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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 故노무현대통령 서거 1년, 봉하 눈물의 길을 다시 걷다

작은천국 2010. 5. 22. 00:30

 故노무현대통령 서거 1년, 봉하 눈물의 길을 다시 걷다

 

일년 만에 다시 찾은 봉하마을

여전히 엄청난 차량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봉하마을 입구에서부터 대통령님 사저까지 이르는 길은 '봉하 눈물의 길'로 불리던 곳이었다.

1년전,,,, 그 길에는 수없는 만장기로 가득했었다

 

끝없는 차량행렬로 인해 입구에 주차를 하고 대통령님 사저가 있는 곳 까지 걸어가기로 했다.

낮 최고기온 31도를 훌쩍 넘기고 있지만 봉하마을의 추모의 열기는 한낮의 불볕더위보다 더 뜨거운듯하다

 

귀여운 캐릭터로 활짝 웃고 계시는 故노무현대통령님

그 분의 소탈하게 웃는 모습이 너무나 그립구나

 

1년전,,, 수없이 많은 만장기와 인파의 행렬로 덮혔던 봉하눈물의 길

도로변의 하천과의 경계에 있는 구조물은 故노무현대통령님을 추모하는 글귀와 그림들로 가득메워져있다.

봉하마을 까지 걸어가면서 그 분을 떠올리게 한다.  

 

농민의 꿈을 담았던 봉하오리들

 

수 많은 글귀들 중 몇 가지를 올려본다

 

 

 

 

 

 

그리고 그리운 얼굴을 담은 모습들

 

 

 

 

이렇게 모든 글귀, 그림들을 읽는 동안 그 분을 생각하면서 어느 덧 마을 입구에 도착했다.

'노무현 대통령님 사랑해요' 마음이 울컥해지는 순간이다.

 

그가 마지막 가는 길에 수없이 故노무현대통령님을 향해 날려 드렸던 노란 종이비행기..

먼 곳에 먼저 가 그 곳에서 국민들이 노란 종이비행기에 실어  날려보낸 그 마음을 받으셨을까?

1년이 참 길게도 느껴지는 날이다.

 

Posted by 작은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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