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ho Yong Pil/YPC 공연후기

화성 궁평항 공연 리허설 및 공연장 이모저모

작은천국 2007. 9. 17. 13:58

일시 : 2007년 9월15일 화성 궁평항 '사랑' 콘서트 무료공연

 

 

 

지금은 리허설 중 . 어제 엄청나게 쏟아진 비로 인해 미쳐 리허설을 하지못하고 우리가 도착한 3시40분

경에도 리허설중이었다.. 간간히 들리는 오빠 목소리에 우리가 타고 간 전세버스안은 아수라장이 되었다... 하하하

 

 

 

 

 

▼ 무료공연이고 궁평항의 장소가 접근성으로 아주 안 좋기때문에 당일날 혼잡할것을 예상하여 화성시

   에서 미리 표를 나누어 주었다. 막상 와보니 표를 미리 나누어 주는것이 탁월한 선택이었다는것을

   한번 더 느낄수 있었다. 팬클럽석도 엄청나게 피터지는 표확보전쟁을 치르고 2구역 11번 19~20번의

   좌석을 확보했다....

 

 

 

▼ 급하게 공연장을 만들고 어제 엄청나게 내린비로 인해 공연장으로서는 최악의 조건이다.

   군데군데 땅도 패이고 여기저기 물도 고이고... 게다가 밟는 땅은 울렁울렁~~~

 

 

▼ 너무나 많은 준비를 한 화성시에 다시한번 감사드린다..

 

 

▼ 공연 3시간전임에도 벌써부터 북적이고 있는 팬클럽 부스...

 

 

 

▼ 간이화장실...

 

▼ 공연시설물의 상태가 안좋아서 공연직전까지도 계속 손을 보고 있었다..

 

 

▼ 출입구에서 안내를 하고 계시는 해병대 아저씨들..  수고하셨습니다.... 귀신 잡는다는 이넘의

   해병대는 대한민국 행사때 마다 출몰하신다...하하하

 

 

▼ 공연장의 열악한 사정으로 인해 자원봉사자들이 열심히 부직포를 나르고 있다...

 

 

▼ 공연장 스케치... 왼쪽에 뚝떨어져 아파트처럼 있는 곳이 음향과 조명등 모든 시설을 담당하는곳

    공연감상하기에는 저 자리가 명당자리인듯...

 

 

 

▼ 각 구역마다 색깔도 다르고 숫자도 크게해서 자리찾는데는 문제가 전혀 없었다..

 

 

 

 

 

♣ 궁평항은 공식적으로 2만오천명 수용으로 좌석을 설치했으나 족히 4만에 가까운 사람들이 오지

   않았나 싶다.. 생각보다는 어마어마한 크기였기에 비록 좌석에 앉지 못한다 하더라도 스크린 4개

   설치에 스피크 빠빵~~~ 공연을 즐기기에는 손색이 없으리라 생각되어진다

   궁평항이 접근성과 일차선밖에 되지 않는 도로로 인해 많이 불편했으며 엄청나게 내린 폭우로

   인해 공연당일에 지장을 주지않을까 노심초사했지만 수많은 사람의 기원덕분인지 공연당일은

   비가 오지 않아 공연을 마음껏 즐길수 있었다..

   수 많은 인파가 몰렸음에도 사건사고없이 무사히 공연이 끝났으며

   또한 유료공연 못지않은 무대장치와 음향, 레프토리로 이런저런 불편함을 모두 감수하고 이곳에

   모인 많은 사람들에게 더할나위없는 기쁨을 주었기에 이 공연을 위해 애쓰신

   화성시청, ypc, 이번 공연자원봉사자등 모든 관련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