선사하는 듯합니다.

영상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조용필님 콘서트에서 각 노래에서 보여지는 분위기와

흡사한 영상과 더불어 조명을 사용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솔로 피아노 곡에 맞추어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부르고 있는 정희주

 

단발머리의 셰인

 

꿈을 부르는 이태권

 

밴드와 같이 음악을 해 본 데이비드 오

 

 

보컬과 밴드와의 환상궁합이 필요한 신나는 노래 여행을 떠나요가 불려집니다.

 

희선님의 기타에 맞춰 감정은 최고조로 달아오르고

 

 

희선님의 기타도 춤을 춥니다.

 

이태윤님도 가세하십니다.

 

 

어라,,, 나한테 오는거니?

 

 

정확히 데이비드 오의 얼굴을 가려주는 센스 작렬하시고

 

데이비드 오와 함께 여행을 떠나요 고고씽~~ 분위기 완전 이끌어주십니다.

 

 

 

그리고 마지막 피날레를 위해 무대위로 올라가는 데이비드 오

 

 

어떤 사람들은 불공평하게 왜 데이비드 오 한테만 꽃가루를 날리냐는 분도 있었습니다만,

22회 미션은 '조용필 명곡에 도전하라' 였고  

경합도 콘서트 형식으로 가겠다는 것이었습니다.

따라서 전 출연자들의 노래는 현재 조용필님께서 공연에서 불려지고 있는 편곡을 그대로 사용했고

무대장치, 조명, 영상또한 공연과 거의 흡사한 느낌을 주고 있었습니다.

더구나 '여행을 떠나요'라는 곡은 공연장에서 항상 피날레를 장식하는 곡이며

공연에서도 이렇게 이 노래와 함께 꽃가루가 날리면서 콘서트가 마감되는데

그 방식을 그대로 사용하였으니

이 곡을 정하고 마지막 순서를 뽑은 데이비드오가 운이 좋았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집에서 텔리비젼으로 이 방송을 한 번도 빼놓지 않고 본 시청자의 입장으로서는

영상, 조명은 좋은 것 같은데 음향이 생각보다

 출연자들의 목소리를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는 것같아서 

실지 현장에서도 저럴까 궁금했었습니다.  

그런점에서는 생방송 MBC '위대한 탄생'은 집에서 시청할 때 보다 훨씬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역시 조용필님과 밴드 위대한 탄생은 위대했습니다.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음악적 역량의 조용필

그리고 그 음악적 역량을 완벽하게 재현해주고 있는 밴드 '위대한 탄생'은

대한민국 대중음악의 현실에 새 역사를 쓰고 있다는 것에 대해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된 방송이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무엇보다 밴드 '위대한 탄생' 이 함께 참여한 이번 방송은

 빈틈 없는 사운드가 모든 것을 커버하기에 충분했기에

MR의 반주에 맞춘 노래와

실지로 밴드가 연주하는 노래와는 질적으로 차원이 다르다는 것을

시청자들도 아마 느끼고 공감하셨으리라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다음 주 공연에서 만나게 될 조용필님과 밴드 '위대한 탄생'의 음악에 대해

더욱 기대감을 높여준 방송이었던 것 같습니다.

 

전체적인 방송후기는 월요일정도에 올라갈 예정입니다.

 

2011년 5월 7일 서울 체조경기장을 시작으로

조용필 & 위대한 탄생의 '바람의 노래' 전국투어가 시작됩니다.

 

조용필 밴드 리더 & 기타리스트 최희선님 팬카페

  http://cafe.daum.net/choi-heesun

 

 

조용필 팬 클럽 위대한 탄생 

 

 

 

facebook & twitter : chenkook

 

 

Posted by 작은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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