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blesse Nomad/AT Studio

[사진집] 작은천국 '공원에 말을 걸다'

작은천국 2011. 2. 9. 08:30

사진집 '공원에 말을 걸다'

 

 

사진집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개인 출판은 아니구요 3월 전시회를 앞두고 함께 사진작업을 하신 분들과 같이 엮은 사진집입니다.

기념적인 성격을 가진 책이라 거창하게 사진집을 출판했다고 말하기는 좀 남사스럽습니다.

 

전시회는 인사동에서 3월 첫 째주에 있을 예정으로 다음 주 정도에 초대글 올리겠습니다.

'공원에 말을 걸다 ' 사진집은 전시회 때 만나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국립도서관, 국회도서관 등에서도 보실수 있습니다.

 

지난 일 년간 저는 거의 집 주변의 월드컵 공원에서 살다시피(?) 했습니다.

꽃이피고 , 폭우가 쏟아지고 , 단풍이 곱게 물들고, 폭설이 내리는 순간 순간을  저의 시각과 감성을 담기위해 노력을 했답니다.

 

그 일년간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긴 사진들이 '공원에 말을 걸다'란 제목으로 빛을 보게 되었답니다.

 

이 작업은 사진을 함께 배운 다른 작가들과 함께 만들어졌으며

소재는 '공원'으로 전부 통일을 했기에

아마도 서울에 위치하고 있는 공원의 다양하고도 색다른 모습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아요

 

 

책에는 한 사람당 20 작품의 총 80 작품을 보실 수 있고

이 중 각자 좋은 작품 6개를 전시회장에서 가로 90cm 정도의 큰 사진으로 만나 실 수 있습니다.

 

자, 그럼 작가들의 소회를 잠시 볼까요?

 

김영나 작가는 여의도 공원 일대를 담았답니다.

 

저의 소감입니다.

 

 

 

강현규 작가님 소회입니다.

 

강현규 작가님이 담은 올림픽 공원의 모습입니다.

 

정영훈 작가님입니다.

 

양재천 일대를 담으셨답니다.

 

공원을 소재로 작업을 하면서 일상적으로 보이는 모습 너머에 있는  어떤 것들을 담기 위해  

'나의 시선과 감성을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 '

'내가 어떤 느낌의 사진을 잘 찍어 낼 수 있는 사람인가?' 

의 고민이 거듭되면 될수록 

좌절을 느껴야 했던 순간도 많았지만

지루한 작업을 같이 해 준 이 세 분이 있었기에 

두려움 없이 여기까지 오게 된 것 같습니다. 

모두 고맙고 감사합니다.  

 

 

아날로그적 감성을 놓치지 않고 저 만의 느낌과 감성, 그리고 색깔을  담아내는 사진을 찍기위해

아직은 너무 많이 부족하고 공부해야 할 것이 많습니다. 

 

어린아이가 조금씩 성장해 가듯이 

저 또한 서두르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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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작은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