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ho Yong Pil/YPC fandom

조용필 팬클럽 위대한 탄생의 아름다운 토요일

작은천국 2011. 8. 4. 16:01

      조용필 팬클럽 위대한 탄생의 아름다운 토요일

아름다운 나눔, 함께 해요!!!

 

 

 와 조용필 팬클럽 '위대한 탄생'이 함께 하는

 

조용필 팬클럽 위대한 탄새으이 아름다운 토요일이 2011년 8월27일(토)

아름다운 가게 양재점에서 열릴 예정이며

 

2004년도에 시작해 올해로 3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특히 바자회 판매 수익은 전액 이번 비 피해로 인한 수재의연금으로

조용필 팬클럽 위대한 탄생의 이름으로 기탁될 예정이다.

 

조용필 팬클럽 위대한 탄생 http://www.choyongp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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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가게에 보낼 물건도 챙길 겸 해서  이틀 내내 청소만 줄창 하고 있는 것 같다.

역시 마음이 어수선하고 심난할 땐 청소만한 것이 없는 것 같다.

그리 열심히 청소를 해도 그닥 표시가 나지 않는다는게 흠이라면 흠이다.

 

내 짐의 80%이상은 옷과 책이 차지하고 있지만

  집안에 짐들은 자꾸만 쌓여가지만

책은 재산이라 생각해 아까워서 못 버리겠고

옷은 체형이 고등학교 졸업할때와 비교해서 많은 차이가 없기도 하고

유행을 잘 타지 않는 옷들을 선호하는 취향때문이라

잘 입지는 않아 옷장에서 1~2년씩 꺼내보지않아도 바로 입을 수 있는 옷들이라

한번씩 옷장 정리를 하고 싶어도

내 눈에는 버릴옷이 없다는 이유로 계속 옷장의 부피는 늘어만 가는 듯하다.

 

정리를 한번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도 마음만 있다가

마침 아름다운 가게 행사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정리에 들어갔다~

 

으~~~ 세탁소에서 찾아와서 걸어 놓기만 하고 입지 않는 옷들도 수두룩하게 정리했다.

 

우리 장여사는 나에게 늘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가 무슨 연예인도 아니고 옷방을 따로 써야할 만큼 옷이 많은데도 철마다 옷을 사냐?

1년이 지나도록 안 입는 옷들은 과감하게 좀 버려라!!!"

 

마음과 달리 잘 안 버려지는 걸 어쩌란 말인가?

 

어짜피 매일 출근하는 사람도 아니고 이젠 자유직업을 가지고 있다보니

정장을 입을 일이 많지도 않으니 이참에 정장, 원피스, 블라우스 등등

미련없이 정리모드 돌입했다.

 

 

그외 다른 옷 가지들과 책, 가방, 자잘한 소품까지...

사진을 찍어 놓으니 얼마안되어 보이지만 피난가도 될 정도였다.

 

라면박스보다 훨씬 큰 박스로 3개나  나올 만큼 정리를 했는데

옷장은 비운 티도 안나는 것 같으니 이 무슨 조화일까?

 

대한통운에서 수거해 갈 일만 남았다.

 

 

 

이 행사는 지난 2004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데
내가 쓰지 않는 물품을 나누고 이 작은 나눔이 사회의 공익활동에 조금이나마 기여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이

더 없이 기쁜 하루이다.

 

2004년 아름다운 가게 행사 때 최희선님께서 사용하던 이펙트를 경매로 낙찰받았다.

해주는 이걸 한번 사용해보고 싶다고 했으나 난 이렇게 고이 모셔두고 있는 중이다.

 

오래도록 잘 보관해야겠기에 이펙트 사이즈에 맞는 아크릴 수납장을 찾기위해

백방으로 노력했으나 마음에 드는것도 없고 사이즈도 맞지 않아

결국 을지로에서 발품 팔고 다니며 특수 주문제작하느라 고생을 좀 했었다.

 

덕분에 7년이 지난 지금도 보관상태는 아주 양호한 편이다.

 

2008년도에는 김선중님께서 사용하시던 기타를 경매로 낙찰받았다.

기타를 받을 때는 몰랐는데 나중에 보니 피크를 기타 줄 안에 넣어주시는 김선중님의 센스^^

 

 

게다가 친필싸인까지..

이 기타는 워낙 동생이 갖고 싶다고 해서 동생이름으로다 아예 싸인을 받아 동생에게 선물했다.

가격대비 소리가 좋아서 연습용 기타로 인기가 좋은 제품으로

역시 기대했던 대로 소리도 좋고 무엇보다 김선중님 손떼가 묻어있어서 더 좋았다는..

다만.. 기타줄이 녹슬어 기타줄은 전부 교체했다.

 

동생에게 싸인한 부분이 유성펜으로 된 게 아니어서 기타를 치다보면 지워질것같으니

투명테이프 등으로 조치를 하라고 했건만

굳이 괜찮다고 하더니 아니나 다를까 지금은 싸인이 다 지워지고 흔적도 없어져 버렸다.. ㅎ

 

그래도 인증샷이 남았으니 위안을 삼는다..

 

 

조용필님께서 기증하신 물품을 경매로 구입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워낙 경쟁이 치열한 탓에 진즉에 포기했지만

위대한 탄생의 물품은 어떻게든 기념으로 하나씩 경매를 통해 구입하는 편인데

올해는 조용필님과 위대한탄생의 멤버들은 어떤 물품을 기증하실까 사뭇 기대가 된다.

 

 

 조용필 팬클럽 위대한 탄생의 아름다운 토요일,

 당신의 아름다운 나눔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1. 기증물품 : 나에게 더 이상 필요없지만 다른 사람이 다시 사용할 수 있는 물품이면 가능

             (옷, 신발, 장난감, 책, 가방, 지갑, 악세사리, 장식품, 각종 생활잡화, 주방용품, 소형가전제품등)

 

                                2. 기증가능 기한 : 2011년 8월 12일까지 도착하도록 

                                3. 기증품 보낼 주소 : 서울시 성동구 용답동 250-1 서울시 자재창고 2번창고

                                       전화 (02)2214.3860  / 담당자 :신기환 간사,

                                   ※ 반드시 박스에 "조용필팬클럽 위대한 탄생 행사물품" 이라고 기재할 것

                                       기재안 할 경우 일반물품으로 분류되어 다른 매장으로 갈 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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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작은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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