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 민국 최고의 기타리스트 '최희선' 님 길모어 콘서트 동영상

대한민국 최고의 기타리스트 '최희선'님 길모어 콘서트 동영상

 

2010년 7월 23일 홍대상상 마당에서 열린 길모어 콘서트 합동공연,

 

이 공연은 대한민국  최고의 기타 리스트라 불러도 좋을  연주자 세 분(최희선, 김태원, 유병렬)이 함께 했으며

제 1회 길모어 기타 콘서트('1st Gilmour Guitar Endoser Concert')라는 이름으로 된 공연이었다.  

 

 

특히 이 세 분 중 최고라도 불러도 좋을 최희선님의 공연 동영상과

위의 세분이 함께 연주하는 영상을 올려본다.

 

참고로, 이미 다 알고 계시겠지만 최희선님은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밴드의 리더이시다.

이 분 또한 음악 인생 30년을 넘기신 분으로 

홍대 소극장 무대가 처음이라 관객 5만이 넘는 잠실 무대보다 떨린다는

소탈한 인간적인 매력까지 철철 넘치시는 분이니

그의 매력에 한 번 푹 빠져보시길..

 

공연의 전체적인 사진은

[길모어 콘서트] 대한민국 최고의 기타리스트, 합동공연을 가다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첫 곡 : beethoven's symphony #9(difficult to cure)

 베토벤 9번이 이렇게 세련된 사운드로 편곡될 줄이야~~~

공연 실황 2분 쯤 지나서 보이는 카메라... 내가 열심히 동영상 찍고 있는 중이다. ㅎ~

이 분의 신들린 듯한 연주가 끝나고 객석은 한동안 찬물을 끼얹은 듯한 정적이 흘렀었다..

 

두번째 곡 : 최희선 님 작사 작곡의  remember

최희선님은 기타리스트이기도 하지만 편곡자이자, 작곡자이기도 하시다.

특히 조용필님 공연의 대부분의 곡들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편곡을 도맡아서 하고 계신다.  

 

살짝 불루스풍의 애잔한 느낌이 들기도 하면서 기타가 가진 음색의 또 다른 매력을 느끼게 하는 듯하다.

 

세번째 곡  right now

보컬 김동규님~

이 분의 노래를 처음 들었는데 다소 허스키하면서도 거친 음색이 상당히 매력적이다.

 또한 락 음악과 너무도 잘 어울리는 목소리를 가지신 분인듯하다.

 

네번째 곡~~

뛰어난 가창력으로 인해 어깨들썩이며 너무 편하게 들을 수 있었던 stop loving you

간주 부분과 맨마지막의 압도적인 솔로 연주~~ 

 

다섯 번째 곡,  자 다같이~~~  beat it

그저 기타가 들려주는 신나는 음악에 취하고 또 취한다~ 

 

최희선님의 공연이 끝나고 세 분의 JAM 형식이 공연이 이어진다.

 상상마당에는 보라색 음악 비가 내린다.

여섯번째 곡  purple rain

세 분이 돌아가면서 한 부분씩 연주를 하시며 각자의 개성을 한껏 드러내셨다.

 

 

역시 기타는 '락' 음악이다...

기타라는 악기가 가진 강력한 사운드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던 tush~~
김 태원님의 거친 보컬의 음색을 오랫만에 들으니 신선했지만

최희선님 앞에선 그저 김태원 '군' 일뿐이고.. ㅎ 

마지막 곡~  최희선님의 소개로 smoke on the water!! 가 외쳐지고

무대아래에선 관객들이, 무대위에서는 연주자들이 

 기타가 주는 강렬한 사우드로 더운 여름밤의 열기를 제대로 느껴본다.    

마지막 곡이라 혼신을 다해 연주하던 세 분의 열정이 가득 담긴 영상을 보니

그 날의 생생한 기분으로 인해 아직도 공연장에 있는 착각이 드는 건 혼자만의 생각일까? ㅎ

 

 

상상마당에서 2시간의 공연이 너무도 짧게 느껴졌었던 길모어 콘서트

 

급하게 하게된 콘서트라 준비기간이 짧아 다소 실수가 있었다고 했지만 

모이기도 힘든 대한 민국 최고의 실력을 갖춘 연주자들이 들려주는 음악으로 인해

그 어떤 공연보다 수준 높은 공연이었다고 힘주어 말하고 싶다.

 

또한 제대로 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호사를 다시 누리고 싶다는 간절한 바램을 가져보며

길모어 2회 콘서트를 벌써부터 손꼽아 기다려 보련다.

 

 

 

Posted by 작은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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