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is like traveling/Gyeonggi

[경기도] 산정호수

작은천국 2007. 2. 7. 10:46
여행지
산정호수
여행기간
2005년 4월
나의 평가
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
나의 여행 스토리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에 위치한 산정호수는 뒤편의 명성산을 비롯하여 여러 높은 산봉우리가 호수에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으며, 호수주변에는 자인사와 등룡폭포, 비선폭포 등이 경관을 한층 돋보이게 한다. 이곳의 산책로는 빼놓을 수 없는 명소이며, 보트장, 방갈로, 놀이터 등 여러 가지 시설도 고루 갖추어져 있다.

 

산정호수는 1977년 3월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어 연간 70만 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으며, 1996년 8월 수영장, 볼링장, 온천, 사우나 시설을 갖춘 산정호수 한화콘도가 관광지 입구에 개장되었고 최근에는 눈썰매장과 스케이트장도 이곳에 개장되어 4계절 관광지로 손색이 없다.초여름 이른 새벽이면 하얀 물안개가 전설처럼 피어오르고 밤이면 호숫가의 산책로에 수은등이 켜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곳이다.

 

산정(山井)은 “산속의 우물”이라는 뜻으로 사방이 높은 산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산봉우리가 호수에 그림자로 드리우면 한폭의 산수화를 옮겨 놓은 듯 하다.

주변에는 자인사와 등룡폭포, 비선폭포 등이 있다. 호수 뒤편에는 궁예가 망국의 슬픔으로 산 기슭에서 터뜨린 통곡이 산천을 울렸다는 전실이 서린 “명성산”(일명 “울음산”)이 있으며 이 산 정산부근은 완만한 경사를 이룬 10만평의 억새꽃밭이 있어 매년 10월에는 억새꽃의 은빛장관을 알리는 억새꽃 축제가 개최되고 있다.

 

관련홈페이지 : http://www.pcs21.net  (포천시청내 산정호수)

 

좀 이른듯한 산정호수의 봄.. 호수넘어로 명성산이 보인다
산정호수 안에 있는 조그만 식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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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곳에 있으면 잘 안가게되는건 나만이 아닌가 보다. 포천에 있는 산정호수는 너무 유명하기도하지만 가까이 있기에 더 안가게 되는것 같다. 봄을 만끽하고자 찾았던 산정호수는 봄을 느끼기에는 조금 이른듯한 느낌이었다. 그러나 산정호수안에 있는 조그마한 식물원에서 꽃을 실컷 보는 것만으로도 즐겁고 더 넓은 호수를 따라 한바퀴돌고 나니 기분은 상쾌유쾌통쾌였다. 지금은 이 산정호수에 작품은 부족하지만 조각공원도 생겼고 산정호수에서 조금 더 올라가면 평강식물원이라는 곳도 있다.. 봄 쯤에 평강식물원가는길에 산정호수에 다시한번 들러보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다.. 모처럼 포천 이동갈비로 포식도 한번 하고...ㅋㅋㅋ 근데 이 이빨로 먹을수 있을려나...그나저나 억새축제로 유명한 명성산도 한번 가봐야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