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ign Country/Cambodia

[앙코르] 앙코르를 여행하면 반드시 보게되는 압사라 민속춤

작은천국 2009. 5. 11. 11:10
여행지
[앙코르] 앙코르를 여행하면 반드시 보게되는 압사라 민속춤
여행기간
20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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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압사라는 (Apsara)는 그리스로마 신호의 님프에 해당하며, 탄생의 비너스의 그곳과 유사

   하다. 천상의 선녀이자 무희였으며 때로는 참을 수 없는 유혹을 불러 일으키는 사이렌(Siren)

   이 되기도 한다. 압사라쇼는 전통 악기와 춤과 율동으로만 공연이 되며, 여기에 노래와 같은

   요소는 첨가되지 않는다. 성격상 오페라보다는 무극에 가깝다. 공연장마다 약간씩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4~5장의 공연으로 나눠진다.

  

   첫번째 압사들의 서장에서는 압사라들이 나와서 관객에게 인사를 한다.

   그리고 둘째장부터는 각 지방의 민속 댄스를 선보인다. 댄스의 내용은 주로 주변환경과

   청춘 남녀의 사랑이다. 각 장마다 지방 특유의 민속춤을 선보이며, 각 지방의 전통의상과

   악기를 선보이고 의상과 악기가 지방에 따라 판이하게 달라진다.

   중간장에서는 인어공주와 원숭이신 하누마의 사랑이야기를 다루고 있고

   압사라의 춤을 비롯하여 공작춤으로 마무리가 된다.

 

   주로 호텔 디녀쇼로 공연이 되며 캄보디아 전통의 진수를 맛 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하다.

 

▼ 부페식 식당에서 저녁을 하면서 압사라 민속춤 공연을 보게된다
▼ 이것이 압사라 춤이다.
▼ 아무리 보고 또 봐도 손목이 자유자재로 꺾이는 것은 신기에 가깝다고 느껴진다
▼ 캄보디아 전통생활 방식들이 보여지고 있다
▼ 청춘 남녀의 사랑의 이야기도 구성되어진다
▼ 공연이 끝나고 박수치는 압사라 무희..

 

♣ 앙코르 와트 여행상품을 검색하면 반드시 등장하는 압사라 민속공연 관람이 있다.

   우리가 공연을 본 곳은 부페식 레스토랑으로 뷔페를 먹으면서 민속공연을 관람한다.

   경주에 가면 이렇게 음식을 먹으면서 한국의 전통공연(다양한 춤과 판소리 등)을 관람할 수

   있는데 그곳과 흡사한 느낌이다.

 

   저녁시간에 맞춰 우리외에도 수많은 관광객들이 모여있다..  현지인들은 거의 없고

   막상 들어와서 보니 이 곳의 거의 95%는 한국관광객이었다.. 2008년 캄보디아 통계 한국관광객

   수가 2위를 차지했다고 하더니 비시즌임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한국 사람들로 인해 이곳이

   캄보디아인지 한국인지 분간하기가 힘들다. 

   음식은 맛이 있었지만 사람이 많고 뷔페식이다보니 너무 어수선한것이 다소 흠이다.

   낯선 문화의 전통을 느낄 수 있는 압사라 춤은 놀라웠지만  그 놀라움이 압사라춤의 집중력으로

   이어지는 것 같지는 않아 아쉬움이 남는다.

   우기가 시작되어 여행이 비수기인데도 이 지경이면 관광 성수기일때는...

   아~~ 생각만 해도 끔직해진다..ㅎㅎㅎ  혹 가실분들은 넘 기대하지 마시길...

 

   아무래도 내가 너무 많은 걸 바라나? ㅎㅎㅎㅎ

 

   공연사진찍을때도 이렇게 까지 흔들리지않았는데 와서 보니 제대로 된 사진이 거의 없다..ㅠ

   자꾸 카메라 지름신이 왕림하신다... 아놔~~~ 어쩔 것이여  ㄸㄸㄸ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