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is like traveling/Gyeongsang

[안동]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가는 길

작은천국 2007. 8. 27. 17:31

♣  10월에 있을 안동 국제 탈춤 페스티벌 축제때 안동을 방문하기위해 답사 차 안동으로 향하다

 

▼ 2007년 8월 25일 너무나도 더웠던 날.. 안동으로 향하다... 대구 터미널에서 일행들을 만나서

   안동으로 고고씽~~~♬ 40여분을 달려... 만나는 안동 표지판.. 아싸~~~

 

▼ 더운 날씨와는 상관없이 하늘은 어느새 가을하늘.....

 

 

▼ 하회마을과 부용대를 가기위해 남안동 나들목을 지나 서안동 나들목으로...

 

 

▼ 터널이름도 풍산류씨의 진원지 답게 '풍산터널'... 향토색 짙은 이름이다..

 

▼ 드디어 서안동 나들목이다....

 

▼ 여기서 부터 곳곳에 다른도시와는 달리 관광안내판이 너무 잘되어있다...

 

▼ 서안동 나들목을 나오면 보이는 하외마을 표지판...  이쯤되면 네비게이션이 필요없어도 될듯..

 

▼ 아마 안동의 캐릭터인듯하다... 관광지 곳곳에 이런 귀여운(?) 캐릭터가 서 있었다...

 

▼ 깍아지른 기암절벽과 유유히 흐르는 강물이 한 폭의 그림을 이루고 있으며 정상에서 바라보는

   하회마을은 신비감을 자아내는 부용대...

 

 

▼ 부용대에서 바라보는 하회마을. 하회마을은 풍산류시 동성마을로 낙동강의 흐름이 마을을 감싸며

    s 자 형으로 흐르고 있어 하회라는 지명이 되었다고 한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하회의 경치는

    정말 예술이다..

 

 

 

▼ 부용대 입구에 있던 화천서원..

 

▼ 화천서원에서 바라보는 낙동강.. 그 너머에 있는 하회마을.. 이곳을 배를 타고 건널수 있다.

 

▼ 안동의 유적지 근처에는 모두 배롱나무가 장식하고 있었다.. 드 높아진 가을하늘과 너무 잘 어울리는 붉은 색 배롱나무 꽃... .

 

▼ 부용대에서 약 10분 거리에 있는 하회마을. 부용대에서 배를 타고 하회마을을 건널수도 있다.

   다음달 다시 안동을 방문할 예정이라 소요시간과 표지판만으로 잠시 감상..

 

 

▼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의 방문으로 더욱더 유명해진 하회마을..

 

▼ 하회마을에서 2km떨어진 병산서원으로 ...  

 

▼ 병산서원으로 들어가는 길.. 비포장의 완전 시골길을 10여분정도 가면 만날수 있다

 

▼ 안동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가보고 싶었던 곳.. 병산서원과 봉정사... 이곳은 병산서원입니다.

 

▼ 병산서원은 서애 류성룡이 후학양성을 위해 이곳으로 �グ保냅만� 그의 업적과 학덕기리면서 명문

   서원으로 자리잡았다. 하회마을에서 화산을 너머 낙동강이 감도는 바위 벼랑을 마주보며 서 있는데

   그 절묘한 경치와 뛰어난 건축물로 유명하고 서원의 전형적인 모습을 가장 잘 간직한 서원으로

   유명하다 

 

▼ 병산서원앞 의 기념식수... 부시 대통령이 심었다고...

 

▼ 너무나 유명한 누각인 만대루는 자연지형을 그대로 이요하여 건축한 2층 누각 건물로 휴식과

   강학의 복합공간이다. 기둥사이로 보이는 낙동강과 병산이 마치 7폭 병풍을 보는 듯한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한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좋은 사진을 얻기는 실패하고 느낌만....  

 

▼ 만대루에서 바라보는 병산.. 7폭의 병풍대신 한쪽의 병풍만 보는것으로 만족....

 

▼ 안동의 시골길에 세워진 정겨운 버스 표지판... 그러나 아무리다녀도 시외버스를 만나지 못했다..

   대중교통으로 안동을 여행한다면 정말 시간적인 여유로움과 불편함을 가져야 할듯...

 

▼ 하회마을에서 도산서원을 향해.. 문득 이곳에서 오랜만에 전봇대를 너무 많이 보았다...

   드 높아진 가을하늘과 서울에서는 찾기 힘든 전봇대.....

 

▼ 서안동 나들목을 나오면 하회마을과 병산서원을 같이 볼 수 있고 이곳에서 학봉종택과 봉정사가

   같은 구역(?)그리고 경북산림박물관, 도산서원, 퇴계종택, 이육사문학관이 같은 구역이고 안동댐과

   안동민속박물관, 드라마촬영장, 조각공원, 영호류가 같은 구역으로 나뉠수 있다. 하회마을과 병산서원

   을 제외하면 남안동 나들목이 가깝다..

 

 

▼ 한류스타 류시원이 소개하는 경북방문의해 ...

 

▼ 30여분을 달리니 부쩍 표지판이 많아지고 방송국 간판이 보이는걸로 봐서는 이곳이 중심가인듯..ㅋ

 

 

 

 ▼ 도산서원으로 가는 길에 옆으로보이는 안동댐.... 멋지다 *100

 

 

▼ 도산서원 직전에 만나는 경북 산림과학박물관..

 

 

▼ 도사서원 진입로.. 이곳에도 배롱나무가.... 가을이면 한층 더 멋진 광경일듯...

 

 

▼ 드디어 도착한 도산서원....

 

 

 

♣ 답사를 위한 여정이어서 직접적인 관람은 다음으로 미루어야 했지만 너무 더웠던 날씨를 감안하면

   오히려 다행이다 싶었다. 그동안 수차례 안동을 여행하고 싶었으나 지인들은 이미 다들 안동을 한번

   이상 다녀온지라 아예 여행장소에서 고려되지 않았기에 늘 마음속으로 '언제 한번 가야지, 가야지...'

   하다 이번 정모에 거의 우기다시피해서 안동으로 가게되었다. 안동은 내가 생각했던곳보다는 훨씬

   한적하다고 느껴질만큼 조그마한 도시인듯하고 무엇보다 생각보다 유적지간의 거리라 꽤 멀다...

   일박이일의 여정으로 부족하다고 느낄만큼.... 가을에 정식적인 여행을 하게된다면 위에 답사한 장소

   외에도 학봉고택, 봉정사, 안동댐, 안동민속박물관, 영호루 등 주요 안동의 유적지를 다 가게 될 듯

   하다.

   안동여행에서 내가 제일 기대했던곳은 병산서원과 봉정사였는데 시간과 거리상 봉정사는 위치과 거리

   정도만 파악을 하고 가보지 못하고 하회마을 근처에 있어 기대에 차 병산서원을 갔으나 뜨거운 열기를

   뿜어대는 한 낮 정오의 병산서원은 어떤 감흥을 느낄 여유를 주지않았다.... 차에서 내리기 싫을 정도

   로 뜨거운 열기때문에 사진으로 늘 꿈꿔왔던 만대루는 더운 날씨로 인해 사람이 너무 많아 사진을

   찍기 힘들정도였다.. 이곳은 서늘한 아침 물안개가 올라오는 사진을 보았는데 다음에 오게되면

   아침에 이곳에 한번 와 보고 싶다.. 그러나 병산서원을 둘러싸고 있는 배롱나무의 꽃이 그나마 위안이

   되었다... 그리고 그리 큰 기대없이 올랐던 부용대...... 정말 그 절경에 할말을 잃었다...

   부용대는 다시 하나의 글로 꾸미겠다... 찬바람이 불기시작하는 가을에 안동국제탈춤페스티발에

   다시 찾게될 안동.... 지금보다는 훨씬 기대가 되는 곳이다.... 그래도 너무 힘들었다..헥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