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is like traveling/Seoul

[서울] 2007.4.1 상암동에서

작은천국 2007. 4. 4. 18:54

 

드디어 본격적으로 노란색을 칠하기 시작했다 불광천 주변으로 피어나기시작한 개나리

 

 

 

 

 

 

 

 

 

녹색식물의 생명력은 언제보아도 기분이 좋아진다

 

 

 

이것이 전부다 원추리다.. 보라색 노란색.. 정말 이쁘다...

 

우연히 길을 걷다 두 눈 크게 뜨고 발견한 야생화.. 음 이름은 ?

 

 

2007.4.1 엄청난 양으로 밀어 닥친 황사로 인해 온 하늘은 노랗다 못해 누렇게 변해버렸다

 

 

내가 늘 운동을 하는 곳.. 오른쪽 코스 이코스를 곧장 따라 내려가면 바로 한강이다. 걸어서 5분거리

 

 

왼쪽길... 이상하게 사람들이 오른쪽길로만 다니고 왼쪽은 잘 다니지 않는다.. 그래서 내가

인라인을 탈때는 주로 왼쪽에서 혼자 씽씽~~

 

 

불광천 하천에 담긴 월드컵 공원과 하늘....

 

 

이 나무의 이름을 잘 모르겠는다. 여하튼 조금만 있으면 시골 초가집 담장을 장식하고 있는 나무와 닮아있다.

 

 

 

노란색 띠를 두른 월드컵 경기장... 황사에 하늘 색깔이 참 묘하다...

 

 

 

좋은 소식을 전해준다는 까치떼.. 여름이면 청둥오리가 이곳에 산다..

 

 

야~~ 이젠 벚꽃이 피기시작한다. 다음주에는 불광천에서 은평구쪽으로 올라가봐야겠다

 

 

불광천 주변의 벚꽃은 서울에서 아름다운길로 선정된 길이다..

 

 

진달래가 핀걸 보니.. 북한산 진달래 능선에도 피기시작했겠다...

 

 

헉 ^^  월드컵 경기장 한구석에서 발견한 매화.... 이쁘다... 벚꽃과는 또 다른 느낌...

 

 

 

 

어마어마한 계단을 가지고 있는 6호선 월드컵 경기장.. 이 에스컬레이터 옆으로 좀 있으면 색색깔의

철쭉으로 장식이된다. 가끔 초여름쯤에는 개구리 울음소리도 들리고 하늘에 별도 빤짝빤짝 ^^

여기가 서울이라는게 어떤때는 너무 생경하다..

 

 

하늘향해 고개들고 있는 목련... 목련꽃 그늘아래서라는 가곡은 아무래도 모순이다...

목련꽃이 얼마나 커야 그늘이 지려나.. 목련은 꽃이 지고난다음에 잎이 나는 나무인데...

도대체 그 그늘을 어디에서 찾으려나...

 

 

봄이라 휑한 느낌이지만... 가을에는 이 곳이 초죽음이다.. 온통 단풍으로 물들고 저녁에는 조명시설까지

 

 

계단마다 심어져 있는 철쭉... 철쭉도 피빛으로 물들기 시작했다...

 

 

눈이 빠지기 뚫어져라 보고 또봐도 찾을수 없는 네잎크로버...

 한강시민공원 난지지구에서 네잎크로버 찾아보려다가 죽을 뻔했다는 ㅠ.ㅠ

 

 

월드컵경기장 옆에 있는 산속에도 봄은 왔다..

 

 

 

거봐거봐.. 목련꽃 그늘아래는 아무래도 이상하다니까...

 

 

 

엄청난 황사로 인해 한강에서 인라인 타는 것을 포기하고 길 나선김에 몇 장 찍다..

'life is like traveling > Seoul'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울] 덕수궁 왕궁수문장 교대의식  (0) 2007.04.09
2007년 4월8일 상암의 홍목련  (0) 2007.04.09
응봉산 야경  (0) 2007.04.02
2007년 3월18일 상암동...  (0) 2007.03.19
청계천 야경  (0) 2007.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