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고 저 멀리 십리대밭교가 펼쳐져있다. 이 십리대밭교는 생태도시 울산의 랜드마크로
부상할 예정이다. 아름다운 다리(?)에도 출품한다고 하는듯.
▼ 밤이면 십리대밭교 야경은 이렇게 멋지게 펼쳐진다. 저녁에 야경출사를 나갈 예정이었으나
어쩌다보니... 시간을 놓치고 이렇게 다른 분이 올리신 거 살짝 없어왔다.. 감솨~
▼ 전시관에서 태화강 거넌에 유채꽃이 한창 인듯하여 잠깐 들렀다 가기로 했다
이맘때 쯤 청사도의 유채꽃이 너무 이뻐서 한번은 꼭 가보고 싶어하던 곳이었는데...
뭐 굳이 멀리 청산도까지 갈 필요가 없다는생각이 들정도로 청보리밭과 유채꽃의 조화가
환상적인 곳이다..
▼ 이렇게 청보리가 피어나고 있다.. 이곳에 심어진 유채의 기름은 친환경 소재로 사용될 예정이고
청보리는 사료로 이용될 예정이라고 한다.. 저녁햇살이라... 파란 느낌보다는..ㅎ
♣ 사실 고향이 울산이긴 하지만 고향떠난지가 십년이 넘다보니 나도 울산이 낯설다..
특히 너무 길이 많이 생기고 건물이 많이 생겨서 완전 길치가 되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내가 자랄 때에는 울산이 공해도시의 오명을 안고 있었늕데 요즘은 떽~
어느 도시 부럽지 않은 친환경도시로 변모했다..
태화강에는 내 팔뚝만한 고기를이 펄덕이며 다니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고
도심을 가로지르는 태화강 주변으로 이렇게 십리대밭과 함께 꽃밭, 생태공원, 체육시설등으로
허파역할을 하도록 조성이 되어있다. 그리고 도심을 살짝만 벗어나면 바로 바다와 산이
접하고 있어 그 어떤 도시보다 관광자원이 풍부할 수 있다...
사실 부모님과 떨어져 살다보니 내 살기 바빠 부모님댁에 자주 못가는데
부모님이 살짝 편찮으셔서 최근에는 부쩍 자주가게되는것 같다..
항상 내 기억으로만 있던 길과 건물들은 모두 없어지고 모든것이 새롭게만 느껴지는 울산.
쟃빛의 회색도시에서 초록의 환경도시로 변모하고 있는 울산이 나에게는 무척이나 생소하고
늘 '아니 언제 이런것이 생겼지?' 라고 궁금증을 가지게 만드는 울산...
그 어느곳보다 많은 것을 보고 체험하고 느끼고 즐겁게 보낼수 있는 울산관광을 선택해도
충분히 후회는 없을것이다..
5월에는 고래관광 축제도 열릴 예정이나 참고하기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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