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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인사동 대나무통밥집 '차이야기'

작은천국 2008. 2. 18. 17:36

- 위치 : 안국역 6번출구 인사동골목에서 수도약방지나 온누리수도약국끼고 왼쪽 10m 우림갤러리 골목

           좌회전 하자마자...

 

▼우림갤러리 골목에서 이 간판이 첫번째로 보인다.

 

▼ 대나무통밥 + 너비아니구이, 1인분 12,000이다.

    대통밥 안에 보이는대로 숯이 하나씩 들어있다. 그리고 반찬들도 깔끔하게 맛있다.

    무엇보다 그리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바로 바로 한상 떡 하니 대령한다...

 

▼ 차 이야기 내부 풍경... 좀 산만하긴하다..

 

▼ 대통밥은 이렇게 나온다.

 

 

▼ 저 찜솥에 계속 대나무 통밥을 찌고 있다...

 

♣ 왜 이름이 '차 이야기'일까 궁금했다.. 식사 후 둥글레 차가 주전차 채로 제공되기에  그런가 했는데

   일행 중 한명이 메뉴가 녹'차'너비아니대통밥, 대나무삼겹살녹'차'대통밥...등등 이름끝에 모두 차가

   들어가니까 '차' 이야기일것 같다는 추측에 고개를 끄덕였다...

   이곳이 워낙 유명한 곳으로 예약을 받지 않는다고 했다. 그리고 인터넷으로 '차' 이야기를 검색하면

   정말 맛집안내기가 죽~~ 나온다... 이곳외에 한옥집처럼 생긴곳이 아마 1,2관처럼 있는 듯 하였는데

   주로 한옥집의 차이야기가 많이 소개되어 있다.  예약은 그쪽으로 한 것 같았는데 막상 찾아가니

   우림갤러리쪽이었다... 그런데 전화할때부터 그랬지만 그닥 친절한 느낌은 없다.

   원래 좀 유명해지면 우리가 느끼는 묘한 상실감... 그런것과 똑같다. 그리 친절한지도 모르겠고

   고객들에게는 별로 신경을 쓰지도 않고...

   음식은 깔끔한게 나쁘지는 않았으나 가격대비 그리 좋았다고 할수도 없는 애매모호한...

   그냥 그렇다는 정도...... 다음에 이곳에... 글쎄다...

   역시 대나무 통밥은 전라도 대나무마을에서 먹는 것이 최고인듯...

 

   근처, 경인미술관찻집도 있고 근처 항아리수제비집도 맛있는데... 아 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