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is like traveling/Gyeonggi

[경기도]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임진강역

작은천국 2007. 2. 8. 12:37
여행지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여행기간
2006.8.26
나의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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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여행 스토리

임진각 평화누리 : 2만 명의 관람객을 수용 할 수 있는 대형 잔디언덕과 수상야외공연장으로 이루어진 자연 친화적 공간으로 대륙과 장르를 넘어선 다양한 공연을 감상할 수 있으며 생명촛불 파빌리언에서는 지구상의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부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카페안녕에서는 다양한 차를 마실 수 있다.
생명촛불 파빌리온
지구상의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부 프로그램으로서 기부금은 유니세프를 통해 전 세계의 어린이들을 위해 쓰여진다.
통일기원 돌무지
세계 유일의 분단지역인 한반도의 통일을 기원하고 북한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서 기부자들의 통일에 대한 염원이 담긴 메시지가 새겨진 돌판이 돌무지에 쌓이게 된다.
글로벌카페 '안녕'
세계 여러 민족으로 다양한 문화적 요소로 꾸며진 글로벌공간으로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다양한 문화를 접하며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다.
음악의 언덕
2만 명의 관람객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잔디언덕과 수상야외공연장으로 이루어진 자연친화적 공간으로 대륙과 장르를 넘어선 다양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관련홈페이지 : http://www.pajuro.net (파주시청내 문화관광)

 

임진강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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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임진강역은 남북철도 단절 운행후 최초의 역으로서 민통선 300M 전방에 위치하고 있습니다.안보관광단지로서 주변에 임진각,도라산역,제3땅굴,통일촌마을 등이 있으며 통일의 관문입니다.연중 실향민, 외국인, 안보관광단체, 드라마촬영 등으로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고,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이기도 하지요.임진강역을 방문해 주시는 고객님께 저희 전직원은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약속드리며,DMZ의 1급 무공해 산소를 선물로 드리겠습니다"

 - 이상 재치있는 임진각역장님 말씀이었습니다  -

 

임진강역 홈페이지 : http://www.imjinst.com (임진강역)

평화누리 안내판                                      이 길을 따라 가면 평화누리공원으로 들어간다
색색의 바람개비로 표시한 한반도 지형
음악의 언덕                                                  글로벌 카페 '안녕'
바람의 언덕..                                                 바람의 언덕에 휘날리는 바람개비
바람의 언덕을 지나 음악당까지 난 산책로
통일기원 돌무지                                              생명촛불 파빌리온
신촌-임진각을 오 가는 열차                               임진강역
임진강역의 알림판                                          임진강역 내에 붙어 있는 소망의 쪽지들
임진강역 매표소                                                임진강역 내부

 

임진강역에서 풍기는 아련한 느낌... 임진각.... 그때는 대중교통으로 오기 너무 힘든 곳이었다. 신촌에서 기차타고 파주(?) -기억이 흐릿-에서 내려서 버스타고 종점까지 와서 (어딘지 기억나지 않음) 다시 임진각까지 오는 버스를 타야했었다.. 그리고 임진각까지 오는 버스에 만나는 군인들과 한차례 검문검색을 거치고 나면 임진각이라는것이 참 낯선곳이고 전쟁의 위험을 안고 있는 분단국가라는 사실을 느끼게된다. 그러나 막상 임진각에 도착하면 전혀 어울리지 않는 놀이공원.... 이게 몇년전의 모습이었다.. 그런데 지금은 신촌에서 임진강역, 혹은 도라산역까지 기차가 운행을 한다... 그리고 그 생뚱맞은 놀이공원을 전부 정리해서 지금은 평화누리공원으로 만들어 놓았다... 이제 정말 역사적인 분위기의 임진강역역이 물씬 느껴진다.. 비오는 저녁 임진강역에 들어 따뜻한 커피 한잔을 마시고 소망을 적어 놓은 쪽지를 읽어 보면서 여러가지 상념이 교차한다... 임진강역에 세워진 기차를 보니 저 기차를 타고 신촌까지 가보고 싶다는 욕망이 슬글슬금~~~ 언제 마음어지러운 날... 신촌에서 기차를 한번 타 볼 계회을 세워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