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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LA - 노키아, 뉴욕-라디오시티홀 한국가수 첫 공연

작은천국 2008. 8. 6. 14:32
조용필, LA-노키아 뉴욕-라디오시티홀 한국가수 첫 공연
2008-08-05 18:13:37                                             msn 전송 모바일 전송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올해로 데뷔 40주년을 맞이한 '가왕'(歌王) 조용필이 미국 1만 관객을 울린다.

조용필은 오는 9일과 1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노키아 센터와 뉴욕 라디오시티홀에서 '더 히스토리(The History) 킬리만자로의 표범'의 단독 콘서트를 열고 현지 팬들을 만난다. 노키아 센터와 라디오시티홀은 각각 6000석과 5000석 규모의 공연장.

조용필의 미국 공연은 현재 80% 이상의 티켓 예매율을 보이고 있어 도합 1만 관객들을 동원할 전망이다. 특히 얼마전 새롭게 단장한 노키아 센터와 뉴욕 라디오시티홀은 한국 가수로는 조용필이 처음 단독 콘서트를 열어 의미를 더하게 됐다.

조용필은 이미 지난 5월 24일 서울 잠실 주경기장에서 열었던 4만 2000여 석 규모의 데뷔 40주년 기념 단독 공연을 매진시키며 변함없는 티켓 파워를 보여줬다.

조용필의 이번 미국 공연을 위해 스태프들은 5일 출국했으며 조용필은 하루 늦은 6일 출국길에 오를 계획이다.

조용필의 미국 공연 관계자는 “아직 공연까지는 몇 일 남아있는 상태로 현재 티켓 예매율이 80~90%에 달해 매진까지도 가능할 것이라 생각된다. 오랜만에 현지 팬들을 만나는 것이고 한국 가수로는 처음 두 곳 공연장에서 콘서트를 하는 것이라 더욱 뜻깊은 공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조용필은 미국 공연을 마친 뒤 오는 9월 20일 경기 안산을 시작으로 12월 13일까지 천안, 전주, 인천, 수원 등 전국 투어 콘서트에 재돌입한다.

[미국 LA와 뉴욕에서 데뷔 40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를 여는 조용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조용필, 亞가수 최초 뉴욕라디오시티홀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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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사진=송희진 기자


올해로 가수 데뷔 40주년을 맞이한 '가왕'(歌王) 조용필이 미국 공연을 위해 이르면 6일 LA로 출국한다.

조용필은 지난 5월 24일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 공연을 시작으로 40주년 기념 전국 투어 콘서트에 돌입했다. 이어 지난 7월 중순까지 대전, 대구, 창원, 울산, 여수, 광주, 포항 등 돌며 투어를 이어갔다.

조용필은 오는 9일과 16일(현지 시간)에는 미국 LA 노키아센터와 뉴욕 라디오시티홀에서 연달아 공연을 갖는다. 아시아 가수가 미국의 대표적 공연장인 뉴욕 라디오시티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펼치는 것은 조용필이 처음이다.

조용필 소속사 관계자는 5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 통화를 갖고 "공연 스태프 중 일부는 5일 오후 LA로 먼저 출국했다"며 "조용필씨는 이르면 6일, 늦어도 7일에는 LA로 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미국 공연은 현지에 거주하는 조용필씨의 팬들에는 여러가지 면에서 뜻 깊은 콘서트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조용필은 미국에서 돌아온 뒤 오는 9월 20일 안산에서 콘서트를 가지며 국내 전국 투어에 재돌입한다. 조용필은 오는 12월 13일까지 천안, 전주 ,의정부, 인천, 청주, 수원,구미 일산, 안동, 부산 등을 차례로 돌며 데뷔 40주년 기념 투어를 지속할 계획이다.