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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2010년 5월 서울 잠실공연 표 드디어 도착하다

작은천국 2010. 5. 19. 09:00

 

2010년 5월 서울 잠실공연 표 드디어 도착하다.

 

다른 분들은 이미 표를 받았다고 속속 게시판에 올라오던데

어찌나 표가 나에겐 더디게 오던지 조바심을 냈었다...

드디어 오늘...기다리고 기다리던 표가 도착했다...

2010년 5월28~29일 양일간에 걸쳐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공연

이미 이틀간의 표는 모두 매진되었다.

십만 관객운집.... 정말 역사상 전무후무한 공연이 될 터...

 

우여곡절끝에 힘들게 구한 표,   오호 내자리 5구역 33,34 ,,, 정중앙이렸다~~

그런데 한가지 궁금증이 도저히 풀리지 않고 있다.

물론 공연당일이 되면 당연히 풀릴 의문이지만 ..

기사에서 보면  우리나라 최초로 시도될예정인 6m 높이에 80m나 객석으로 돌출되는 무빙스테이지와

아크릴판으로 만들어져서 아래에서 훤히 보이도록 설계가 되어진다는데

그 무빙스테이지가 어떻게 돌출되어 나올것인지 아무래도 상상이 잘 안된다.

이전 공연에서는 무대가 'T' 자 형구조로 조용필님 단독으로 무대로 나오셨는데

보시다 시피 이번 공연은 무대가 그냥 평면이다.

밴드 '위대한 탄생'이 함께 돌출무대로 움직일 예정이라고 하는데

악기, 스피커까지 몽땅 80m 씩으로 앞으로 나올려면 무대전체가 들어올려져서 앞으로 움직인다는 얘기인데...

그 무게만 해도 어마어마할텐데...

아뭏튼 우리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이렇다 돌출무대가 나올땐  머리들고 아크릴판으로 조용필님 발만 보게되는건가??? ㅎㅎ

하여튼,,,,, 무척이나 기대되는, 기다려지는 무대이다.  

 

그리고 오프닝 곡으로 어떤 곡이 될까 궁금했었는데

어제 기사에서보니 '태양의 눈'으로 정해진듯하다.

작년 40주년 '킬리만자로의 표범'도 무척이나 감동적이었는데

역시~~ 5만이상의 관중의 눈과 귀를 한번에 사로잡긴엔 태양의 눈만한 곡도 없을 듯하다.

태양의 눈이 불릴 때면 스크린에 우주의 빅뱅장면이 연출되었는데

이번엔 애니메이션으로 다시 제작되었다고 하니

그 웅장한 사운드와 함께 오프닝부터 아마 심장 벌렁거리게 만들듯하다..

이쯤되면 이번공연은 모르긴 몰라도 대부분의 노래들이 '락' 위주의 곡들로 채워질듯하다.

돌출무대로 나오실 때 다소 조용한 곡이 불릴 듯도 하지만

이번 컨셉도 어김없이,,, 분명히,,, 이다...

그리고 보나마나 최소 30곡 이상이 불릴것이고...

아이고..  올스탠딩 분위기 그대로 연출되겠구나....

이런이런... 두 시간동안 공연 보려면 지금부터 체력비축(?) 들어가야할듯...

표 예매할 때만 해도 5월 28일이 언제올런지 까마득했는데 이젠 다음 주면 공연날이구나..

한국 대중 음악사에 다시 한번 역사로 남을 공연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으며..

 

Despite his age, his passion from for music has never stopped.

 

 2009년 12월 5일 일산공연,, '태양의 눈' 사진으로 감상하시라

영상이 있으면 올릴려고 했는데 6분정도 되는 노래이다보니 영상이 없는게 아쉽다~

대신 배경음악으로 들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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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눈 - 조용필

어두운 도시에는 아픔이 떠있고 진실의 눈 속에는 고통이 있고 답답한 내 가슴에 간절한 소망 구름에 가리워진 희미한 꿈이
어둠 속을 다시 비추며 다가오는 그대여 거센 바람 다시 불어도 말이 없는 그대여
지나친 어제 속에 행복을 느끼며 아픔의 시간들을 잊으려 해도 잊혀진 시간 속에 초라한 모습 소중한 나의 꿈은 어디로 갔나
어둠 속을 다시 비추며 다가오는 그대여 거센 바람 다시 불어도 말이 없는 그대여
그 옛날 내가 보았던 우리 무지개 찾아떠나리 언제나 힘이 들어도 머나먼 이곳에
가리라 나는 가리라 그대 서있는 저기저편에 언제나 힘이 들어도 머나먼 이곳에
가슴 시린 모습을 지켜보는 빛이여 태양의 눈이 되어 지켜줄순 없는가
어둠 속을 다시 비추며 다가오는 그대여 거센 바람 다시 불어도 말이 없는 그대여
그 옛날 내가 보았던 우리 무지개 찾아떠나리 언제나 힘이 들어도 머나먼 이곳에
가리라 나는 가리라 그대 서있는 저기저편에 언제나 힘이 들어도 머나먼 이곳에
가슴 시린 모습을 지켜보는 빛이여  태양의 눈이 되어 지켜줄순 없는가
어둠 속을 다시 비추며 다가오는 그대여 거센 바람 다시 불어도 말이 없는 그대여
가슴 시린 모습을 지켜보는 빛이여 태양의 눈이 되어 지켜줄순 없는가
가사 출처 : Daum뮤직

 

Posted by 작은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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