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사진 잘 찍는 노하우, 북촌길 출사에서
북촌길, 안국역 1번출구에서 시작하는 북촌 출사~~
개구리가 깨어나는 경칩~~~
이른 아침 북촌으로 출사를 나갔습니다.
안국역 별다방에서 추위를 달래기위한 진한 커피 한잔과 더불어 찰칵~~
사진이란?
순간을 영원히 기억하게 만드는 시간의 예술이겠지요
주말 아침의 북촌길은 다소 여유마저 느껴집니다.
아침의 은근한 주황색의 빛은 정말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군요
북촌길이라고 하기엔 너무 생소한 느낌이 듭니다. 중국에서 찍은 사진이라고 해도 믿겠죠?
아침의 은은한 빛이 그림자를 만들어 벽에도 벽화를 그리고 있네요
길가에 차가 없다면 훨씬 더 역동적인 구성이 가능할텐데 아쉽습니다.
이제 이런 사진은 다소 평범해 보이는군요
오늘의 베스터 컷이라고 생각합니다.
커피방앗간에서 간단한 요기를 하면서 찰칵~
자전거의 손잡이 그림자가 독특하네요~
복촌길은 워낙 출사장소로 유명한곳이라 이 곳에 살고 계시는 분들은 사진을 찍어도 별로 신경을 쓰지 않으시기에 모델로서 굿입니다.~
지나가는 사람이 없어 다소 의도된 포즈를... ㅎ
팬 포커스가 되어야하는데 뒷 배경이 아웃포커싱이 되어버렸군요
추상화사진으로 쓰면 한 작품 될 듯하네요~~
자동차 앞 유리창에 비친 나무가 많은 상상을 하게 합니다.
여행사진에서 이런 사진 한 장 정도는 반드시 있어야
이 곳은 배용준씨가 출판한 책에서 이 골목이 소개되었나 봅니다.
오전 10시를 넘어가니 사진찍기엔 다소 좋지않아 남산한옥마을로 넘어왔습니다.
ㅋ 문고리속에 사람을 담습니다.
새벽 잠 많은 천국이~~~ 아침부터 부시시~~~
잠도 들 깬 상태로 열나 사진찍고 있는 중입니다. ~~★
개구리도 잠에서 깨어났으니 본격적인 봄이 시작될 모양입니다.
겨우내내 묵혀둔 카메라를 벗삼아 가족들과 혹은 연인들과 시간을 담아 보시는 건 어떨까요?
2010년의 3월은 우리에게 한 번 밖에 주어지지 않는답니다.
Posted by 작은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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