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is like traveling/Interesting Food

'커피프린스 1호점' 을 찾아서

작은천국 2007. 8. 19. 22:49

▼ 커피프린스 1호점을 찾아.... 홍대로.... ( 홍대 피카소 극장에서 45도 맞은편 골목아래 바로...

    혹은 홍대 정문에서 길을 건너 신촌방향, 비보이 전용극장 방면으로 으로 죽~~ 걸으가면

    사람들 바글바글한 골목길.....)...

 

 

▼ 커피 프린스 1호점입니다..

 

▼ 밤이나 낮이나 사람들이 와글와글..... 예전에 이 골목이 나름 좀 한가한편이었는데....

 

▼ 모두들 손에 디카와 핸카를 들고....

 

 

 

▼ 커피프린스 1호점을 완전히 덮어버린 담쟁이 덩쿨....   앞면이고...

 

▼ 뒤에서 보면 이렇다....

 

 

▼ 자! 그럼 은근히 보이는 커피프린스 1호점을 연출한 사진 한컷... 서비스루다....ㅎㅎ

 

▼ 커피프린스 1호점을 오롯히 느끼며....

 

▼ 수많은 담쟁이 넝쿨 사이로 수줍게..... 그리고 또 은근히.....

 

 

▼ 헉!!!!  역시 못말리는 사람들이다..... 얼마나 담을 넘어 갔으면 파출소에서 이리도 급하게

    경고문(?)을 허술히 붙여놓았을까??? 파출소도 대.략.난.감.....ㅍㅎㅎㅎ

 

▼ 자 그럼 본격적으로 커피프린스를 한번 볼까나... 담 넘어 가고 싶지만... 나름 경고문에 쫄아서..ㅎㅎ

 

▼ 햇빛이 너무 뜨거워 유리창안으로 커피숍을 좀 보려했으나.... 온갖 빛이 반사가되어 아무것도

   안보였다는.....그러나... 아무도 없는 커피�淄효� 큰 선풍기가 돌아가고 있었다,...

   누가 있긴 한건가..... 아무리 둘러봐도 보이는것은... 없는데.....

 

 

 

▼ 찬바람이 불기시작하는 가을.... 이 곳의 단풍나무가 물들기 시작하는 어느날...

   그때는 이곳에서 커피 한잔 마셔볼수 있을려나..... 

 

 

 

 

 

▼ 극중에서 은찬(윤은혜 분) 이 창문에 그린 그림....

 ▼ 한낮 빛의 반사는 대략난감한 상황을 연출하기도 한다... 때로는... 그러나 그래서 가끔은

    더 새롭고 신선한 생각이 들기도....

 

▼ 커피프린스 주위로 쳐 놓은 팬스에는 이렇게 또 낙서가......

   혜란♡ 공유 (?) 아~~ 이런거 좀 안하면 안되나...ㅎㅎ .. 이건 어디가도......

 

 

▼ 그럼 조금 멀리 떨어져서 보면....

 

 

 

 

 

▼ 영화 s 다리 어리를 마치고 공유의 인터뷰... (2004년 10월24일에 보관하고 있던 내용)

 

 

▼ 그리고 s 다이어리를 보고 난후 그 전부터 배우 공유를 주목하고 있던 내가 가졌던 느낌을 이렇게

   적고 있다.... 2004년 10월 24일에..

 

최근의 꽃미남의 남자배우들이 많지만 내가 주목하고 있는 배우는 공유이다.
최근까지의 드라마나 영화를 통해 그의 귀여운 이미지만 보여주고 있지만
최근의 작품인 슈퍼스타감사용과 , s다이어리를 보면 이젠그도 배우가 되어 가고 있는 것같다.
단순히 연기를 잘한다기보다 그가 가진 여러 복합적인 얼굴들이 품어져 나온다.
언뜻 보기에 그는 아주 귀여운 얼굴이지만 내가 보는 공유는 아주 다양한 얼굴을 소유자이다.
밝고 활발한 얼굴, 카리스마적인 얼굴,고독한 얼굴, 비열한 얼굴, 우울한 얼굴,
장난기스런 얼굴, 무표정한 얼굴,저돌적인 얼굴.등..

본인도 느끼지 못한 온갖 종류의 얼굴들이 잠재되어 있는것 같다.아직은 그도 잘 느끼지 못하고 있지만 잔잔한 카리스마와 부드러움으로 언젠간 그도 영화계의 큰 인물이 될 것 같다.무엇보다도 요즈음의 몸짱과 얼짱을 재치고 수더분한 공유를 좋아하는건 부드러움속의 강인함이 느껴지기 때문이다.

 

♣  남들이 그 배우의 진면목을 알아채기전에 내가 먼저 그 배우를 알아보고 그래서 그 배우가 차츰 차츰 그의 필모그라피를 쌓아가며 점점 성장해 결국 남들이 '그 사람이 누구야", ' 어디 나왔지?' 혹은 ' 그 배우... 나는 별론데' 에서 '그 배우 너~무 좋아..' , 로  인정받는 배우가 되어 '역시 나의 눈이 틀리지 않았' 음을 깨달았을 때 느끼는 왠지 모를 뿌듯함.....

요즘 '공유'라는 배우를 보고 있으면 그렇게 기분이 좋을 수가 없다..

그의 장난기 가득한 순한 얼굴속에 담고 있는 수만가지의 표정....

그 표정들이 비로소 물(?)을 만났다.....가히 인기폭발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그래서 대중들은 그를 스타라 부르고 어느날 갑자기 나타나는것처럼 생각할 수도 있지만

물론 때론 혜성처럼 스타가 등장하기도 하지만...

그러나 진정한 배우는 혜성처럼 등장한다기보다는 끊임없는 노력에 의해 이루어지는것 같다.

공유도 색깔을 달리하는 여러가지 배역을 그치면서 점점 다듬어지고 내공을 쌓으면서

그와 너무나 잘 들어맞는 배역을 통해 그동안 쌓아왔던 모든것과 공유라는 한 인간이 가지고 있던것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내가 주목하고 있던 배우가 성장통을 거쳐 스타로 거듭나는 긴 시간동안의 시간이 있었던 만큼

앞으로도 더욱더 진정성을 가진 배우로 성장해 나갈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그나저나 커피프린스1호점.... 종방을 앞두고 있어 많이 아쉽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