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예술의 전당] 조용필 그리움의 불꽃 오직 무대에서... 2001 콘서트로 만나는 조용필 내가 처음 조용필의 노래를 들은 것은 까까머리 어린 시절이었다. 그땐 그의 노래가 얼마나 대단한지도 몰랐고, 그가 얼마나 대단한 가수인지도 몰랐다. 그리고 그가 오늘날까지 음악계에서 활동할 줄도 몰랐다. 그러나 어른으로 성장해가면서, 음악평론.. ☆ Cho Yong Pil/YPC Concert 2007.02.14
[2002년 예술의 전당] 조용필 그대발길이 머무는 곳에 ■ 뮤지컬 같은 150분 빅쇼 동아일보 (허엽 / 2002.12.9) 설명이 구차했다. 7일 오후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첫 선을 보인 조용필 콘서트 ‘그대 발길이 머무는 곳에’. 가수는 26곡의 레퍼토리로 인생과 생명, 길을 노래하면서 일체의 설명을 하지 않았다. 낯선 곡이 많은데다 추상적인 영상으로 .. ☆ Cho Yong Pil/YPC Concert 2007.02.14
[2003년 예술의 전당 ] 조용필 over the rainbow 한국 대중음악의 거인 조용필그 위대한 음악 조용필을 이야기하기 전, 먼저 고백할 것이 있다. 그를 직접 만나보기 전까지만 해도 필자는 그의 팬이 아니었다. 그는 필자가 좋아하기엔 너무나 다양한 장르의 히트곡이 많았고, 오빠부대가 너무 많았다. 게다가 필자가 즐겨 듣던 장르와 그의 히트곡들.. ☆ Cho Yong Pil/YPC Concert 2007.02.14
[2004년 예당] 조용필 지울수 없는 꿈 리뷰] 다양한 세대 동시만족시킨 조용필 예술의 전당 공연 ‘뮤지컬’ 연상시켜 이렇게 다양한 세대를 동시에 열광케 할 뮤지션이 또 있을까. 3일 개막, 12일간 계속되는 조용필 마라톤 콘서트 ‘지울 수 없는 꿈’ 첫날,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선 10대부터 70대까지 골고루 객석을 가득 메웠다. 파란 .. ☆ Cho Yong Pil/YPC Concert 2007.02.14
[달콤한 나의 도시] 중에서 병실의 작은 창 너머로 병원 앞뜰이 내려다 보였다. 밤새 내린 비때문일까 이름 모를 흰색 꽃잎들이 떨어져 땅바닥에 뒹굴고 있었다. "꽃은 왜 질까?" 나는 혼잣말처럼 중얼거렸다. 얼굴빛이 완연히 핼쑥해진 유준이 짐짓 장난스럽게 흥얼댔다. "세월가면 그때는 알게 될까, 꽃이 지는 이유를~" "그래 조.. Noblesse Nomad/Interesting culture 2007.02.13
[제1집창밖의 여자/단발머리]‘한낮의 빛이 밤의 어둠의 깊이를 어찌 알겠는가?’ [한때 그가 사는 아파트 주민들이 환경권을 주장한 일이 있을 만큼 그에게 열광하는 팬들의 인기는 대단한 것이었다. 조용필의 무엇이 그토록 그들을 사로잡았을까? 조용필. 당대의 가객 몇 십 년 후, 아니 그 후에까지도 이 시대의 ‘시용향악보’를 펼칠 때 그 첫머리에 들사람] ‘숨은 노래 찾기’ .. ☆ Cho Yong Pil/YPC history 2007.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