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한의 일대기를 그린 드라마 '야인시대' 촬영장으로 유명해진 판타스틱 스튜디오는 2002년 3월 완공된 이후, 각 방송사의 시대극 촬영지로 활용되었다. 또한,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도 이곳에서 촬영을 마쳤으며, 최근 임권택 감독의 신작 '하류인생'도 이곳에서 촬영을 하였다. 세트장은 상동신도시 영상문화단지 내에 2만평 규모로 1930년대 서울 종로를 중심으로 청계천 및 명동의 일본거리를 완벽하게 재현하였으며, 여기에 60~70년대 명동을 재현한 하류인생 세트장이 추가로 건설되었다. 지금은 사라진 우미관과 화신백화점, 청계천, 전차등 스튜디오를 거닐다 보면 정말 과 거의 장소를 걷고있는 착각에 빠질 정도로 거리의 건물마다 아기 자기하며 사실적으로 꾸며져 있다. 특히 쇼윈도에 전시된 구식 시계, 빵, 옷등과 벽에 붙어있는 '쥐잡는 날' '잘 키운 딸하나 열아들 안부럽다’ 등의 포스터들은 더욱 사실감과 재미를 더해준다.
주요시설
▷ 야인시대 촬영장 : 화제의 드라마 야인시대 주요 촬영장소와 1930년~1970년대 추억의 옛 서울거리 재현
▷ 하류인생 오픈세트 : 임권택감독의 신작 '하류인생'의 촬영이 이루어진 영화세트로
1960년~1980년대 초반의 명동거리를 사실적으로 재현
▷ 레지오 빌리지 : EBS의 어린이 대상 뮤지컬 형식의 판타지 드라마 '레지오빌리지’촬영 세트
▷ 기 타 : 영화 - 태극기 휘날리며, 찔레꽃, 역도산, 청연(2005년)
드라마 - 김약국의 딸들, 영웅시대, 로즈마리
홈페이지 : http://www.fantasticstudio.or.kr (부천 판타스틱스튜디오)
부천 판타스틱 스튜디오에 들어오면 시간을 잊어버린다. 처음 만나는 전차에서부터 시간을 훌쩍 거슬러 올라간다.. 그리고 곳곳을 다니면 드라마와 영화 그리고 각종 CF까지.... 모든 장면이 이상하리 만치 선명하게 떠오른다... 이날도 사랑과 야망의 일부씬이 촬영이 있다고 했는데 촬영이 밤으로 연기되는 바람에 안타깝게도 배우들을 만나지는 못했다...... 다들 여기저기 다니면서 자신이 기억하고 있는 드라마 한자락을 목청 높여 얘기하기 바쁘다... 종로 뒷골목 거리거리를 다니면서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단어들과 이젠 기억 조차 희미한 소품들...... 이 모든것들이 없어진것이 채 50년이 되지 않는것을 생각하면 대한민국은 정말 엄청난 발전을 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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