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nkook's Diary/Photo Essay

삶이 나의 닉네임과 같은 '작은천국'이기를

작은천국 2010. 3. 31. 14:38

                              ▼ 2010년 3월 31일 오전 8시 부터  소박한 생일축하케익~~

 

생일이 애매한 날에 있는지라

학창시절에는 생일을 그냥 보내기 일수였고

집안분위기도 생일을 그리 요란스럽게 챙기기보다

그저 아침밥상 미역국으로 확인하는 정도이니

사실 생일이라고 해도 그리 남다른 날은 아닌듯하다..

아마 이런 사람들이 모르긴 몰라도 많지 않을까? ㅎㅎ

 

아침 8시에 받는 소박한 생일케익은 그 어떤 케익보다 정말 더없이 소중하고 기쁨을 안겨다 주었다.

내 살다 살다 이렇게 일찍 생일 축하를 받을 줄이야 .... ㅎㅎㅎ

 

다만,,,

이제 나도 내 얼굴에 책임을 져야하는 나이가 되었다는 사실이 조금 걸리지만

뭐 어찌하랴 세월이 그런걸... ㅎㅎㅎㅎ

 

" 너의 삶이 너의 아이디와 같은 '작은천국'이길 " 

생일날 받은 문자치곤 너무 감동이구나~~ 

 

그래 삶으 나의 닉네임과 같은 '작은천국'일 수 있도록 열심히 살아보자꾸나~~

 

그런데 

이런날은 나보다 부모님이 더 축하받아야되는 날인것이 아닐까? 

이 못난 날 낳고 이만큼 키우느라 검은머리 파뿌리가 되었으니

부모님의 세월을 내가 다 먹어 버린것은 아닐런지...

마음만 늘 이렇게 미안한 맘 한 가득이다.

 

부모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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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천국 - 조용필

그리운 모습  보고픈 얼굴  모두 함께 여기에 있네  작은 천국에

미소를 닮은 그 눈빛으로 지금 이순간 우리의 사랑 더 할수 있게


삶의 부딪쳐 서글플 때면 이걸 기억해봐 행복은 언제까지나 마음속에 있다고

때로는 거친 바람이  우릴 변하게 하지만 함께한 마음 있으니 영원할수 있어


그대가 지쳐 힘들땐 한 걸음 앞에 나와봐 우리가 찾았던 행복이 숨쉬는 이곳에

지금 이순간 우리의 사랑 더 할수 있게


삶의 부딪쳐 서글플 때면 이걸 기억해봐

행복은 언제까지나 마음속에 있다고 때로는 거친 바람이 우릴 변하게 하지만함께한 마음 있으니 영원할수 있어

그대가 지쳐 힘들땐 한 걸음 앞에 나와봐 우리가 찾았던 행복이 숨쉬는 이곳에


그리운 모습 보고픈 얼굴 모두 함께 여기에 있네 작은 천국에


 

 

 

 

 

 

 

 

Posted by 작은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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