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nkook's Diary/Photo Essay

마음이 마음에게 묻다

작은천국 2010. 4. 15. 10:00

 

마음이 마음에게 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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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에게 묻는다... 넌 누구니?

     우리는 자신이 지닌 가치를 안에서 발견하기보다 멀리서 구하려고 한다. 자신의 절대가치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서 피고지는 그 모든것에 천상천하의 절대가치가 있음을 깨달아야하는 것이다.

    헛되이 보내는 시간도 내 삶의 일부요 망상 피우면서 사는 것도 내 삶의 일부라고 생각하면 몸과 마음, 행위와 생각

    그 어느것도 함부로 해서는 안됨을 알것이다.

 

 ▼  .... 시작..그 설레임...

      만남은 우연으로 시작되지만 관계가 발전하려면 '나' 와 '너'가 발효할 시간이 필요하다.

       일생에 한 번, 두 번, 열 번을 하던 상관없이 사랑은 항상 새로운 것이기에 ....

  

  

 ▼ 넌 어떠니? 나는 나대로 , 너는 너대로...

   내가 어떤 사람을 진실로 좋아하게 되면 나에게 잘해줬던 사람이 얼마나 고마운지 알게된다.

   상대가 나에게 잘못해도 상대의 잘못하는 그 모습이 전생의 '내모습' 이라 여겨야한다.

   ' 내가 예전에 너에게 주었던 것을 오늘 내 가까이와서 나에게 돌려주는구나 '  고 생각해야 업장소멸이 된다.

 

 

 ▼ 내 상처가 잘 보이나요?

    사랑은 상대에게서 멋진 무언가를 보면서 시작된다. 그러나 그것이 요지부동의 것이 되는 순간은 서로의 상처를 확인하면서부터다.

    그렇다면 상처는 사랑의 심장이다. 그건 곧 관능의 심장이란 뜻이기도하다.

    사실, 상처입은 그러니까 상처를 보여주는 연인만큼 관능적인 존재도 없다.

    더 이상 자신을 방어하지않는, 자신을 상대에게 완전히 맡겨버리는 사람에게 해 줄수 있는 건 두가지 밖에 없다...

    혐오해버리거나, 사랑해버리거나... 중간이 있을 수 없는 것이다.

 

▼ .... 우리가 어느 별에서 ....

     평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한 사람에게 최선을 다해야한다.

      남편은 아내의 가슴과 머리에 아내는 남편의 가슴과 머리에 고맙고 감사한 사람으로 이름을 새기는 것이 성공한 사람이다.

      남편 또는 아내의 마음을 편하게 해주지 못하는 사람이 어디가서 성공에 대해 따질것인가

      상대방에게 최선을 다하고 있는지, 가정의 진정한 행복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지 돌아봐야한다.       

 

 ▼ 우리가 있는 곳,,,, 지금 여기....

      우리는 과거가 있으므로 온 곳이 있고 미래가 있으므로 갈 곳이 있기마련이다. 

      그런데 오고 감이 없다는 것은 '지금 여기 이 순간' 밖에는 아무것도 없다는 것이다.

      우린 지금 이순간을 살고 있기에 내가 살다가 죽는날도 오늘이요 내가 다시 태어나는 날도 오늘이기에 오늘 최선을 다해 살아야한다.

      모든 만남은 좋은 만남이 되어야하고 후회없는 삶을 살아야한다.

 

 ▼  내 인생의 화양연화....

      우리가 진정 무언가를 잃었다면 찬란한 청춘이나 탱탱한 피부가 아니라 생에 대한 열정... 그것이 아닐까?

      지금 무언가 잃었다는 생각에 기운이 빠져있다면 생각의 습관을 바꾸어야한다.

      우리가슴엔,,,, 아니 내 가슴엔 '아직'도 뜨겁게 넘실대는 열정이 충만하기에...

      내 인생의 화양연화는 아직 오지 않았다.... 그래서 가슴이 터질것 같은 이 봄날...  여전히 내 인생의 봄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 : 봄이 오는 4월,  혼자 꽃놀이 갔던 선유도 공원에서

글 출처 : 마음이 마음에게 묻다, 스무살과 서른살은 열정의 온도가 다르다, 하하미술관, 피에트라 강가에 앉아 나는 울었노라에서 발췌되어

            제 생각, 제 시점을 살포시 얹었습니다.

 

Posted by 작은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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