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is like traveling/Seoul

[서울] 화사한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월드컵경기장

작은천국 2009. 4. 22. 00:13

집 주위로 온통 꽃들이 만발했다.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상암 월드컵경기장....

하루 나들이로 멀리가지 않아도 충분히 멋진 곳...

 

▼ 난지연못에서 바라보는 월드컵 경기장..  비오는날도 참 좋고... 저녁 야경도 완전 멋진 곳이다.

 

 

 

 

▼ 드라마 촬영이 많이 이루어지는 곳.. 얼마 있지않으면 이젠 분수쇼를 볼 수 있다.

 

▼ 난지연못에 이렇게 물고기도 살고 있다.

 

▼ 그리고 오리(?)도... 난지천공원, 평화의 공원, 월드컵공원 어디서든지 이 녀석들을 만날 수 있다.

 

▼ 이런 산책로가 있어 연못을 좀 더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 사색하면서 걷기 좋은길...

특히 이 길은 새벽에 산책삼아 종종 걷고 하는 길인데... 너무 좋은 길이다..

가끔 맨발로 걸어보기도 한다..

 

 

▼ 아주 멋스러운 화장실 

 

▼ 월드컵공원 남쪽에서 하늘공원으로 가는 길은 이렇게 온통 산책로이다. 

 

 

▼ 한여름 이곳은 물옥잠화로 뒤덮히며 보라색의 이쁜 꽃으로 가득메워지는 곳이다.

 

▼ 아이들이 이 곳에 들어가 물장구 치며 신나게 놀 수 있는 곳..

 

▼ 연초록의 싱싱한 기운을 마음껏 느낄수 있는계절..

얼마 있지않으면 연초록이 초록색으로 바뀌어 버린다...

찰라의 순간이라고도 할 수 있는 짧지 않은 기간...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계절이다.

 

▼ 자작나무 길

 

 

 

 

 

 

 ▼ 개울가에서 사진 찍는 모녀..

 

▼ 휴일을 느긋하고 여유롭게...

개인적으로 한 여름 너무 더우면 돋자리 들고 이렇게 공원에서 하루종일 보낸다..

책도 읽고 음악도 듣고 낮잠도 자고..

집에서 준비해온 도시락도 먹고... 

 

 

▼ 하늘공원으로 향하는 하늘계단...

아~~ 오늘같은 날씨에 이 계단을 오르시는 분들... 대단하신분들이다...

 

 

 

 

▼ 물놀이 하느라 완전 신난 아이들...

 

 

 ▼ 요즘 볼 수 있는 꽃 들..

 

 

▼ 정말 많은 철쭉이 월드컵 공원 주변으로 좌악~~

 

 

 

▼ 다떨어지고 마지막 남은 벚꽃

 

 

 

 

 

 

 

 

▼ 월드컵경기장 북문쪽에는 이런 정자가 있다

 

 

▼ 월드컵보조경기장앞에 있는 분수대에 무지개가 걸렸다

 

 

 

▼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와 상암 월드컵경기장과 경계를 이루고 있는 중랑천

운동하기 너무 좋다... 이 길을 따라 걸으면 바로 한강과 연결된다.

 

 

※ 집 주변으로 월드컵경기장. 월드컵공원, 난지천공원, 평화의 공원, 노을공원, 한강 난지지구가 있다.

    이 곳을 걸어서 다 돌아보면 아마 족히 트래킹을 하고도 남을 거리가 나온다.

    그래서 작심을 하고 운동화를 단단히 조여메고 길을 나서도 결국 한 곳 정도도 다 돌아보지 못하고

    헉헉 되면서 집으로 돌아오기 일쑤다...

    그래도 집근처에 이런 공원이 있다는 건 정말 축복받은 일인듯하다...

    매일이 다르고 계절이 다르고 아침과 저녁이 다르고 날씨에 따라서 모든것이 달라지는 상암...

    그저 눈 뜨는 매일 아침이 자연과 조우하는 여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