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일기> 비 긋다.
마지막 장마 소식에
뒤늦은 우중 첫 산책.
비는 땅을 적시고
어느새 마음도 젖어간다.
한 우산을 받쳐들고
보드라운 니 손을 품에 넣고
너와 걷고 싶다.
2013년의 여름
비 긋다.
<2013년 8월 평화의 공원, 5d markIII 50mm F5.6 ISO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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